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 시바...
내가 왜 우울해야 되는데
왜 이렇게 기분 좃같아야 하지??
에너지가 너무 아깝다
에너지가 너무 아까워
이 생각을 대체 몇번쨰하는거지 시발 내 아까운 시간 감정 에너지
그만하고 싶은데 존나 거머리마냥 주기적으로 마가 끼는 거 뭔데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어
존나 머리가 왔다리갔다리함 기분도 와리가리함
존나존나 싫고 그만하고 싶다가 또 그 턴이 지나면 아쉽고 잠깐
또 싫어지겠지 말투 표정 분위기 하나하나 맘에 안들어하겠지
존나 반복
걍 있던 게 없어지니까 허전해서 그러는 듯
근데 그게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듯
딱히 크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눈치보게 만들다니 씹새끼 아닌가
시발 쓰고보니 어이없노
꺼져시발
왜 좃같은~~일은 겹쳐서 일어나나요?
그래도 이번 페이스는 무난하게 넘기고 있다
진짜 생각보다 무난하네
작년에는 이맘때쯤에? 개좃같구 창문 열고 뛰어내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화나진 않네
그떄나 지금이나 딱히 내가 잘못한건 없는데 존나 갈구니깐 짱낫음
ㅅㅂ 그정도로 잘못한건없고 다른 사람이랑 비교해서 딱히 더 쉰 것도 없어... 작년엔 ㅅㅂ 혼자 다했는데
걍 눈치안봐서 거슬리나봄
여튼 그래도 좀 컸다^^ 가마니도 잘하고 이정도명 ㅆㅅㅌㅊ
체력도 그동안 운동 좀 해놔서 그런가 살만함
어제도 오후에 썩은물 먹고 배 찢어질것마냥 감염된것마냥 아팠던 거 빼고는 쌩썡함 쉬는 시간에 나가서 산타고 점심먹고 졸지도 않고 ㅅㅂ 지유나 어덯게 된거냐?!!! 미친거아냐???????? 왜케 튼튼한데~~!! 존나대견하다 나
작년엔 얼굴 노랗게 떠가지구 인성 개터졌어는데 ㅠㅠ
15일 연속 휴일 없이 연짱으로 일해도 미친거아냐? 존나 틈틈히 공부하고 졸지도 않아 ㅠㅠ 대단해 ㅠㅠ 지윤이대단해!!! 개빡세게 살면서도 돈 벌어서 운동할 생각하고 왜케 정신머리 건강한건데!!!!!어!!!!!
돈도 잘모으구 물건도 잘고르구 필요한 거는 어케든 가지구
스트레스 받는다고 물건 충동구매하지도 않고!! 어케 이렇게 절제력이 대단해?!! 미친거아냐~?!!!!!!!!!! ㅆㅂ 쓰고보니 존나 열심히 살잖아 나
괜히 내가 아깝다는 생각을 한 게 아니엇어
이 존나 밝은 에너지를 ㅈㄴ하찮은 쪼다같은 새끼한테 낭비하는 거 말 안돼ㅣ... 지가 서포트를 하던가 싫으면 꺼지던가 하지
남자새끼가 꼬추달고 왜케 기집애마냥 이도저도 아닌 애매 포지션 취하는데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지
진짜 존나 헤어지자고 하고 싶은데 이새끼 차이고나서
주위에 피코할 생각하니까 피가 꺼꾸로 솟음
뭐하는 새낀지 모르겠네 근데 진짜..
만나자고 하지도 않고 즈그집 근처에서 왔다리갔다리 생색낼 생각
투자안할 생각 ㅇ하 존나 짜치는새끼
개븅신새끼!!
시이발 아무리생각해도 내가아까워
어젠 오랜만에 키스했더니 또 입에서 ㅅㅂ 좃같은 냄새가 날려고 함
짜증나... ㅅㅂ 힘들게 다 빼놨는데 또 양치해도해도 혀 존나 찝찝해
이새끼 입에 대체 뭘 쳐넣고 다니는 건지 혀바닥 안닦나? 미친짜증나
여자는 안만났나봄 진짜 다시 존나 못해졌음...
아 이생각하니까 또 마음이 가라앉네... 휴
한동안 활기 넘쳐서 세상 만사 재밌고(사실 남자만나능것만)
머리 비워지고 다 흥미롭고 궁금하고 장난치고 싶은 기분이었는데
이 개좃같은 새끼는 왜 만나기만 하면 뒷맛 구리고 내기분 이렇게 잡치게 하는거지 별말도 안했는데 존나 대단한 재주임
만나기만 하면 도 아님 카톡오는 것도 짜증나
로보트도 아니고
출근잘했어? 점심먹었어? 퇴근했어? 저녁 먹었어? 잘자~
미친놈이 씨발롬이 진짜 저거 다섯개 맨날 평일 내내 돌려쓰는 창의력이라고는 쥐좃만큼도 없는 새끼 머가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새끼 성의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새끼 죽어죽어그냥
지 의견 하나 제대로 얘기 못하는 새끼(말하면 팰거임) 키만큼이나 성격도 쪼잔한 새끼 지갑도 쪼잔한 새끼 자기치장하는 새끼 근데 안목없는새끼 미감없는 새끼 취향 개좃구린 새끼 여돌노래나 하루종일 쳐듣는 새끼 쪼만한 바람에도 공격받는 새끼 추위존나타는 10월부터 후리스쳐입는 새끼 아추추추 ㅇㅈㄹ하는새끼 으 짜증나네 갑자기
아프다고 하면 푹쉬어하고 잠수 쳐타는 새끼 죽이고싶음
클리도 못찾는 새끼(병신아) 돈쓰면서 만나기 싫으니까 차나 동네에 대충끌고나와서 입술쳐들이대는 새끼 그럴 계획으로 나와서 달성하려고 리스트에 적어다니는 새끼 존나 자연스러움이라고는 없고 뽀뽀할거야!! 이지랄하며 기회 호시탐탐 엿보는데 그게 존나 눈에 개빠아아안하게 보여서 짜게 식는 새끼.... 분위기 잡을 줄도 모르는 찐따새끼 머리속이 투명하게 보이는데 그게 존나 개짜쳐서 쳐보기싫은새끼.. 알면 알수록 구려 기고만장해질 때 제일 쪼다찐땊ㄱ같고 패고싶음!! 차라리 지금이 낫긴함(시바 이거 시크릿인가 무섭노)
이런 병신 떄문에 질질 짠 거 생각하니 다 이것도 경험이구나 싶음
중심을 찾자ㅏ 원래 경험치 쌓을려고 더 만나보기로 한 거자나
그래도 있어야 내가 뭘 원하는지 내가 싫어하는 건 뭔지 얘한테 부족한 건 뭔지 그건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실행하게 됨
그냥 혼자 있으면 물론 내할일 하고 편하지 장점많지
그치만 내가 원하는 걸 명확하게 모르고 있다는 점을 자각하기 힘들다.. 무너지기도 쉽고
나한테 돈 아낌없이 쓰고 지한테는 존나 개아끼는 귀엽고 정신건강한 남자친구 사겨서 결혼해야지 아니면 걍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살꺼다
살면서 좋아하는 게 별로 없으니 좋아하는 거 생기면 취미든 사람이든 다 따먹고 단물 빠질 때까지 안놔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