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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 지역 대학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정시 확대를 공식화한 것이다. 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키로 했다. |
① ㉠ - 典型 ② ㉡ - 比重
③ ㉢ - 一括 ④ ㉣ - 轉換
2. 다음의 한자어를 잘못 읽은 것은?
① 調整 - 조정 ② 侵害 - 침해
③ 輿論 - 여론 ④ 急激 - 급변
3. 다음 밑줄 친 한자어의 표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철수는 정시 모집이 아니라 수시(隨時) 모집에 지원했다.
②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핵가족화 현상(現狀)은 가족 형태의 근본적인 변화를 보여 준다.
③ 박 씨는 아동 문학가 겸(兼) 수필가로 많은 저서를 남겼다.
④ 우리 회사는 내년 상반기 신입 사원 선발(選拔)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4. 다음 단어의 뜻풀이가 틀린 것은?
① 透明: 앞으로의 움직임이나 미래의 전망 따위가 예측할 수 있게 분명함.
② 行態: 사물의 생김새나 모양.
③ 劃期的: 어떤 과정이나 분야에서 전혀 새로운 시기를 열어 놓을 만큼 뚜렷이 구분되는. 또는 그런 것.
④ 果敢: 과단성이 있고 용감함.
5. 밑줄 친 ㉠과 ㉡의 한자 표기가 모두 옳은 것은?
○ 교육은 한 나라의 장래를 결정하는 ㉠백년대계라고 정의될 수도 있다. ○ 이번 달에 실시된 교통 법령을 한 달도 되지 않아 바꾸다니 ㉡조변석개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
㉠ ㉡
① 百年大系 朝變夕改
② 百年大計 朝變夕個
③ 百年大計 朝變夕改
④ 百年大系 朝變夕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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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및 해설> 1. 2. 3. 4. 5. ① ④ ② ② ③ 1. [정답] ① [풀이] ㉠은 ‘銓衡(사람 가릴 전, 저울대 형)’으로 표기해야 한다. ‘됨됨이나 재능 따위를 가려 뽑음. 또는 그런 일’을 뜻한다. 참고로, ①번의 ‘典型(법 전, 모형 형)’은 동음이의어이며, ‘같은 부류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본보기’를 뜻한다. [오답] ② 비중(比重)(견줄 비, 무거울 중): 다른 것과 비교할 때 차지하는 중요도. ③ 일괄(一括)(한 일, 묶을 괄): 개별적인 여러 가지 것을 한데 묶음. ④ 전환(轉換)(바꿀 전, 바꿀 환):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거나 바꿈. 2. [정답] ④ [풀이] ‘急激’은 ‘급격(급할 급, 격할 격)’으로 읽어야 한다. ‘변화의 움직임 따위가 급하고 격렬함’을 뜻한다. 참고로, ‘급변’은 ‘急變(급할 급, 변할 변)’으로 표기하며, ‘상황이나 상태가 갑자기 달라짐’을 뜻한다. [오답] ① 調整(조정)(고를 조, 가지런할 정): 어떤 기준이나 실정에 맞게 정돈함. ② 侵害(침해)(침노할 침, 해할 해): 침범하여 해를 끼침. ③ 輿論(여론)(많을 여, 논할 론): 사회 대중의 공통된 의견. 3. [정답] ② [풀이] ②번의 ‘현상’은 ‘現象(나타날 현, 모양 상)’으로 표기해야 한다.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사물의 모양과 상태’를 뜻한다. 참고로, 동음이의어인 ‘現狀(나타날 현, 형상 상)’은 ‘나타나 보이는 현재의 상태’를 뜻하며, ‘현상 파악’, ‘현상 유지’ 등에 쓰인다. [오답] ① 수시(隨時)(따를 수, 때 시): 일정하게 정하여 놓은 때 없이 그때그때 상황에 따름. ③ 겸(兼)(겸할 겸): 그 명사들이 나타내는 의미를 아울러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 참고로, 품사는 의존 명사이다. ④ 선발(選拔)(가릴 선, 뽑을 발): 많은 가운데서 골라 뽑음. 4. [정답] ② [풀이] ‘行態(다닐 행, 모습 태)’는 ‘행동하는 양상’을 뜻하며, ‘파렴치한 행태’, ‘비도덕적 행태’ 등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쓴다. 참고로, ②번은 ‘形態(모양 형, 모습 태)’이며, ‘산의 형태’, ‘가구의 형태’ 등에 쓰인다. [오답] ①: 透明(투명할 투, 밝을 명). ③: 劃期的(그을 획, 기간 기, 적 적). ④: 果敢(과감할 과, 감히 감). 5. [정답] ③ [풀이] ㉠의 ‘백년대계’는 ‘百年大計(일백 백, 해 년, 큰 대, 셈 계)’로 적는다. ‘먼 앞날까지 미리 내다보고 세우는 크고 중요한 계획’을 뜻한다. ㉡의 ‘조변석개’는 ‘朝變夕改(아침 조, 변할 변, 저녁 석, 고칠 개)’로 적는다. ‘아침저녁으로 뜯어고친다는 뜻으로, 계획이나 결정 따위를 일관성이 없이 자주 고침’을 뜻한다. [오답] 나머지는 모두 없는 한자어이다. ‘大系(큰 대, 맬 계)’는 ‘대략적인 체계’, ‘하나의 주제 밑에 중요한 계통을 세워서 엮어 만든 책’을 뜻하는 동음이의어이며, ‘한국 단편 문학 대계’, ‘한국 민속학 대계’ 등에 쓴다. 그리고 ‘個’는 ‘낱 개’로, ‘한 개’ ‘개인(個人)’ 등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