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잎 뒷면에 붙어서 살고있는 허연..깍지벌레예요...
으으 ...징그러버라....
그동안 두눈 부릎뜨고 방제에 신경을 썼는데도...
여름의 끝자락에 요놈을 발견하고 말았네요...
깍지벌레는 No.1 경계의 대상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기위해~ 얼렁사진찍어서...요렇게 사진올려 봅니다~
참고해 주세용...
한여름 단수하다보면 건조한 곳을 찾아 붙어먹는 나쁜 해충!!!
여름은 우리 다육이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계절이네요~
너무 쪼글거려 물을 주고나면....
어느새 시커멓게 물러서 가버리거나..ㅜㅜ
또, 잠시만 한눈을 판다치면 요렇게 벌레들의 습격으로
힘들게 되네요...
깍지가 생기면 잎이 검게 그을리고..잎이 물러 우두두 떨어져요...
다육이 속살에 파고들어 생장점을 갉아먹는 나쁜벌레....
잎꽂이 해놓은 아가들 생장점에 붙어서 아가들을 망치곤하죠....
반드시 여름철에만 생기는 놈들은 아니지만
여름철에 많이 생기니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깍지가 생기면 화분에서 뽑아서
뿌리부분까지 샅샅이 살펴보시고 보이는데로 잡으세요~
다음은 다육이를 물로 깨끗이 씻어낸후 약을 치신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한 이틀 말려줍니다
그렇게 두번 정도 반복하시고 깨끗한 흙으로 다시 분갈이.. 심어주시고~
열흘에서 2주정도에 한번꼴로 방제하시면 벌레의 습격으로부터
우리예쁜 아가들을 보호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