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건 링크 참조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nnyinnymom&logNo=22080258229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우리는 1주일 이상 프랑스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나비고를 이용했다. 나비고는어느 요일에 사든 일요일까지 사용할수 있고ㅣ가격은 보증금 5유로 포함 26.15유로(가격변동있음)정도이다. BUS, M, RER 등의 모든 노선을 무제한 탈 수 있다.드골공항까지 RER 요금이 10유로이니까 엄청 경제적이다.우리는 이걸 월요일 구매해서 베르사이유,공항, 시내관광 등 무지 편안하게 사용했다.
나. 교통수단 선택
10~2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는 버스가 제일 좋다.
조금 더 먼 거리는 M(메트로)를 이용하되 환승이 많은 역은 환승시 걷는 거리가 10분 이상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버스 승강장은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이 다르다. 대부분의 도로가 일방통행이라 그렇다. 버스 승강장은 번호마다 타는 곳이 다르다.
구글지도보면 버스 승강장 아이콘(다른 교통수단도 동일)에 포인터를 맞추면 해당 노선이 뜨므로 사전에 조사하고 가면 많은 도움이 된다. 사전 준비없이 무작정 나섰다간 당신 다리가 고생을 많이 한다.
RER는 직행M이다 .서는 역이 몇군데 안되고 빠르므로 공항,베르사이유 등 먼거리 갈때 좋다.
우리는 베르사이유 갈때 RER B를을 타려고 했으나 작년 11월 홍수로 침수되어 못탔다.
반년이 지났는데도 복구 안해도 파리시민들은 불편을 잘도 참는다. 이해가 안됨..
그래서 M 9번 타고 종점까지 가서 시내버스 40분 타고 베르사이유 갔다.
드골 공항 갈때는 굴절버스타고 갔는데 호텔에서 너무 늦게 나온데다
교통체증까지 있어서 하마터면 뱅기를 놓칠뻔 했다..
다. 호텔 위치는? (생미셸호텔 1인승 엘리베이터)
우리는 관광하기 좋게 시내 중심부 전세 3일 살고, 공항 가기 좋게 RER 역 주변 비싸고 불편한 호텔 방은 새우 도 겨우 잘 정도.엘리베이트는 1인승에 느려 터진곳에서 하루 묵었는데, 심지어 RER 역이 침수되어 공항갈때 이용도 못했다.
버스든 M이든 한두번만 환승하면 유명 관광지 어디든 갈 수 있으므로 굳이 비싸고 불편한 도심 한가운데서 숙박할 이유는 없다.
라. 걸어다니며 관광해도 된다?
여행 전 어떤분이 파리는 걸어다녀도 유명 관광지 다 갈 수 있고, 전체가 관광지라 걸어 다니는걸 추천하던데, 우리는 하루평균 2만보 정도 걸었는데, 이틀 정도 관광이라면 걷는걸 추천한다. 글치만 인구 300만도 안되지만 파리가 걸어다니며 구경기엔 너무 넓다. 5층 고도제한으로 도시가 너무 넓게 퍼져있다. 파리 여행 준비물에 걷기훈련은 필수.. 나는 7일차에 발목통증으로 여행을 포기하고 호텔에서 쉬었다.
내가 진해 하늘마루 정도는 뛰어서 오르는데.. 뛰는 근육과 걷는 근육은 다르다
마. 개선문 구경
어떤 사람은 개선문 다 나오게 찍는다고 본인은 콩알만하게 찍는 경우가 있던데
개선문 주변에서 찍지말고 주변 횡단보도 중간(중앙분리선)에 공간이 있으므로 여기서 찍으면 된다.
개선문은 높이가 50미터니까 18층 아파트 걸어올라가는 셈이다.
여기에도 노약자용 엘리베이터가 있으므로 노약자인척 하고 타면된다.
파리는 지평선이 보이는 구릉지대이고, 5층 이상 건물이 거의 없으므로
5층 이상 높이에 올라가면 어디든 파리시내 전체를 조망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랜드마크), 에펠탑, 개선문, 사쾨르쾨르 성당이다.
바. 줄서기, 소매치기
프랑스 여행 중 제일 걱정한게 루브르,베르사이유 등 유명관광지 줄 두세시간 선다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8월 말은 비수기라 그런지 한번도 줄서서 기다린적은 없다.
루브르는 야간개장(수요일)에 맞춰 5시에 가서 그런가 했는데
그다음날 10시에도 줄이 없었다. 드골공항도 줄서기로 유명하다.
보통 보안체크하는데만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최소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한다. (에피소드 추후 연재 예정)
베르사이유도 8시에 도착해서인지 비예보 때문인지 인파가 적어 줄은 안섰다.
소매치기도 없었다. 사쾨르쾨르 성당 앞에서 시도하는걸 본적은 있다.
한국 등 주요국(?)의 언론에 프랑스 소매치기가 많이 보도되어서
대대적인 단속이 있었다고 한다.
소매치기 수법은 한 두명 백팩메고 다니는 관광객을 타겟으로 하므로
가급적 3~4명 이상 뭉쳐다니고, 소매치기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유튜브에 프랑스 소매치기 영상 찾아보면 엄청 많이 나오고
수법도 다양하고 기가막히다..
사. 음식 주문
프랑스 여행에서 제일 힘들었던 일 중 하나가 음식주문이었다.
대부분의 나라에는 메뉴판에 요리사진이 있어 선택하기 쉬운데
프랑스는 프랑스어로만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요리 이름을 알아도 재료가 뭔지 모르니 고르기가 정말 힘들다.
물론 메뉴판 갖다대면 번역해 주는 앱을 이용했다. 정확도는 40% 정도?
음식은 전반적으로 매우짜다.
식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용 바게트는 질기고 딱딱해서 입천정 벗겨졌다.
국이 없으므로 스테이크 먹을땐 와인 한병 시켜서
고기한점 먹고 와인 한모금 홀짝하면 딱이다.
와인도 종류가 많아 그냥 추천받아 선택했다
맥주는 식당마다 용량도 메이커도 다르다.
우리는 주로 옆자리 것이 맛나 보이면 그 탭맥주를 시켜 마셨다.
탭맥주(생맥주) 요리 나올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 기다리기 지루해서 마셨다.
맥주는 배가 불러 요리를 맛없게 하므로 처음부터 와인을 홀짝거리며 마시는걸 추천한다.
식당은 쁘띠베니스(콜마르소재) 식당(미슐랭별하나)에서 먹었던게 제일 좋았다.
인테리어도, 스테이크도, 맥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