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내전의 진짜 원인 [펌]
프랑스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영향력이 크게 쇠퇴하면서
제국주의 군대를 철수하는 상황에서 중러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국이 사헬 지대의 재장악을 위한 군사 작전에 나선 상황이다.
그러면서 모로코를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영미와 유럽 나토가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돼야 하는 무기와 탄약 등을 빼돌려서 사헬 지대의
이슬람 지하드 세력과 친미 반군 세력들에게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
미 국부무 차관인 네오콘 빅토리아 눌런드가 주도하고 있는 사헬 지대의 재지배 전략은
주니어 부시 정권에서부터 시작된 네오콘들의 중동과 아프리카의 지배 전략의 일환으로
빅토리아 눌런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인 2014년 마이단 혁명의 주역이기도 하다.
네오콘 로버트 케이건의 부인인 그녀는 이미 뒤진 지하드의 대부 존 매케인
전 공화당 상원 군사위원장의 뒤를 이어서 지하드 세력을 이끌고 있다.
미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서 사헬 지대의 전쟁에 뛰어들면서
사헬 지대의 국가들의 안보가 크게 위협 받고 있다.
최근 불거진 수단의 내전 상황도 이런 지정학적 배경을 이해하고 해석해야만 한다.
아들 부시 정권에서 미국은 북한을 포함한 7개 국가들을 테러지원국으로 지목해서
이들 국가들에 대한 침략 전쟁을 시작했었다.
그 결과 북한을 비롯한 이라크, 이란, 시리아, 리비아, 수단, 쿠바 등의 국가들은 이후
영미와 유럽 나토 국가들의 직접 침략을 받거나 침략 위협에 노출됐었다.
현재는 거론이 된 국가들 중에서 4개 국가 만을 침략한 상황으로 북한과 이란, 쿠바 등은
아직은 침략하진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서 2007년 전 나토 총 사령관이었던 웨슬리 클라크는 9.11 이후
펜타곤에 갔는데, 장관 보좌관이 서류를 보여주며 5년 내에 7개 국가와 전쟁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서류를 보여줬다고 증언했었다.
그 서류엔 나온 국가들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그리고
마지막 이란으로, 위의 테러 지원국과는 일부는 겹치지만 약간 다르긴 하다.
웨슬리 클라크의 증언에 나온 국가들 중에서 현재까지 미국이 전쟁을 하지 않은 국가는
이란 이외엔 존재하지 않는다.
레바논은 2006년 이스라엘 전쟁파들을 통해서 전쟁을 했었지만 패전 했고,
미국이 분리주의 세력을 지원했던 수단은 2011년 결국 남수단이 독립하면서
두 개의 국가로 나눠진 상황이다.
소말리아는 다들 알다시피 여전히 미국이 개입 중인 국가로,
여전히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지원 중이며 지금도 내전으로 내홍을 앓고 있다.
( 여기에 미국은 아프리카 사령부를 옮기려는 의도를 보여주고 있다. )
그런 수단이 다시 불타고 있는 이유도 이에 따른 것이다.
당시 미국은 수단을 본래 두 개의 국가가 아닌 5개의 국가로 쪼개려고 했기에
영미와 유럽 나토, 이스라엘 등에 의해서 이미 두 개 국가로 쪼개진 수단이
4개의 국가로 더 분열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즉 미국은 수단을 발칸화를 시키려 했던 것이다.
미 네오콘들의 중동 지배 지도를 보면 지도가 지들이 꼴리는 대로 하나의 국가들을
3개, 4개 또는 그 이상으로 쪼개진 상태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전형적인 발칸화 전략으로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이 흔한 지배 전략의 일환이기도 한 것이다.
'나누어서 지배하라'는 오래된 명제를 따르는.
그래서 그들이 유고슬라비아를 불법적으로 침략해서 8개 국가 이상으로 쪼갠 것이다.
서구 언론은 수단의 내전이 마치 러시아의 와그너 그룹이 관련된 사건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지만, 문제의 핵심은 러시아가 아니라 배후에서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은밀히 내전 세력 양측을 지원하며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영미와 유럽 나토에 있다.
이를 통해서 직접적으론 러시아가 수단의 홍해에 건설하려고 합의한 해군 기지도
무산시키겠다는 의도도 있다.
그리고 이는 빅토리아 눌런드가 모로코를 통해서 선언한 사헬 지대
지배 전쟁의 일환인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지정학적 배경을 이해하고, 아프리카 정세를 본다면
왜 최근에 기니만 지역, 차드호 주변, 홍해와 아프리카 뿔 지역 등등 사헬 지대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테러와 내전 등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인지
그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지원을 명분으로 공급되는 영미와 유럽 나토 국가들이 무기와 탄약 등이
알바니아와 코소보 등 밀수 시장을 통해서 사헬 지대에서 활동하는 지하드 세력들에게
공급되고 있다는 사실은 나이지리아 부하리의 증언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에 지원돼야 하는 무기의 거의 1/3이 우크라이나가 아닌
사헬 지대의 전쟁터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미와 유럽 나토가 대만이나 한국 전쟁까지 꾀하고 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도 무기와 탄약 등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병신들이 여기저기에서
전쟁을 벌여서 승전해 재부흥을 이끌어 보겠다고 갑지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잃지 못하는 병신이 썩은 동아줄에 매달리며
과거의 불행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이다.
출처: https://geopo1.home.blog/2023/04/24/%EC%88%98%EB%8B%A8-%EB%82%B4%EC%A0%84%EC%9D%98-%EC%A7%84%EC%A7%9C-%EC%9B%90%EC%9D%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