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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김한중 초기 수도원 영성에 있어서의 덕목의 삶
씨알 추천 0 조회 47 24.01.22 04:0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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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2 11:39

    첫댓글 사막교부들의 영성은 신학적으로 여러 갈래가 있었지만 '단일적이고 개인적이고 독특하 고 단순한 마음' 곧 일체의식 속에서 신과 일치되어 apatheia 라는 지고한 마음의 고요와 평정을 추구한 삶이었다. 방법은 홀로 떨어진 독신과 금욕생활, 자발적 가난과 무소유, 관상기도, 화살기도, 침묵기도 등 안과 밖을 철저히 통제해 삶의 촛점을 신에게만 맞추어 가며 일치 만남의 기쁨으로 감당하고 안에서 살아있는 신의 은총과 사랑이 제자들과 이웃에게 흘러가게 했다. 이러한 전통들이 종교개혁 후에 거의 사라져버려 안타깝다. 아기를 목욕시키고 물만 버려야 되는데 아기까지 버린 형국이다. 구원이란 말을 너무 협의의 믿음으로 죄 사함 받아 죽음으로 부터 해방으로만 보면 수도승들은 행위구원자 들로 매도할 수 있다. 구원을 인간의 한계상황으로 부터 벗어 나는 것으로 볼때 믿음과 행위의 구분이 사라진다. 새로운 존재인 예수는 행위가 곧 믿음이고 믿음이 곧 행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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