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환자가 시작 할때 … 이 분은 어려서 부터 장에 문제가 많았고,임신과 함께.
치과의사의 일이많아 몸을 혹사하고 있고,예민하고.,불면증, 똑똑하고, 성격 급하고, 스트레스를 다른 사람이게 푸는 성격,
국민학교 3학년에서 멈춰버린 성격, 울고 불고 하면 다 들어줘야 하는… 가족들이 다 들어줬고…
어떤 성격이 와도 나는 맷집이 튼실하게 강한사람…ㅎ
그리고 저는 말로 하라면 좀 어눌하고 서툴지만…ㅎ
나는 남 다르게 특별히 직관이 발달해서 글 속에서도 그 사람이 보인다.
하지만 뱃속에 애기가 걸렸다.
혈변 ,점액변,설사 하루에 10-12번 갔었고, 우울증약, 면역억제제. 염증약, 복용했었고
칼수치도 높고, CRP도 높고, 솔직히 임산부는 치료할려면 2배 부담이 컸었다.
치료 시작후 1주일 물었다 전혀 차도가 없다 한다. 10일 후에 전혀 차도가 없다 .그러면서
변비가 심하다고 호소 했고 …변비~ 변비~얼마나 듣고 싶은 단어인가~
변비는 점액질과 설사가 없다는것은 장내 염증수치가 줄어든 증거 10일만에…
그 정도 변이면 CRP는 정상이고 칼 수치 50이하. 변만봐도 수치를 난 알수있다.
엄청난 진전 나 나름대로 깜짝 놀랬습니다. 물론 한 두달은 왔다 갔다 하겠지만 ,
그 뒤에도 항상 같은말만 되풀이한다,
변비와 혈변과 여러번의 배변과 하나도 프로그레스가 없다고 했다.
여기서 말이 안된게. 변비인데 혈변과 함께 하루에 10-12번을 갈 수가 없다.
억지로 갈려고 해도 안나와요 변비라서…
내 경험으로는 그럴수가 없고 (이때가 2주일정도 )
변비로 인한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인것 같고
변은 하루에1번 ,아니면 이틀에 1번으로 줄어들었을 것이다. 이것은 과학이다.
계속 말도 안된 컴플레인에 대답하기에는 나에게는 더 많은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고.
이 환자의 근본 원인을 치료 하기에는 갈길이 멀고.시간이 몇 개월이 더 걸릴지도 모르겠고,
영어도 딸리고…그 사람의 자라면서 잘못 형성된 성격을 내가 인내 하면서 가야 하기에는
그 에너지를 다른 환자에게 주고 싶었다. 3살버룻. 80까지 가거든…
서로 불신하면서 치료를 계속 한다는것이 고민을 많이 했고, 환자도 원장님이 치료 해주기를 바라는것 같고,
원장님이 마지막 환자로 치료 하시겠다고 해서 원장님께 넘겼습니다.
첫댓글 셀레스타 선생님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환자의 고통 마음으로 받아주시는 분인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조금은
이해됩니다 ^^
괜찮습니다.~
거기까지가 인연인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셀레스타 네 선생님
다 인연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