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 사랑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소년은 진땀을 흘리는 말에게 찬물을 먹이며 간호했다.
하지만 말은 더 심하게 앓았다.
외출에서 돌아온 할아버지는 소년을 나무랐다.
"찬물이 아픔 말에게 치명적인 것을 몰랐냐?"
"몰랐어요. 하지만 말을 사랑해서 그런 거에요."
"얘야,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알아야 한단다."
--공지영님의 글중-- |
출처: 꿈꾸는 수레바퀴 원문보기 글쓴이: 무아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