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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옵션》이라는 책의 저자인 신완선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는 “리얼 옵션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선택의 여지도 없는 끌려가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 ‘리얼 옵션’을 우리말로 바꾸면 ‘선택권’이라는 뜻입니다. 리얼 옵션은 원래 경영학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하나의 대안을 선택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대안에 대해 소규모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끊임없이 선택을 반복하면서 성공 또는 실패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우리는 인생을 살다보면 많이 느끼게 됩니다.
《리얼 옵션》이라는 책에서 유명인사 800명 중 리얼 옵션으로 목표를 성취한 121명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방식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는 개인도 기업의 성장처럼 점증형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복리상품처럼 작지만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미래를 위해 연구ㆍ개발(R&D)에 투자하는 것처럼 개인도 재산이나 시간을 10%씩 꾸준히 투자하면 선택의 순간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합니다.
신 교수는 “루시 고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법원 지방판사, 김성오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사례를 들면서 이들이 작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대가가 됐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신 교수는 “‘성공할 사람’은 미래에 자신이 선택할 리얼 옵션을 준비하고 즐긴다”며 “미래를 대비해 키운 잠재력이 저금통장과 같이 때가 되면 크고 작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 저는 참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택권은 막상 어떤 일이 닥칠 때에 우리에게 주어지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신교수님은 성공할 사람은 이미 자신이 어떤 선택의 순간이 닥칠지를 예상하고 어떤 선택을 할 지 미리 구상을 해놓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준비된 사람과 준비하지 않은 인생이 얼마나 큰 인생의 차이를 가지게 되는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셉은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꾸게 하신 꿈의 내용대로 준비하여서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할 책임을 갖게 됩니다. 요셉은 7년동안 다음의 7년을 준비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8년째부터 일어날 큰 흉년을 대비하며 지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요셉이 어떻게 준비된 인생을 살았는 지 살펴보고 우리 또한 준비된 인생으로 하나님의 귀한 쓰임을 받고 이 세상에서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셉은 현재의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닌 미래를 보면서 준비하였습니다.
48절,49절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함과 동시에 바로의 신임을 얻어 하나님께서 바로의 꿈에 보여주신 예견을 준비하고 대책을 세우는 총리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상황을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일을 진행시키셔서 총리가 되었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큰 영향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다스리며 일을 해본 경험이 없는 요셉으로서는 큰 난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었을까요? 요셉의 머릿속에서 미래를 위한 모든 구상이 되어 있었을까요?
정확한 구상이 되었다기보다는 어떻게든 미래를 준비하며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특별히 풍년이었기 때문에 미래를 대비하며 큰 세금을 징수하였을 것입니다.
34절과 35절을 보십시오.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나라 안에 감독관들을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 그들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읍에 쌓아 두게 하소서”
수확량의 50%나 되는 세금을 거두어서 정부비축미로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애굽은 중동과 북부 아프리카지역, 동부유럽을 통틀어 가장 강대한 대국이었습니다. 강대국의 부를 누리면서도 요셉이 총리가 되어 다스렸던 7년은 주위의 어떤 나라들보다 경제적으로 더 풍성함을 누리는 대풍년의 때였습니다.
마치 우리가 미국이라는 강대국에 있는 사람들이 경제호황을 누리는 상황과 똑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 경제불황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세계 최대의 수출, 수입 국가요, 세계 최일류 명품을 소비하는 국가가 바로 미국인 것처럼 그 당시 애굽이라는 나라가 바로 그런 나라였습니다.
그 애굽이 지금 경제호황을 누리고 기업인이 모두 잘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기업은 모두 1차기업... 농,수,축산업이었습니다. 이 농,수,축산업이 호황을 누렸던 것입니다. 문제는 호황을 누린 만큼 세금이 막대했다는 것입니다.
수확의 반을 거두어간다는데 모두 반대가 심했을 것입니다.
사업도 잘되고 돈도 많이 버는데 미래를 위해서 준비한다고 하는데 세금 좀 더 내면 어떠냐라고 반문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를 대비하고 세금이나 연금을 모은 것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를 더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이슈가 되고 있는 ‘버핏세’라는 것이 있습니다.
버핏세(Buffett rule)라는 말은 투자의 귀재’로 불리며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이름을 딴 ‘부유층 대상 세금’을 가리킵니다.
부자세라는 일반적인 명칭이 ‘버핏세’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바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낼 것을 주장하며 자신이 먼저 세금을 많이 내는데 발벗고 나선 것으로 인해 생겨났다고 합니다. 특별히 2010년에는 자신의 소득세액까지 공개하며 '부자증세'를 반대하는 미국 공화당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고 합니다.
버핏 회장은 공화당 소속 팀 휴얼스캠프 하원의원에게 서신을 보내 "회사의 다른 직원에 비해 낮은 세율을 적용받고 있다"며 현재미국 소득세의 문제점을 재차 지적했다고 합니다. 서신에서 이같은 요구를 정중히 거절하며 "나 혼자 소득신고서를 공개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자신은 "지난 2010년 628억달러(약72조7000억원)을 벌었는데 과세소득은 398억달러"라며 "2010년 17.3% 세율을 적용받아 690만달러(약 80억원)의 소득세를 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세율은 버핏의 비서를 포함한 회사 일반 직원은 물론 대부분 미국 근로자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버핏은 주장했고 ‘미국에서 일반인들이 내는 세금은 소득의 30% 이상"이라며 " 일부 고소득층은 나보다 더 낮은 소득세율을 적용받고 있다"며 "부자들의 소득신고서를 공개하면 상하원 의원들이 평등한 과세제도를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지금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거쳐 한국에 이르기까지 부자증세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야한다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고 부자들은 세금을 줄여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든 현실을 이야기하며 함께 미래를 대비하자고 외쳐도 정작 가진 사람들은 더 가지고 싶어하지 가진 것을 내어놓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요셉 당시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비록 7년뒤에 큰 흉년이 올거니까 미리 대비하면서 소득의 50%를 세금으로 내어야한다라고 했을 때 사람들은 큰 반대를 했을 것입니다. 7년뒤의 일을 어떻게 아냐라고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때는 그 때 일이고 지금 우리가 노력해서 얻은 것을 왜 이렇게 많이 뺏아가냐라고 반문을 했을 것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난관에서도 요셉은 미래를 위해 확실히 세금을 걷는 것을 밀어붙입니다. 요셉에게 어떻게 이런 결단력이 생길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과 그 일이 분명히 일어날 것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라는 것을 요셉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의 고난도 감수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원동력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입니다. 지금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을 좀 더 아끼고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참된 이유는 바로 더 나은 미래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소유하며 현재의 고난을 감수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아끼며 미래를 준비하자고 결단한다고 미래가 준비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보다 나은 미래, 하나님의 은혜속에서의 좋은 결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미래를 잘 준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셉은 일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55절, 56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요셉이 7년후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한 끝에 7년 후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흉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애굽과 중동아시아와 동부유럽,북부 아프리카 전지역에 전무후무한 대흉년이 찾아왔습니다. 성경은 이 땅뿐 아니라 온 땅에 기근이 가득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온 땅이라는 표현이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가 접하고 있는 그 지역을 벗어나서 모든 지구상의 나라를 뜻하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그 당시 전 세계라고 인식되어졌던 모든 지역에 가뭄과 기근이 찾아왔다는 사실을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땅에 가뭄이 찾아오고 먹을 것이 없어졌을 때 백성들은 바로왕을 원망하며 바로왕에게 찾아와서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문제가 생기면 국가의 최고 지도자를 원망하고 최고 지도자에게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나라의 흉년과 큰 사건의 책임은 모두 왕과 대통령같은 최고 권위자의 책임으로 돌리고 사과표현 혹은 대책을 요구합니다.
애굽백성들은 애굽의 흉년의 책임과 대책을 왕에게 묻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그 때 바로 왕은 요셉에게 찾아가보라고 말을 합니다. 이 때 요셉은 이 때다 싶어서 때가 되어 창고를 열어서 애굽 백성들에게 먹을 양식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비축미를 풀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았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팔았다는 표현이 나오지만 사실 모든 사람들에게 고가로 팔아서 이득을 남겼다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돈놀이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값이 쌀 때 물건을 사다가 비쌀 때 비싸게 팔면서 이득을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으며 고리대금업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정직한 가격으로 물건을 팔고 어떤 경우에는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돈이 없을 경우에는 기꺼이 싼 가격에 물건을 넘길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셉은 돈은 있는데 먹을 쌀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받고 쌀을 팔았을 것이고 돈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사람에게는 양식을 빌려주고 후에 돈을 받도록 했다든지 아니면 구제제도를 활용해서 공짜로 쌀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셉이 7년 대흉년을 준비하며 곡식을 모았던 것과 곡식을 나누어주는 일은 요셉의 명예와 권력을 지키기 위한 일이 아닌 애굽백성들의 생계를 위한 일이었습니다.
결국 일을 위한 일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일이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해야할 일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 우선적이야할 것을 말씀하시며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예화를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 30절에서 35절의 말씀을 보시면 이런 예화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돈을 다 빼앗기고 옷도 벗겨지고 큰 상처를 입게 되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 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던 제사장이 그 사람을 보고 모른 척하고 피하여 그냥 자기 갈 길을 갔습니다. 그 뒤에 레위인 한 명이 또 오다가 이 사람을 보고 모른 척하고 지나가 버립니다. 그 뒤에 사마리아 사람 한 명이 여행중에 이 사람을 보고 가까이 가서 상처를 치료해주고 자기가 타고 가던 나귀에 태우고 여관에 데려가 하룻밤을 같이 보냅니다. 그리고 자기 갈 길이 급하기에 떠나면서 이 사람을 치료하는데 드는 돈과 여관에서 지낼 만한 돈을 주고 주인에게 잘 돌봐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만약 돈이 더 들어가면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돈을 더 주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묻습니다. 이 세 사람중에 누가 강도를 만나 죽게된 사람의 진정한 친구이겠냐고 묻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중요한 일을 맡은 사람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죽어가는 사람을 모른 척하고 빨리 제사드리는 일을 하러 올라갔을 것입니다. 물론 사마리아인은 제사보다는 여행을 하는 일을 하고 있었기에 그들보다 더 중요한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주님은 묻습니다. 이 죽어가는 사람에게 있어 누가 진정한 친구이겠냐고 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위한 일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을 잘하고 뭐든지 꼼꼼한 사람을 칭찬합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일을 잘 하는 사람보다 사람들에게 평안함을 안겨주고 진실된 관계속에서 사람들을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일을 잘 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사람을 살리고 사람들을 하나님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세상을 살다보면 일을 잘하고 공부를 잘하고 많은 기술을 가진 사람이 될 때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인정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돌봐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를 원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사람을 챙기며 사람을 하나님품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57절입니다.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앞에서도 잠시 말씀드렸듯이 요셉 당시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기근으로 인한 굶주림이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애굽의 백성들 뿐 아니라 주위의 모든 나라에서 애굽을 몰려와서 곡식을 사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요셉을 통해 일어나는 이 일을 통해 요셉의 인지도와 요셉의 능력이 온 세상에 알려진 사건으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요셉의 사역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바로의 꿈을 만드시고 그 꿈대로 일이 진행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잘 믿는 요셉을 총리로 세우셔서 일을 잘 진행시키셨기에 그 큰 문제가 잘 해결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명예와 권력을 얻게 되었을 때 우리가 잘 나서 얻게된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일을 만드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스겔서 39장 21절~23절 상 “내가 내 영광을 여러 민족 가운데에 나타내어 모든 민족이 내가 행한 심판과 내가 그 위에 나타낸 권능을 보게 하리니 / 그 날 이후에 이스라엘 족속은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을 알겠고 / 여러 민족은 이스라엘 족속이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혀 갔던 줄을 알지라......”
하나님께서 이 땅의 모든 민족가운데 일을 만드시고 일들을 진행시키시는데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 이 일들을 진행시킨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요셉이 큰 흉년가운데 창고에 가득했던 곡식을 풀어놓기 시작하자 그 당시의 모든 국가에 요셉과 애굽의 경제정책에 대한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들은 풍년일 때 먹고 마시며 즐기다가 흉년이 들어 모두 죽게 되었는데 애굽나라는 풍년일 때 곡식을 비축했다가 흉년이 들자 자기 나라뿐 아니라 주위의 나라까지 곡식을 팔 수 있는 여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 주위의 나라의 왕들은 모두 놀랐을 것입니다.
애굽은 흉년일 때 더 강대국이 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놀라운 경제정책은 총리 요셉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요셉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께로 나온 것을 알기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요셉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편 86편 9절을 보십시오.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리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준비된 인생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준비된 인생이 바로 이 땅에서 잘 준비된 인생입니다. 우리가 준비를 하자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뭘 준비합니까?
잘 먹고 잘 살다가 이 땅에서 명예와 권력과 부를 얻고 학벌로 인정받고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 것으로 인정받는 삶을 살면 잘 살았다라고 생각하며 이 세상에서 인정받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삶은 아닙니까?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이 복된 인생이요 승리의 인생이 될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맺을까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작가요 인생 컨설턴트 겸 트레이너로 활동중인 보리스 폰슈메르체크의 ((지금이라도 네 삶을 흔들어라))는 책에 이런 글귀가 나옵니다.
“준비된 인생길을 걷자,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오늘이 가기 전에 근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목표를 위한 길, 뜻을 펼칠 준비가 되었습니까?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십시오. 그 길 구간 구간에 대한 기한을 정하십시오. 준비된 인생을 걸읍시다”
중국의 현인, 공자(孔子)는 “성공에는 무엇보다 치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준비가 없이는 실패만 있을 뿐이다.”고 말했습니다.
잘 준비하는 길은 작은 첫걸음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성경 마태복음 25장에서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미래의 큰 일을 이루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큰 것만 기대하고 현재의 일을 등한시한다면 결국은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잘 준비하는 길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편입니다. 데모스테네스는 “작은 기회는 위대한 일의 시작이다.”고 말했습니다. 단테는 “아주 작은 불꽃에서 장엄한 화염이 폭발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위대한 사역은 작은 출발, 조그마한 일의 준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잘 진행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우리가 쓰임받기 위해 현재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기막힌 미래의 일을 준비해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비젼을 품고 하루하루 착실하게 준비해나간다면 틀림없이 언젠가는 하나님의 큰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미래가 하나님의 비젼으로 확실하여지고 그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어나갈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