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북한산첼린저360 나폴레옹바위(산성센타~용학사~노적봉~원점회귀 약 9.1km 6h55m)..지인과함께.. 강경역(05:54)~용산역(08:55)~구파발역(09:33~09:45)~시내버스~산성입구정류장(10:05).. BAC라운지(10:08~10:15)~대서문(10:36)~중성문(11:10)~노적사(11:23)~용학사돌탑(11:39)~노적봉입구(12:48)~나폴레옹바위(12:56~13:10)~노적봉입구(점심13:15~13:35)~중흥사갈림길(간식20분)~용학사돌탑(14:34)~북한동역사관(15:41~15:58)~산성센타(17:31).. BAC캠프(17:31~17:55)~산성정류장(18:00)~구파발역(18:20)~용산역(19:10~20:03)~강경역(22:35).. 노적(서봉&동봉)입구 현수막이 찢겨진 공터에서 직진하면 동봉과 서봉사이에 도착하고 약 3~4m 서봉 직벽을 올라가야 한다.. 공터에서 산길 좌측으로 암벽바위 틈새 숲길로 올라가다 보면, 하단부에 기린봉의 누룽지같은 바위가 붙어 있고 그 위로 처음에 손잡을 곳과 발디딘 자국이 있는 곳은 경사도가 60~70 정도로 거리도 30m 정도로 길어 밧줄없이 올라가기엔 상당히 위험하고, 상단부 맨 꼭대기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바위 틈새에 발디딜 바위조각이 하나 낑겨져 있다.. 전번에는 그 틈새 뒤쪽이 보이지 않아 불안해서 오르기를 포기했는데 보타니아님이 그 바위로 올라선다.. 여기까지 급경사 오르는데 죽은 나무도 있어 되도록 나무 잡는 것을 피해야 하고 바위 틈새를 빠져 나와 5~10m정도 기어 올라가면 나폴레옹 바위가 보인다.. 서봉 직벽쪽을 살펴보니 뒤쪽 뜀바위에 밧줄 걸 고리가 한개 박혀 있다.. 밧줄 길이가 10m는 되어야 회수가능할 듯하다.. 남규님이 45도 고량주로 담근 메실주를 갖고와 2컵 내가 갖고 간 와송주 1컵를 용학사로 내려오다 마셨는데, 부왕동암문으로 올라 의상봉 찍고 내려오자고 하는데 취한 거 갔다고 그냥 내려오면서 쉼터에서 한참 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