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훈독 말씀 1104-
<무지몽매 한 인생>
인류가 지금 소망하는 것은 뭐냐? 하나님의 나라가 없어요. 조국이 없습니다.
나라가 없으니 고향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고향을 잃어버리고 나라를 잃어버려가지고 방랑의 행로에서 자기 갈 길도 모르고,
영계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르고, 역사도 모르는 가운데
무지몽매 한 인생으로 산다는 사실이
얼마나 비참하고 얼마나 기가 막힌 사실인가를 원리를 아는 우리 사람들은 알아야 되겠어요.
현재 땅을 딛고 살고 있는 이 자리를 자기 고향과 같이,
자기 조국과 같이 알고 산다는 사실은 꿈에도 있을 수 없는 틀린 사관이요, 틀린 역사예요.
타락이 만들어 놓은 전통이 되어 내려온 것을 빨리 걷어치워야 됩니다.
걷어치우려니까 무지몽매한 청맹과니들이 걷어치울 수 있는 처리 방법,
그 물건을 어떻게 정리하느냐, 정비보다도 정리하느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심각한 사실입니다.
눈으로 볼 때 좋다는 그 자체가 내가 본래부터 좋아할 수 있는 좋은 것이 못 되어 있습니다.
코로 맡고 있는 향기가 좋다는 것이 좋아할 수 있는 것이 못 돼요.
입으로 먹고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이
진정한 맛이 있는 영양소가 될 수 있는 음식이 못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듣고, 그 다음에 오관으로 느끼는 모든 전부가 부정돼야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부정되어서는 안 될 이런 원인을 부정하고,
(원인이) 부정되었다는 그 원통하고 비통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통일세계』 1-2009, 천주청평수련원, 제42회 참하나님의 날 경배식 및 기념예배 때 참아버님 말씀, ‘천지부모 천주안식권 절대성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권 승리 선포시대’, 2009.1.1. 천정궁박물관, 8~9쪽.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오^^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