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가 왕이된 이야기 도서기증캠페인

[가야인]

가야대 8기 문경주 ‘국제와이즈멘 김해가야클럽 회장’취임- 변화. 도전 그리고 공동체......- ‘왕따가 왕이된 이야기’ 도서기증캠페인

• 기사등록 부산경제신문 2015-06-24 2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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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나눔으로 평화를’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부울경지구 김해지방(지방장 김상채) ‘가야클럽’ 회장에 가야대 ALP 8기 문경주 세무회계사사무소 대표가 지난 6월 23일(화) 오후 7시 취임했다.

‘변화. 도전 그리고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취임한 문회장은 “친교. 교양. 봉사’라는 와이즈멘 3대 정신에 입각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 ‘평화를 만드는 와이즈멘’, ‘봉사와 나눔으로 평화를’ 바탕으로 “와이즈멘 클럽 국제연맹은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신앙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함으로서 함께 일하는 범세계적인 봉사단체입니다. 

YMCA를 공동으로 성심껏 도우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도력을 계발, 육성, 제공함으로서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는데 힘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와이즈멘클럽의 목적’을 재확인 시켰다.

특히 문회장은 “왕따문제를 비롯한 학교폭력 문제가 날로 심각해져 사회문제로 인식된지 오래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격언처럼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참여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건강한 학생문화’를 만들어 가고 예민한 청소년 시기 독서를 통해 자존감을 자라게 해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평화운동캠페인’을 제안” 하면서 지정도서 ‘왕따가 왕이된 이야기’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

“<왕따가 왕이된 이야기> 도서기증 캠페인으로 모든 청소년들이 그 책을 읽고 팀별로 독후감을 작성해 학교별, 지역별 독후감대회를 개최, 청소년 리더십교육과 청소년힐링캠프 등을 지원해 왕따가 왕이되는 역발상의 리더십을 심어주고자 합니다”며 “참여방법으로 기증 권수에 제한 없이 개인 또는 단체 이름으로 참여 가능합니다”라고 전하며, YMCA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청소년평화운동캠페인’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김해YMCA 대강당에서 사무장 최준용 (주)창명종합기술공사의 진행으로 김해YMCA평생교육 김현구(김&김 복음외과)원장의 경건회 기도로 문회장의 취임 축하 문을 열었다. 직전회장 미진통상 대표 김추조 회장의 개회선언 및 김해중앙병원장 김상채 부울경 김해지방장의 집례로 취임선서를 이었다.

와이즈멘 클럽기. 휘장. 뺏지. 의사봉 인수인계와 축하 꽃다발 증정을 비롯해 김추조 이임회장의 이임사, 김상채 지방장의 치사, 인제대교수평의회장 강재규(인제대 법대교수) 김해YMCA이사장의 격려사에서 취임 문회장에 대한 신뢰와 기대는 컸다.

이밖에도 차기회장 법무사 장철진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하선영 경남도의원, 우미선 시의원, 이정화 시의원, 김해장미로타리 회장 박경화 솟대마을 대표, 하성자 김해매화로타리 고문, 가야대 8기 제귀자 회장, 구룡관 대표 최보경 등 8기 동기생들이 우정어린 축하를 위해 함께했다. 3부 만찬은 1층 티모르카페에서 오순도순 도시락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