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포함 [소셜포비아] 보다 보면 뭐지? 하게 되는 영화.

[이스]

영화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영화관을 자주가는 편도 아니고. 개봉한지 일년이 다되어가는 이 영화를 리뷰하는 이유는.

나의 변요환이 이딴 영화를 찍었구나..돈주고 봤으면 욕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임

포스터.

응팔을 안보는데 정환이랑 양게랑 동일인물이라고 해서 깜놀.

본론으로 넘어가면

레나는 SNS에서 유명한 악플러임.
멘션으로 맞짱뜨다 지고 사과문올리고 잠수시킨 유저도 여러명.
덕분에 안티도 엄청나고 신상도 많이 털림.
그런 레나랑 현피를 뜨려고 집에 쳐들어간 남자무리는
랜선으로 목을 메달아 죽은 레나를 발견하게됨.
그리고 타살의혹을 제기함.
서로와 레나와 적대관계이있던 유명 트위터리안들을 의심하고
추리함.

감독이 무슨 말을 하고싶어하는지는 알겠음.

그런데 분명 주인공은 변요한인데 하는게 아무 것도 없음.
그냥 하루종일 친구인 이주승이 하자는데로 하다가
집에가버림.
난 주인공 이주승인줄.

결론도 그저 그럼. 큰 반전이있는것도 아니고.
추리물인데 용의자들도 조잡하고 추리도 엉성함

레나의 과거도 그저그럼.

보다보면 주인공인 뭐해? 그래서 이게 끝이야?
라는 말이 나옴.
돈주고 보려고 했다가 시기를 놓치고 몇달전에 인터넷으로 봤는데
정말정말정말 비추천.

[도휘]

예전에 대항해시대 사이트 중에 도더리의 프리게이트라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도더리가 저지른 일들이 영화의 모티프가 된 듯. 나는 보면서 그 사건 생각만 났음. 중후반에 지루하기도 했고..

[이스]

영화에서 이주승 닉네임이 도더리죠ㅋㅋ 그 사건은 잘 모르겠는데 영화가 재미없는건 확실

[도휘]

사이트 이름도 무슨 게이트 아니었나요? 고학력으로 사기친 것도 그렇고 비슷한 점이 많아요ㅋㅋ

[언어영역 5등급]

변요환이랑 임요환이랑 헷갈렸어요..

[미니곰]

와우 안보길잘한거같다는 생각이 드는 리뷰다

[이스]

2시간을 낭비하고 싶다면 추천!

[호우]

류준열의 BJ연기를 볼 수 있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