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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성사란: 하느님 백성과 복음화를 위해 봉사하도록 특별히 선별된 이들을 서품(敍品)으로 축성하고, 직무 사제직을 수여하는 성사입니다 [01:35]. 주교의 안수와 축성 기도로 교회의 품계에 참여하게 되므로 '성품'이라고 부릅니다 [01:48].
보편 사제직과 직무 사제직:
세례를 받은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사제직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는데, 이를 보편 사제직이라고 합니다 [02:37].
그 가운데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미사를 봉헌하고, 말씀을 선포하며, 교회 공동체를 이끌도록 마련된 성직자들의 사제직을 직무 사제직이라고 합니다 [02:46].
사제의 세 가지 임무: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임무, 성사를 집행하는 임무, 그리고 공동체에 봉사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03:09].
2. 성품성사의 대상과 예식
대상: 하느님과 사람들에게 기꺼이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자유로이 독신 생활을 할 준비가 갖춰져 있고 그 뜻을 공적으로 표명하는 세례 받은 남자에게 주어집니다 [03:21]. 성품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특별한 부르심(성소)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03:35].
세 가지 품계: 성품에는 주교품(主敎品), 사제품(司祭品), 부제품(副祭品)의 세 가지 품계가 있으며, 모두 '서품'이라는 성사적 행위를 통해 주어집니다 [04:07].
성사 예식: 예식은 주교의 안수(按手)와 장엄한 축성 기도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성령의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하느님께 청합니다 [04:18].
3. 성품성사의 효과와 은총
영적 인호: 세례성사, 견진성사와 마찬가지로 성품성사를 통해서도 지워지지 않는 영적인 인호(印琥)가 새겨지므로 평생 한 번만 받을 수 있습니다 [04:31].
그리스도와의 일치: 성직자가 성체성사 거행, 복음 선포, 죄의 용서(고해성사), 병자 도유 등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대행할 때 그리스도와 긴밀한 일치를 이룹니다 [04:39].
하느님의 표징: 성직자는 세상에 현존하고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표징입니다. 다만, 성직자를 통해 실제로 활동하고 구원을 이루시는 참된 주체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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