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학교 기도훈련을 받기 전까지 후두 편두통이 심했습니다. 이것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누구나 경험 할 수 있는 흔한 질병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공휴일이나 주말이 되면 아침부터 두통이 심해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면 나아지는 것 같으면서도 없어지지 않았고 회사에 가면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긴장과 스트레스로 오는 것 같은데, 그냥 그런대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영성학교 기도훈련 초기에는 기도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영성학교에서 기도훈련을 마치고 장시간 운전하고 오면 더 심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성령내주 기도훈련을 계속 이어가면서,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려 주신 것에 감사하며 기도를 지속하면서 신기할 정도로 언제 아팠냐는 듯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영성 학교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지게차에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회사 내 사거리 코너에 파렛트가 적재된 짐이 있었기에 좌측도로에서 지게차 오는 것을 보지 못했고, 지게차 운전기사도 저를 보지 못한 채 지게차는 빠른 속력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거의 지게차와 근접했을 때 저의 몸이 몇초 정도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알 수 없는 힘이 지게차 앞으로 몸이 더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었습니다. 조금만 더 앞으로 나갔더라면 목숨을 잃을뻔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귀신은 저를 죽이고 멸망시키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습니다.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지만, 발등이 지게차에 치어 발등뼈가 부러져서 2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 의사의 소견은 손상 부위가 괴사 될 수 있다 하였고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계속 괴사 되지 않도록 기도드리며 하나님의 치료하심을 믿으며 기도하는 가운데, 사고 후 일주일 후에 뼈를 고정하는 핀을 박는 수술을 하게 되었고, 뼈가 잘 붙어 건강하게 치료를 받다가 6개월 후에 핀을 제거 수술까지 잘 마무리되어 정상적인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7년 동안 영성학교 성령내주 훈련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크고 작은 은혜와 치유를 경험케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할렐루야~~~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