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 어느 언론사의 머릿 기사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소이탄 공격이 마치 '악마의 비'와 같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그 소이탄의 피해가 마치 지옥의 불을 연상하듯 '지옥 폭탄'이라는 표현까지 동원을 했습니다.
소이탄 공격을 받아보지 않고서는 그 피해가 얼마나 가혹하고 공포스러운 것인지 제대로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러시아로 부터 소이탄의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국민들만이 치를 떨고 그 참담한 고통 속에 떨고 있을 것입니다. 선량한 우크라이나의 국민을 저런 끔찍한 고통 속에 몰아넣은 러시아의 푸틴이 언제나 두 손을 들고 그가 저지른 만행에 대하여 마땅한 댓가를 치르게 될지, 그저 전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기도할 뿐입니다.
어느 외신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소이탄을 공격한 것에 대하여 이렇게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습니다. 번역과 함께 전해 드립니다.
'Russian incendiary weapons rain down on Ukrainian town'
'우크라이나 마을에 쏟아지는 러시아의 방화성 무기'
'Videos taken of the alleged attack show brightly burning metals raining from the sky.'
'(소이탄) 공격 혐의가 있는 (장면으로) 촬영된 비디오는, 밝게 타는 금속 물체들이 하늘에서 비같이 내리는 것을 보여 줍니다.'
'incendiary'(인센디에리)라는 단어는 명사로 쓰이면 '소이탄'이 되고, 형용사로 쓰일 때는 '방화의, 불을 지르기 위한'의 뜻이 됩니다. 그러니까, 'incendiary weapon'은 '소이성 무기'라는 뜻이겠지요.
소이탄으로 잘 알려진 것은 '네이팜탄'(Napalm)으로,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이 사용한 무기입니다.
'Napalm, widely used during the Vietnam War, is the most well-known incendiary substance.'
'베트남전에서 널리 사용된 네이팜이 가장 잘 알려진 방화 물질입니다.'
소이탄이 세계인의 규탄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 피해가 잔혹하기 때문입니다. 잔인한 무기입니다.
'Incendiary weapons are among the cruelest weapons used in contemporary armed conflict.'
'소이성무기는 현대의 무력 충돌에서 사용되는 가장 잔인한 무기 중 하나입니다.'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는 우크라이나에 사용되고 있는 소이성무기(Incendiary Weapons in Ukraine)에 대한 질문과 답변에서 그 무기의 잔혹함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마치 악마의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소이탄류에 사람이 맞게 되면 이런 피해를 입게 된다고 합니다.
'excruciating burns(극심한 화상), respiratory damage(호흡기관의 손상), infection(감염), shock(쇼크), organ damage(내부 장기의 손상)'
그리고 이런 피해를 직접적으로 당했거나 목격한 사람들은 오랫동안 정신적인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극심한 화상을 입고 고통 가운데 몸부림치는 모습을 연상해 보면, 이 폭탄이 얼마나 비인간적이며 반인류적인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가히 악마의 무기라고 할만 하지요. 이런 소이탄을 이번에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또다시 쏟아 부은 것입니다. 어른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그 피해를 당하게 되면 그 고통이 어떠하겠습니까?
하나님의 공의에 합당하게 이 세상의 전쟁을 관리하시는 주님께서, 속히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끝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에 편에 서있는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도록 주 예수께서 모든 상황과 조건과 환경, 그리고 형편을 다스리셔서 러시아의 푸틴이 항복하게 만드시기를 소원합니다.
인류의 전쟁에서 사용되는 소이탄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하늘의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의 불을 인류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감히 하나님의 천사들을 남색, 즉 오늘날의 동성애의 성적인 관계를 기지려고 했던 소돔과 고모라의 두 도시가 하나님의 심판의 불을 받아 다 타버리고 녹아버렸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창세기19:24,25).
유황과 불이 함께 내렸으니 마치 불에 기름을 부은것과 같은 형국이 된 것이지요. 그 내리는 모습이 비같다고 하였습니다. 소이탄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모습과 유사한 것이지요. 이렇게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불에 죽어갔습니다. 도시가 음란으로 가득하고 롯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들마져 남색하려고 했던 그들의 극도의 타락은 하나님의 심판의 불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 가운데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각나라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즉 천국의 기쁜 소식을 세계 모든 민족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 복음을 듣지못한 종족이 하나도 없도록하기 위함이지요. 그렇게 다 전파된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십니다. 재림하셔서 최후의 심판을 하시면 현재의 하늘과 이 지구의 땅은 모두 불에 태워 녹아집니다. 없어져버립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베드로후서3:12,13).
베드로 사도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도 요한은 이런 환상을 보았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요한계시록21:1,2).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은 하나도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이 본 환상도, 주 예수께로 부터 들은 계시의 말씀도, 어느 한가지 틀림이 없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믿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재림하신 예수님의 최후의 심판 때에 불못에 던져지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요한계시록20:15)
전쟁중인 우크라니아의 국민과 군인들이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믿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지옥같은 소이탄의 공격을 받는 가운데서도 저 천국의 소망을 잃지말고 굳건하게 견디어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악마의 비같은 소이탄의 고통 보다는 불못에 던져저 영원히 그 뜨거운 불의 고통 가운데 살아야 하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도 마찬가지입니다.
날마다 비처럼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은혜의 단비가 여러분의 심령을 기쁘고 즐겁게 하실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