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6일 20:00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
[프로그램]
H. Vieuxtemps Trois Romances
sans paroles, Op. 7
H. Wieniawski Legende for
Violin and Piano, Op. 17
E. Bloch Nigun
(Improvisation) from Baal Shem (Three Pictures of Chassidic Life)
for Violin
and Piano
C.
Franck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프로필]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감수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현준희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최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일본으로 건너가 도호음악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전액 장학생으로 수료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장학생으로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M.M.)를,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에서 Full
Scholarship과 Graduate Fellowship 수혜자로 논문 “Mozart’s Violin Concerto in A, K. 219,
First Movement: The Autograph Manuscript, Other Authentic Sources, and the Neue
Mozart Ausgabe”를 발표하며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협성대 콩쿨 입상과 이화여대 Concerto Competition
우승으로 일찍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이화여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한일교류음악회(세종문화회관)를 비롯하여 미국 Ford
Hall, Music Arts Center, Schare Hall, Nicholas Music Center,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등에서 다수의 실내악 연주 및 독주회를 통해 탁월한 연주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큰 음악적 감동을
전달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녀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미국 순회 연주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서 대학시절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수석,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일본 도호음악원 오케스트라 단원, 충남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상임단원, 미국
Owensboro Symphony Orchestra 부수석, Terre Haute Symphony Orchestra 단원, Civic
Orchestra of Chicago 정단원을 역임하였으며, Evansville Philharmonic Orchestra, Columbus
Philharmonic Orchestra, New Jersey Philharmonic Orchestra, 바로크 앙상블 Musica
Raritana, 뉴욕 Ensemble 212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New World Symphony 객원단원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그녀는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음악캠프 참가 및 수료를
비롯하여 Asian Youth Orchestra, 일본 Pacific Music Festival, Lindenbaum Music
Festival, Castleton Festival, Black Creek Summer Music Festival 등의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지휘자 및 작곡가 Sergei Commissiona, Bright Sheng, Valery Gergiev, Charles Dutoit,
Lorin Maazel과 함께 아시아 여러 나라, 미국, 캐나다의 여러 도시에서 공연하였으며, National Orchestral
Institute, Texas Music Festival, Spoleto U.S.A에도 초청 받은 바 있다. 더불어 Felix
Andreawski, Alex Kerr, David Kim, Lara St. John 등 유명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음악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해석에 대한 개방적인 자세를 확립시키고 자신의 음악적 사고에 깊이를 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국내에서 김대환, 송재광, 이상순, 유봉우, 해외에서 Shmuel
Ashkenasi, Arnold Steinhard, Henryk Kowalski, Hamao Fujiwara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현준희는
미국 Rutgers University Mason Gross Extension Division에서 Violin Faculty, 청소년랜드
희망오케스트라 강사, 서울문화재단 꿈나무 키움 멘토, 시흥교향악단 문화 바우처 강사, 안양예고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강사를 역임하였다. 귀국
후, 울산시향, UN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흥교향악단, 코리아 솔로이츠 등의 객원수석으로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재직하면서, CMK교향악단 수석, 안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악장 및 수석,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I:SE
Ensemble, Ensemble Iris 멤버, RAMK Korea 소속 아티스트 및 앙상블 RAMK멤버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에서
자신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음악적 행보를 넓혀나가고 있는 동시에,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인천예고에 출강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