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인식되도 무조건 힘들다면 의식장애일까?

[KIP_마더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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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엇이 인식되더라도 무조건 힘들게만 느껴지는 것은 의식장애가 아닌가요? 의식장애는 무조건 즐겁게만 느껴지도록 하는 장애인가요?

A.

무엇이 인식되더라도 무조건 힘들게만 느껴지는 즉, 부정적으로 느껴진다고 해서 의식장애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의식장애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식습관문제(인식장애)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인식되어도 부정적으로 인식되다보니 의식에서 부정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의식장애인 경우에는 의식에서 아프고 힘들다고 부정적으로 인식된 것을 “나는 원래 이래.”, “내가 인생은 그렇지 뭐.”와 같이 아픔과 고통을 자기합리화하고 자기정당화를 합니다. 아프고 힘든 것에 대해서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은 채 인식되는 모든 것은 아픈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식되는 것이 모두 부정적으로 느껴진다고 해서 의식장애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인식장애가 악화되면 의식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