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보궐선거 결과
재적127중 기권 1
<1차 투표 결과>
김인복 23(2위)
염일해 18
장성태 18
전범수 58(1위)
전병섭 9
후보 중 과반수 64표 획득 안되어 1.2위 결선투표 시행
<2차 투표 결과>
123중 3기권
김인복 47
전범수 76(당선)
29대 전범수협회장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선거 공약
기호4번 전범수

소통하자 -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화합하자 - 30만명의 물리치료 가족이 화합하자
나누자 - 행복이 있는 물리치료의 희망을 나누자
사랑하는 대의원 및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9대 협회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전범수입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역대회장님, 대의원 의장님 그리고 전국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부족한 제가 감히 협회장 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2009년 9월 대전역에서 한방물리치료의 잘못된 정부정책에 대하여 전국최초로 ‘위기극복전진대회’를 통하여 대정부 시위·투쟁에 대한 전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전역광장에서 처음으로 삭발을 한 장본인입니다.
현 대전시회장으로 시·도협의회장의 중책을 맡으면서 27대 협회 사무처의 공금횡령사건을 인지하였고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민형사상의 고소를 이끌어 내어 개혁하는 협회를 이루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협회가 투명해야 회원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사명감을 느끼게 되어 인고 끝에 협회를 개혁하여야 한다는 일념과 협회의 초석을 만든다는 각오로 다음과 같은 공약을 가지고 협회장에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투명한 협회 운영 및 정상화
- 투명한 재정운영 및 회계관리
전국 5만여명의 물리치료사와 연 1만여명의 학생, 년 3,000여명의 신규 물리치료사가 배출되는 우리 협회는 80개 이상의 대학, 대학원, 석·박사가 배출되는 명실상부한 물리치료사협로 회원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불협화음이 매 회계년도 마다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앙회장의 공금횡령사건은 회원에 대한 모독이라고 규정하며, 분명한 책임소재를 밝히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지게 하는 등 법적인 절차를 통해 협회의 운영을 바로 잡겠습니다.
지금 우리 협회는 대화합과 회원께 믿음을 갖게 하는 정책이 필요할 때 입니다.
불투명하게 흘러온 제도를 대폭 개선하여, 협회 회계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겠습니다. 근거 규정으로서 통장관리규정, 사무처 운영규정 등의 개정을 통한 중앙회와 시·도회 간 통일된 회계처리를 통해서 투명성을 확보하겠습니다.
협회 손실액이 발생했을 경우 대비책으로 일정 한도액에 대한 신용보증제도를 도입하여 협회재정손실을 방지하겠습니다.
- 협회 운영 정상화
우리 협회는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문제가 있습니다. 복지부와의 관계, 문체부와의 관계, 기재부와의 관계 등 현 정부의 일거리창출이라는 명목하에 보편적 직업의 다양화로 전문직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로 분별없이 우리의 입지를 뒤흔드는 정책을 쏟아내는 당혹스러운 정치적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협회장은 대외적인 문제에 중점을 두고, 내부적으로는 부회장 중심의 책임체제로 협회를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회원 생존권 사수
- 회원 생존권을 위한 관련 입법추진 등 정책사업의 전문화
현재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노인장기요양법’, ‘국민건강보험법의 개정’이 진행 중에 있으며, 중단된 ‘고등교육법’의 재추진과 앞으로 ‘산업안전보건법’(산업물리치료사제도), ‘농어촌특례법’(공중보건물리치료 활성화) 등을 제정하여 일거리를 창출하여야하며 현행 문제로는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한방물리치료사 제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생존권을 사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셋째, 협회장 선거 제도 개선
- 5만여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물리치료사협회장 선거를 전국 대의원 130여명이 간선제로 치루던 선거제도를 지역별로 선거인단을 모집하여 지금의 10배이상의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직선제에 한발 다가서는 선거로 개선하여 보다 많은 회원의 직접 참여로 협회장의 대표성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전문물리치료사 제도화
- 물리치료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질적향상과 위상정립이 필요한 때입니다.
물리치료를 세분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조건으로 전문물리치료사 제도를 적극 도입 및 추진하겠습니다. 이는 전문물리치료 분야의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습득한 후 법적으로 인정을 받고 치료를 행하는 진정한 전문물리치료사를 양성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양질의 물리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보수교육 다양화
- 회원의 의무인 보수교육을 원활히 이수할 수 있도록 협회는 공식적인 협회 보수교육 뿐만 아니라 협회가 인정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에 대해서 보수교육 평점을 인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타 기관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회원의 교육 기회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을 인정할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하겠습니다.
여섯째, 유관단체와 협력
- 의료기사총연합회 등 유관단체 긴밀한 협력
의료기사총연합회,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사협회, 장애인협회, 노인협회 등 유관단체와 우호적인 관계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가 소원하는 의료기사법 추진 등 다양한 협회 사업의 조력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정부, 국회 등 입법부와 행정기관이 우리의 이권에 반하는 경우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공약을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회장, 회원위에 굴림하지 않으며 낮은 자세로 임하는 회장, 5만여 회원의 대표로 회원을 섬기는 회장으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협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대의원 여러분과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인고의 시기를 몇 십번 되새기며 협회의 발전과 화합이라는 커다란 화두만을 손모아 기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