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리턴즈”The Accidental Detective 2: In Action
한국영화, 장르:범죄,코메디 개봉:2018.06.13
감독:이언희, 제작:크리픽쳐스
주연:권상우,성동일,이광수, 관객:2,124,273명(2018.06.25.현재)
1. “탐정:더 비기닝(2015)"The Accidental Detective"
감독:김정훈, 제작:크리픽쳐스, 개봉:2015.09.24
주연:권상우,성동일, 관객:2,625,686명
“대만”(권상우역)이 현직경찰인 “준수”(박해준역)와 음주후 소란을 피우다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는 중 오랜 지인 “용규”(이승준역)의 전화를 받고 2차를 간다. 준수는 2차 술자리에서 용규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자리를 떤다. 다음날 아침 대만은 용규의 아내가 살해당한 것을 목격하고 베테랑 형사 “태수”(성동일역)는 용규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용규 아내의 시계가 밤 11시22분에 멈춘 것을 확인하고 용규는 알리바이를 증명한다.
사건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 서팀장이 준수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용규와 형수의 이혼을 막으려 했던 준수는 구치소에 갇히게 된다. 대만과 태수는 장호를 만나서 알리바이를 캐 묻지만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한채 장호에게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한다. 순간 두 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마동훈형사의 아내다. 휴대전화에서 범인은 피해자의 새벽 1시5분, 촬영을 했다. 태수는 동일범으로 보고 공범을 찾았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양재천 살인사건을 기억했다. 양재천 살인사건 담당자로부터 사건현장에서 증거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태수는 인지가 늦고 대만은 인지가 빨랐다. 태수는 이유노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법정에서는 준수에게 30년형을 선고한다. 사건의 전말은 뒤엉킨 세탁기내 빨래처럼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용규의 아내를 죽인 것은 마형사와 한태웅이었고, 마형사의 아내를 죽인 것은 한태웅과 용규였다. 그리고 또다시 한태웅의 아내를 죽이기 위해 마형사와 용규가 온 것이다. 이것이 교환살인의 전말이다. 모든 것이 오해로 시작된 살인사건에서 대만은 용규에게 준수와 형수님은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하며 준수가 준 편지를 증거로 내민다. 대만은 오해를 풀기위해 폭행을 당하고 마형사로부터 죽음의 위기에 직면하지만 태수의 등장으로 사건은 종결되나. 마형사 대신 준수를 체포했던 서팀장이 해고되고 준수는 무죄석방된다. 이 사건으로 형사계에 회의를 느낀 태수는 사설탐정사무소를 개업하기 위해 대만에게 동업을 제안한다. 대만은 아내로부터 합의이혼제안을 받지만 거절하고, 결국 대만과 태수는 사설탐정 사무소를 개업하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2. “탐정:리턴즈”The Accidental Detective 2: In Action
양재천 살인사건과 경찰내 교환살인 사건을 해결한 추리 콤비 셜록 덕후 만화방의 주인인“강대만”(권상우역)과 광역수사대 레전드형사 “노태수”(성동일역)는 경찰을 휴직한 상태에서 한국 최초의 사설탐정사무소를 개업한다. 전직 사이버수사대 형사로서 사이버흥신소를 운영중인 “여치”(이광수역)를 영입하며 탐정의 에이스를 갖추었지만 사건의뢰는 없고 생활비 압박만 가중되고 있다. “우원일”(남명렬역) 원장이 운영하는 복지관 출신의 아이들이 의외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지만 그 어떤 단서도 없다. “서희연”(정연주역)의 남편이 과일을 사러 나갔다가 전혀 다른 방향의 기찻길에서 의문의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희연은 이 사건은 살인사건이라고 규정하고 경찰에 문을 두드리지만 여의치 않고, 강대만에게 5천만원을 제안하며 사건을 의뢰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살사건의 중심에 공장장으로 알려진 “김정환”(최덕문역) 부장이 등장하고 그의 뒤편에는 우원일 원장이 있다. 또 하나의 인물은 병원의 사무장 “윤사희”(손담비역)다.기업형 복지관을 운영하는 우원일 원장과 김정환부장, 그리고 병원을 실질적으로 장악한 윤사희 사무장의 트라이앵글속에는 장기매매라는 중요한 범죄가 숨어 있었다. 사건을 덮기 위해 김정환 부장이 희생을 하려 하지만 강대만의 추리력과 노태수의 노련미에 우원일 부장이 걸려 들고 모든 사건의 전모는 밝혀진다.
영화는 끝이 났다. 웃음을 잃었다면 영화를 보는 것이 유익하다.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생각해 보아야 할까? 사람을 구별해서는 않된다. 사람을 물건처럼 취급해서도 않된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존귀할 뿐이다. 상류사회 멤버들을 위해 준비된 재고물량 같은 사람은 없다. 최근 대기업의 갑질 폭로가 유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것은 별로 없다. 그리스도인은 갑을병정의 사람이 되어서는 않된다. 그러한 위치에 있어도 않된다. 스스로는 잘 알지 못할수도 있다. 혹시 누군가가 당신의 언어를 녹취한다 해도 그 녹취문에는 복음만이 전해지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