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정무직 당직자 200명 일괄 재임명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16만 당원과 함께 흔들림 없이 당 운영” 밝혀
조국혁신당은 12일, 조국 전 대표의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 당헌·당규에 따라 김선민 수석최고위원이 대표 권한대행으로 공식 선임되었다고 발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7월 20일 전당대회에서 최다 득표해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체제는 조 전 대표의 남은 임기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선임 직후, 당 조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12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현선 사무총장 등 조국혁신당 정무직 당직자 200명 전원을 일괄 재임명했다. 주요 당 활동과 정책 추진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기 위한 조치다,
김 대표는 13일(금) 오전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모두가 조국이다. 16만 명 당원이 하나가 되어 스스로를 정비하고 망가진 나라를 복원하자.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의 조국은 돌아올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따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당을 운영하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13일(금) 오전 11시, 제3차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권한대행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 보고하고, 당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국 전 대표는 당무위 사전 간담회 자리에서 “조국혁신당이 처음 내걸었던 목표인 윤석열 탄핵을 반드시 해달라”며 “모두 하나 되어 튼튼하고 내실 있는 당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모인 당무위원들은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당헌·당규에 따라 주요 정책과 입법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당무위원회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을 반드시 이뤄내고 12.3 내란 사태의 뒷배인 검찰을 해체해 검찰 개혁을 완수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와 함께, 사회권 선진국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 붙임 : [조국혁신당 당무위원회 결의문 전문]
[조국혁신당 당무위원회 결의문]
조국혁신당은 흔들림 없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단죄할 것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윤석열 탄핵 완성을 위해 파란 불꽃이 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 당무위원들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종말이 임박한 작금의 상황에서 윤석열 쿠데타의 시작은 조국 사냥부터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정권 찬탈을 위한 쿠데타의 최대의 피해자였던 조국 전 대표에 대한 12월12일 사법부의 판단을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더욱 탄탄하고 맑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는 조 전 대표의 약속을 믿습니다. 내란 및 군사반란의 수괴 윤석열의 단죄를 위해 흔들림없이 매진하겠습니다.
하나, 조국혁신당 당무위원 전원은, 당헌 당규에 의해 선임된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조국혁신당 당원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민주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조국혁신당의 길을 흔들림 없이 당당히 걸어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당면 과제인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고 윤석열 내란 도당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하나, 우리는 검찰 쿠데타 세력의 주범이자 12.3 내란 사태의 뒷배인 검찰을 해체하고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조국혁신당 당원, 역동적 대한민국을 꿈꾸는 혁신가들, 나라를 사랑하는 민주시민들과 함께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을 건설할 것이다.
2024년 12월 13일
조국혁신당 당무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