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전병 ㅠㅠ
1. HCM
심장의 근육이 비대해지면서 내부의 공간이 줄어들고 그로인해 피순환이 줄어들어서 심장이 피를 돌게하려 더 열심히 일해서 악순환 반복
그로인해 동맥을 압박하고 여러가지 합병증 발생해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병
페르시안, 코숏, 메인쿤, 랙돌, 브리티쉬 숏헤어, 아메리칸 숏헤어, 노르웨이숲을 키우고 있다면 HCM검사를 꼭 받아보기
전체 고양이중 10-20%가 이 심장병을 앓고 있고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돌연사 하는 경우도 많음
주로 6~7살에 발병하지만 1~3살 어린 아이들에게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개랑 다르게 엑스라이상으로는 잘 안보임
증상 : 무증상인 경우가 많음, 호흡수 증가, 호흡곤란, 혈전으로 인한 후지마지
검사방법 :
유전자 검사 - 발병하기 전 가능성을 체크할 수 있음 (항목당 5~7만원)
청진기로 심잡음 체크 - 평소 병원갔을때 받아보기
proBMP키트 - HCM진단하기 위해서 필요한 검사로 혈액검사로 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 가능(10만원대)
심초음파 - proBNP키트에서 양성 뜨면 심초음파를 통해서 심벽두께 등 자세히 검사 받아봐야함 (10~20만원대)
랙돌과 메인쿤은 전체 고양이의 30%정도가 발병하기 때문에 이 품종은 샵x 가정분양x 전문 캐터리를 통해서 입양하는게 좋음
2. PKD
유전성이 아주 강한 질병으로 양쪽 신장에 물주머니처럼 낭종이 생기기 시작하고 결국 신장기능이 망가지면서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짐
페르시안, 페르시안 믹스, 히말라얀, 엑죠틱, 브르티쉬 숏헤어, 싱가푸라, 뱅갈이면 PKD검사 하기. 특히 페르시안!!
페르시안+페르시안과 관련된 품정의 37~50%가 PKD발병
점점 낭포가 커지고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7살쯔음에 발견되는 경우가 제일 많은데 페르시안은 PKD말고도 신장쪽이 매우 취약한 품종이니 신장 주기적으로 감사받고 체크하기
증상 : 역시 무증상이 제일 많음. 신장이 망가지면서 CKD(신부전)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다뇨, 식욕감퇴, 혈뇨, 체중감소 가 있음
검사 방법 :
유전자 검사 - 발병전에 꼭 한번 체크해보기. 생후 2개월 이후부터 바로 가능(양쪽부모가 PKD라면 100%유전, 한쪽부모만이면 50%유전, 발병하진 않았지만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25%로 유전) (항목당 5~7만원)
복부 초음파 - 1년에 한번씩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신장을 잘 관찰해줄 것. 생후 4~6개월 이후부터 관찰 가능. 저렴하고도 가장 정확한 방법(3~5만원선)
둘다 완치가 불가능하고 조기 발견해서 최대한 진행을 늦추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함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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