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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좋은 노래~) 스크랩 주주클럽(JuJu Club) - 나는 나
푸른바다 추천 0 조회 70 12.10.30 21: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왜 내가 아는 저 많은 사람은 사랑의 과걸 잊는걸까
좋았었던 일도 많았을텐데 감추려 하는 이유는 뭘까
(이유가~)
난 항상 내 과걸 밝혀 왔는데 그게 싫어 떠난 사람도 있어
그런 사람들도 내 기억속엔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어
(언제나~)

아하하하~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
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사람들을
사랑해 언제까지나~

왜 내가 아는 저 많은 사람은 사랑의 과걸 잊는걸까
좋았었던 일도 많았을텐데 감추려 하는 이유는 몰까
(이유는 뭘까~ 이유는 뭘까~)

아하하하~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
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 언제까지나~
아하하하~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
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 언제까지나~

아하하하~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
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사람들을 사랑해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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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클럽은 주승환(Drum/Bass), 주승형(Guitar),  주다인(Vocal)으로 구성된 3인조 락밴드로, 1996년 여름 데뷔앨범 "16/20""을 공개하며 대중앞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주류 가요계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비워둔 아이돌의 왕좌(王座)를 꿰차기 위해 비주얼 댄스 가수들이 소름끼치는 생존 경쟁을 펼치던 시기였는데, 이러한 오버씬의 모습을 염세적으로 방관하던 부류들과 달리 주주클럽은 독특한 음악, 차별화된 비주얼로 자신감있는 프로모션을 펼쳐나가 대번에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2인조 프로젝트 '주주밴드'의 상업적 실패로 절치부심하던 주승환, 승형 형제는 지인의 추천으로 당시 가수 지망생이었던 김수민(곧 주다인으로 개명)을 전격 영입, 3인조 밴드 주주클럽을 출범시켰다. 데뷔작은 1996년 여름에 공개되었으며 수록곡 '16/20', '나는 나'의 크나큰 히트로 밴드는 순식간에 오버그라운드의 신성으로 떠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나는 나'의 경우 대만 여가수 소혜륜(蘇慧倫)이 부른 번안곡이 중화권을 중심으로 먼저 소개, 역시 큰 인기를 얻어 그들의 명성은 순식간에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이후 주주클럽은 매년 꾸준히 정규앨범을 공개하며 획일화된 오버그라운드 음악에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해주었는데, 중요한 고비마다 불거진 표절시비로 인해 고유의 음악성이 대폭 폄하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세 명의 오리지널 멤버가 완전히 등장하는 주주클럽은 2000년 "Fun Fun"
이후 사실상 종료되었으며, 2001년에 "So I Say"라는 타이틀로 공개된 정규 5집은 밴드의 핵심멤버들이 배제된 채 제작된 것이어서 팬들로부터 싸늘한 외면을 받았다. 주주클럽의 실질적인 복귀작은 오히려 2003년 발매된 주다인으로 솔로 앨범으로, 주승환, 승형 형제가 다시 참여한 이 작품은 과거의 경쾌하고 서정적인 락필을 고스란히 살려내 골수팬들로부터 열띤 지지를 얻었다.

크고 작은 잡음 속에서도 음악성 하나만큼은 대체적으로 우호적인 평가를 받았던 주주클럽은 한때 일본에서도 주목할만한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는데 이에 발맞춘 프로모션을 펼치지 못해 주위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혹자는 이들의 형편없는 라이브 실력이 그 '소극적인' 프로모션의 주범이라 지적하기도 했는데, 동시에 한국 주류음악의 저질성을 고려해 봤을때 이들의 등장은 최상이었다는 평가도 있어 주주클럽을 논하는 인터넷 게시판은 현재까지도 그 열기가 매우 뜨거운 양상이다 / 김병군
ⓒ chang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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