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목단),
작약(함박꽃),
목란(함박꽃나무,
산목련)
비교
※
함박꽃나무
:
고유한
나무이름,
보통
부르는 함박꽃 :
작약,
모란,
목련,
목란처럼
푸짐하고 탐스럽게 피는 꽃을 모두 지칭,
(함박눈,
함박웃음,
함지박과
같은 의미)
- 황대권의
야생초편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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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작약과 모란을 모두 'peony'라고
부른다.
그러나
작약은 봄에 땅을 뚫고 새싹이 나는 풀이며,
모란은
나무줄기가 있는 채로 겨울을 지내는 나무라는
점에서 서로 다르다.
(모란
=
관목,
목란
=
소교목,
목련
=
교목),
(모란,
작약
=
미나리아재비과,
목련,
목란
=
목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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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모양이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 되는 모란과 작약의 확실한 차이는
모란은
나무이고(목본식물),
작약은
풀이라는(초본식물)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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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모란은
다른 나무들처럼 줄기가 땅위에서 자라서 겨울에도 죽지 않고,
작약은
겨울이 되면 땅위의 줄기는 말라죽고 뿌리만 살아 이듬해 봄에 뿌리에서 새싹이 돋는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잎도 조금 다르다.
모란이
좀
더 부드럽고 윤기가 없으며 색이 연한 반면
작약은
색이
더 짙으며 광택이 있고 빳빳한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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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
미나리아재비과
목단(牧丹)이라고도
한다.
높이
2m정도이며
각처에서 재배하고 있다.
가지는
굵고 털이 없다.
잎은
3겹으로
되어 있고 작은 잎은 달걀모양이며 2∼5개로
갈라진다.
잎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잔털이 있으며 흔히 흰빛이 돈다.
꽃은
양성으로 4-5월에
홍색으로 피고 지름 15cm
이상이며
꽃턱이 주머니처럼 되어 씨방을 둘러싼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은 8개
이상이며 크기와 형태가 같지 않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게 깊이 패어 있는 모양이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2-6개로서
털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고 내봉선(內縫線)에서
터져 종자가 나오며,
종자는
둥글고 흑색이다.
많은
재배품종이 있으며 뿌리껍질을 소염,
두통,
요통,
건위,
지혈
등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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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의
꽃말은?
'부귀.
영화.
왕자의품격.
행복한
결혼'
그래서
옛 어른들은 모란을 귀히 여겼고.
이불이나,
신부의
예복,
병풍
등에 수를 놓아 부귀영화를 염원 했다한다.
선조들이
‘꽃
중의 왕’으로
치며 부귀의 상징으로 여기며 좋아하던 모란꽃.
모란의
잎은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위 사진에 보는 것처럼 오리발 모양으로 갈라진다.
2015.04.16
해운대신도시
00중학교
화단에서 담은 모란
작약
/
미나리아재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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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백작약,
적작약,
호작약,
참작약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백작약은
높이 40-50㎝로
밑 부분이 비늘 같은 잎으로 싸여 있으며,
뿌리는
육질(肉質)이고
굵다.
잎은
3,
4개가
어긋나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잎
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작은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1개가
피는데 크고 아름다우며 재배한 것은 지름 10cm
정도이다.
꽃
색은 붉은색·흰색
등 다양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까지 붙어 있는데 가장 바깥쪽의 것은 잎 모양이다.
꽃잎은
10개
정도이나 기본종은 8-13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5cm
정도이다.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쓴다.
뿌리는
진통,
복통,
월경통,
무월경,
토혈,
빈혈,
타박상
등의
약재로 쓰인다.
중국에서는
진(晉)과
명(明)시대에
이미 관상용으로 재배되어 그 재배 역사는 모란보다 오래되었다.
송(宋)을
거쳐 청(淸)시대에는
수십 종류의 품종이 기록되어 있다.
한국·몽골·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작약의
꽃말은?
'부끄러움'
모란보다
한 달 가량 늦게 피는
만큼
이제 겨우 몽오리가 생긴 상태였다.
오후
6시가
가까운 시각에 찍은 사진이지만 모란 잎에 비해 광택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2014.05.19 장산입구 생태학습장에서 담아왔던 작약
- 작약은 모란이
핀 후 한 달쯤 뒤에 핀다.
2015.04.16
장산입구
생태학습장에서 담은 작약
모란과
작약에 관한 이야기
그리스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옛
날,
'파에온'이라는
공주가 이웃 나라 왕자를 무척 사랑했는데
전쟁이
일어나자 왕자는 자신을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남긴 채 멀리 전쟁터로 떠났다.
그
뒤 공주는 왕자가 하루빨리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으나,
왕자는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그로부터
수많은 세월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눈
먼 악사 한 사람이 대문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공주는
그 노랫소리가 하도 구슬퍼 귀를 기울여 자세히 듣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노래는 왕자가 공주를 그리워하다가 마침내 죽었다는 사연이었기 때문이다.
왕자는
죽어서 모란꽃이 되어 머나먼 이국땅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었다.
공주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컸다.
공주는
굳게 마음먹고 악사의 노래 속에서 가리키는 대로 머나먼 이국땅을 찾아가
모란꽃으로
변해 버린 왕자 곁에서 열심히 기도를 드렸다.
사랑하는
왕자의 곁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공주의
정성은 마침내 하늘을 감동시켰다.
그리하여
공주는 함박꽃(작약꽃)으로
변하여 왕자의 화신인 모란꽃과 나란히 같이 지내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모란이
피고 나면 으레 작약이 따라 피는데 전설을 생각해 보면 일리가 있는 듯도 하다.
또
일설에 의하면 모란과 작약의 학명 중 속명이 같은 이유는 여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출처]모란(목단)과
작약(함박꽃),
모란과
작약의 비교,
모란과
작약의 전설까지...|작성자해운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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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는
바에 따르면,
1980년대
초반쯤 북의 김일성주석이 숲속을 거닐다가 함박꽃나무 꽃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린 나머지
이름을
목란이라 짖고 그때까지 국화였던 진달래를 버리고 새로이 국화로 삼을 것을 ‘교시’하였다
한다.
※※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자의 글에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녹색표기로
추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