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 호스피스를 다녀와서
生의 마지막을 걷고있는 말기 환우를 방문해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견우성과 직녀성이 오작교에서 만난다고한 다음날인日날 용인/백암면 고안리에 있는
샘물 호스피스 선교회에 이몸이 다니는 교회 선배들과 함께 방문할 기회를 가졌었지요.
국내에선 처음 독립형시설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현대의학으로선 도저희 소생될수 없는
말기암 환자들을 신앙/사랑으로 돌보아주는 일을 하고있는 사람들을 만날수가 있었지요
사람이 살다가 본의 아니게 사랑을 잃게될 경우엔 대부분 새로운 사랑을 찾게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사랑때문에 기뻐하다가도 사랑때문에 상처받고 고통 스러워 하기도 할것입니다
또 우리가 헤어날수 없는 좌절을 맛볼땐 가까운 이에게 손을뻗쳐 구원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것이 통상 우리네가 볼수있는 인간사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만
무릇 세상사는 자연법칙이란 순리에 따라 움직인다고들 하지만,종교적인 측면으로 볼때
세상은 인과응보(因果應報)란 차가운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들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은 이세상은 궁극적으로 사랑이란 힘으로 움직인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샘물호스피스 병원에선 每年 5~600여名 말기암환자를 섬겨오고 있으나 돌봐주는 범위가
대상자의 1%정도밖에 않된다고 하였습니다.정부에서는 계속해서'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2차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이러한 정책이 나름 활성화되어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 남은 여생을 아름답게 잘마무리하길 소망합니다.
그러나 이웃 사랑은 이웃을 나 자신의 입장에 놓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에서 사랑의 실천을 실행해 나아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정녕 어렵습니다
살면서 느끼는것은 우리에겐 베풀수있는 사랑의 힘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우리속엔
베풀수있는 사랑이 여유가 없고 나만 괜챦으면 된다는 마음이 굳게 자리잡고 있지않습니까?
첫댓글 대형의 맘 이 넘 와닿네요,우리가 왠간 한거 이해하고 돕고,나누는 삶이 아름다울진데, 아직도 사랑이 부족한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