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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언제 지나 갔느냐는 듯 쪽빛 하늘은 더욱 선명하고 화려하게 변해가는 가을 입니다
올핸 적당히 내린 비와 알맞은 기온탓에 송이가 풍년 이라는데요 새벽이면 송이가 많이 자란다는 이곳 화천의 유명한 산 입구에는 송이를 채취 하려는 산꾼들의 차량이 구석 구석 즐비 합니다.
제철에 나오는 제철 음식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고 하지요 그래서 찾은곳
많은 면적에 콩농사를 짓고 새벽 쨈을내 산에 오르는 산꾼이 직접 운영하는 토속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세계 해바라기 공원으로 잘 알려진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에 자리잡은 집 덕촌토속마을식당 오늘의 요리는 자연산송이 두부 전골 입니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으로 잘 알려진 용화산에서 새벽에 채취한 싱싱한 송이를 비롯 개암버섯, 싸리버섯등 6가지 버섯과 집에서 재배하여 수확한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의 환상적 궁합 음식이 이라기보다 보약 입니다.
방금 수확한 송이라고 먹어보라며 준 송이 참기름소금장에 찍어 먹습니다. 저는 자연 그대로 송이만 먹는것을 더 좋아 합니다 입안에 가득한 송이향을 즐기기 위해서요
농장을 경영하는 주인장이 직접 재배한 호박 요리와 오이 무침
제철 나물은 3번이나 리필....
용화산에서 많이 생산되는 도토리 이곳에서는 좀 흔한 먹거리 하지만 묵이 되기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데 직접 만든 묵이라 그런지 정말 맛 있네요
적당히 잘 숙성된 김치 맛있는 김치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4인분 한상 입니다 1인당 6천원 모두 24,000원 에 도시에서는 도저히 먹을수 없는 밥상 착한가격에 힐링푸드!!! 대만족 입니다
자연산 송이와 함께 먹는 손두부 전골 지금도 입아에 송이향이 나는 착각 입니다
송이, 개암버섯등 제철에 나오는 버섯들 그냥 폭풍 흡입 입니다. 요즘 힐링 힐링 하는데 꼭 가보고 싶은 집 덕 촌 토 속 마 을 입니다
순식간에 국물까지 비우고 오늘 식사는 끝....
요즘 특별 메뉴 송이 칼국수 도 있네요 오늘 점심은 송이칼국수를 먹어 봐야겠네요 송이향이 가득한 칼국수 맛은 과연 어떨까요
왼쪽 미남 아저씨가 산꾼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서 매일 새벽 용화산을 오른다고 하네요
아쉬운것은 송이철인 요즘에 먹을수 있는 요리 라는것 연중 먹을수 있었으면 합니다
송이두부전골 강추 입니다
주소 :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97-1 상호 : 덕촌토속마을 전화 : 033-44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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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걸으며 즐기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我空
첫댓글 자연산 송이의 향긋함이~~~ 우와~ 넘 좋으셨겠어요~
가보고 싶네요^^*
산양삼 체험했던 곳에서 불과 100m 떨어진식당 입니다.
드시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