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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울을 공부하는가?_사도 바울 맥잡기 01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설교, 강해, (2019.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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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사도 바울 맥잡기: 왜 바울을 공부하는가?
성경말씀: 딤후3:10-17
오늘부터 사도 바울 맥잡기
구약의 위대한 인물 아브라함, 모세, 다윗, 예레미야, 신약: 베드로, 요한, 바울
<위키백과>: 바울은 초기 기독교를 이끈 뛰어난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교리를 전하려는 열정으로 아프리카(북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한 로마 제국의 주요 도시를 돌아다녔
다. 무려 20,000km에 이르는 거리를 돌아다닌 그의 선교 여행과, 신약성경 27권 가운데 13편(히브
리서 포함 14편)에 달하는 그의 이름으로 된 서신서들은, 초대 교회사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이다.
그는 자신이 선교 여행 중에 여러 번 죽을 위기를 맞았다고 말한다. 유대인에게 다섯 번 매를 맞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배가 파선했었다. 그렇게 그는 유대교와 구분된 기독교를
확립했고, 그 교회는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게 바울은 지성
없이 열정만 있는 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 열정은 예수가 왜 그리스도인가를 구약성경을 근거로
변증하는 지성적인 신앙에 뿌리를 두었다. 바울의 사상은 기독교의 교리, 역사에 미친 영향이 매우
커서 혹자는 "예수님이 없었다면 바울도 없었겠지만 바울이 없었다면 기독교도 없었을 것이다" 라고
평하기도 한다.
바울 일생 요약
이방인들의 유명한 사도. 그는 원래 히브리말로 사울이었으며 행13:13에서 처음으로 로마 이름인 바울로
나온다. 아마도 이렇게 이름을 바꾼 것은 그 당시 이방 땅에 살던 유대인들의 관습이었으며 어쩌면
그의 친구이자 처음에 개종한 서기오 바울 총독을 기념하기 위해 그 이름을 사용했을지도 모른다(행
13:7). 그는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출생하여 자기 아버지로부터 로마의 시민권을 물려받았다. 그의
부모는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며 그를 히브리 사람 중의 히브리 사람으로 양육하였다(빌3:5). 그
당시 다소는 학문과 문화로 유명하였으며 바울은 여기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 뒤 그는 합당한
나이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당시 최고의 학자라 불리는 가말리엘의 지도하에 교육을 받았다.
예수님의 사역 기간에 그가 예루살렘에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마도 그는 다소로 돌아가서
유대인들의 관례에 따라 장막 만드는 일을 한 것 같다(행18:3; 20:34; 살후3:8).
그 뒤 그는 30세쯤(아마 AD35년경)에 예루살렘에서 많은 사람을 이끌게 되었다. 그는 가말리엘에게
교훈을 받고 율법을 알게 되어 바리새파의 엄격한 제자가 되고 열렬한 유대교 수호자가 되었으며
동시에 기독교를 박해하는 사람이 되었다(행8:3; 26:9-11). 그는 기적적으로 회심하였고 그 이후에
는 그리스도가 그에게 전부가 되었다(행9:22, 26). 바로 그 그리스도께서 다마스쿠스 도상에서
그에게 나타나셨고(행26:15; 고전15:8) 그는 그분께 자기의 온 마음과 혼과 힘을 주었다. 그래서
그는 살든지 죽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었으며 자기의 모든 것을 동원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호하
고 전파하는 일을 하였으며 특히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일을 하였다. 그는 기독교 정신이 순수하고
고상하며 그 안에서의 경배와 그로 인한 영향력이 실제로 강하고 분명함을 알게 되었으며 그래서
유대교의 의식과 예식과 경배를 반대하고 이로 인해 자기 동포로부터 심한 고통과 핍박을 받았다.
그들의 고소로 인해 그는 가이사랴에서 약 2년 동안 옥살이를 하고 그 뒤 황제 앞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갔다. 그 이후의 재판 결과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초대 교회 성도들은
그가 2년 뒤 옥에서 풀려났다가 다시 로마로 가서 옥에 갇혔고 결국 네로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전한다.
바울은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알려진 학문을 다 배웠고 그리스 문학에도 익숙하였는데 이것은 그가 그리스말
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그리스 철학자들과 변론하며 그리스 시인들의 시를 인용한 것 등에서 잘 드러난다
(행17:28; 고전15:33; 딛1:12). 그러나 그리스 교육이 그를 지배하지는 않았다. 그에게는 그리스도
신앙의 영적 본질과 전 세계적인 우주관 등이 심오한 영향을 미쳤다. 물론 그러한 신앙은 신실하게
그것을 고백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성격을 다 순화시키고 고상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는 주님으로부터 - 2 -
온 인류를 위한 구속의 사랑을 직접 느꼈다(갈1:12).
대부분의 사도들과 교사들은 유대교와 의식과 예식과 교리 등을 굳게 붙들었고 그런 교리 안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기독교를 자기들이 간직한 토양 위에 접붙이려 한 것으로 보인다. 즉 그들에게는 유대교가
기독교라는 ‘새로 접붙여진 가지’를 지탱하는 그루터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울은 이 같은
좁은 견해에서 벗어나 기독교가 전 우주적인 신앙 체계임을 처음으로 보인 듯하다. 다른 이들은 기독교
를 새로 접한 그들에게 모세의 율법 준수 등을 부여하려 하였지만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벽을 무너뜨리고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보여 주었다(엡2:11-22). 그의 모든 수고는
이것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그는 위선 태도를 보이는 베드로를 서슴지 않고
책망하였다. 그가 예루살렘과 가이사랴와 로마에서 근 5년 동안 옥살이를 한 것도 결국 이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바울 사도는 세 차례나 선교 여행을 하였으며 그 대부분을 걸어서 다녔고 그 내용은 사도행전 13-28장과
고후11:23-29에 기록되어 있다. 그가 여행한 지역과 개종시킨 사람과 세운 교회와 참고 이겨 낸
고난과 노력과 수고와 행한 기적과 기독교를 변호하고 알리기 위해 기록한 편지들과 그가 받은 계시와
그가 이룩한 선한 일과 순교자의 죽음을 고려해 볼 때 우리는 그야말로 하나님의 비범한 사람이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바울의 성격은 그가 기록한 서신서들에 잘 드러나 있다. 이 편지들에서 우리는 열정적인 한 사람을 변화시켜
후에 있을 그리스도인들의 모범이 되게 만든 힘 즉 사람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보게 된다.
그래서 그는 두려움이 없이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하면서도 남을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며 자신을 희생하
였다. 그는 신약 성경에서 로마서에서 히브리서에 이르기까지 모두 14편의 서신서(히브리서 포함)를
기록하였고 이 안에서 기독교의 원리와 본질을 설명하였다.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
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바울 당시의 세상
바울의 기독교 선교활동은 기원후 35년에서 60년 사이 정도에 이루어졌다. 당시 로마 제국은 지중해
전역을 통치하고 있었다.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훈련된 레기온(신약성서의 마가복음서에서는 군대로
번역)의 정복전쟁으로 지중해 다른 민족들과의 헤게모니 다툼에서 승리해 군사적인 힘을 바탕으로
지중해 주변을 장악한 로마제국은 기술 및 정치 조직에서 다른 지중해 주변의 나라들보다 우위에
있었다. 거기에 그리스(헬라)의 예술적이고 지적인 유산이 합쳐져서, 지중해 세계는 하나의 공통된
도시문명으로 통합되었다. 이를 그리스-로마(그레코-로만)문명이라고 부른다.
사도 바울 인생의 장면들과 사건들
앨버트 반즈(Albert barnes), Scenes and Incidents in the Life of the Apostle Paul/
사도 바울의 신생의 장면과 사건들(1869년, 약 500쪽)
반즈의 서문:
이 책은 기독교의 확산에 기여한 인물들의 구체적인 예를 묘사함으로써, 기독교가 세상에 처음 진출하면서
세상에 미친 영향을 서술하기 위해, 기독교의 교리와 의무를 보여 주기 위해 기록되었다.
이 책의 구성 원리는 다음과 같다. 참된 종교의 본질은 그 종교를 수요하고 믿는 사람들의 삶에 가장
잘 묘사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신조나 어떤 교리적 선언 같은 추상적인 진술문보다, 기독교의
요구 조건들에 순응하며 산 사람들의 예를 통해 기독교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선한 하나님의 사람이 세상의 여러 환경 속에 놓인 채 시험을 당하고 의무를 수행하며 인생의
어려움을 당하면서 어떻게 처신하였는지를 보면 그 예를 통해 그 종교의 본질을 알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나는 이 책을 기록하였다. 이런 선한 사람의 기록들은 교회에 큰 가치를 부여하며 기독교라는 참
존교가 하나님에게서 나왔음을 보여 준다. 그래서 선한 사람의 전기가 필요하다.
물론 이런 원리에 가장 부합되는 인물은 기독교를 창시하신 분,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고 예수님 - 3 -
다음으로 이런 원리에 가장 부합한 사람은 사도 바울일 것이라고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라는 인간의 전기는 기독교인 모두에게 큰 위안을 주며 기독교가 무엇인지 아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는 자신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고전4:9,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께서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정하신 자같이 마지막에 두셨나니 우리가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여기의 구경거리는 무대 위의 배우를 뜻한다.
딤전1:16,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내 안에서 모든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이후에 자신을 믿어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게 될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셨으니 이런 까닭으로 내가 긍휼을 얻었느니라.
가장 큰 긍휼을 베푸셨다. 으뜸가는 긍휼, 본이 되게 하려고
그가 기독교를 전하기 위해 세계 각처를 다니며 겪은 모든 일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리가 처한 위치와
환경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하는가를 보여 준다.
그는 여러 종류 문화권의 사람들, 사상가들을 만나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려고 노력하였다.
그의 이런 노력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본성과 우리가 어떻게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를 알게
된다. 노예, 총독, 왕, 카이사르, 유대인, 이방인, 배운 사람, 배우지 못한 사람, 남녀노소, 마귀
들린 사람, 동역자, 제자
우리가 사는 세상에 기독교가 들어가는 것은 바울이 살던 세상에 처음에 기독교가 들어간 것과 비슷하다.
하나님, 사람, 성경 동일하다.
그래서 그 당시의 선교나 지금의 선교나 내용이 비슷하다.
사역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바울의 전체 일생의 전기라고는 할 수 없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저술을 통해 많은 자료를 얻었고
그들에게 감사한다.
앨버트 반즈는 누구인가?(Albert barnes, (December 1, 1798 – December 24, 1870)
미국의 신학자, 200년 전에 산 성도, 원래 부모는 감리교인, 그러나 장로교인이 됨, 1823년 프린스턴
신학교 졸업, 1825년에 장로교 목사,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장로교회(1825-1830), 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 목사(1830–1868).
그는 1830년대에 14권의 반즈 주석을 썼다. 1870년까지 무려 100만 부 이상 팔림
그는 또한 노예 제도를 반대하고 인간의 자유를 존중하는 설교, 유명한 설교자
미국의 장로교는 계속해서 분열해 왔다.
반즈 당시 1937년부터 Old school New School 분열이 생김
Old school은 프린스턴의 찰스 핫지, 전총적인 칼빈주의, 부흥회, 사경회 등 반대
New school: 조나단 에드워즈, 앨버트 반즈, 결국 1836년에 이단성 심판을 받음
인간의 자유 의지 인정, 하나님의 구원 초청에 인간이 반응하고 나가야 한다. 칼빈주의와 반대
칼빈주의 제한 속죄론(구원받는 자들에게만), 그는 모든 사람에게 피가 흘려졌다.
그는 70세인 1868년 12월, 필라델피아에서 <70년의 나의 인생>이라는 연설을 함
아픈 가운데 오래 끌면서 죽기보다는 단번에 발리 죽기를 소망함
2년 뒤에 친구 집에서 조사를 낭독하다가 갑자기 죽음
아침 일찍 얼어나서 밤늦도록 호롱불로 공부, 시력을 잃을 정도로- 4 -
맥잡기 내용
서문: Preface
1. 초기 훈련 Early Training of the Apostle Paul
2. 박해자 사울 Saul, A Persecutor
3. 사울의 회심 Conversion of Saul of Tarsus
4. 하늘의 부르심에 순종함 Paul's Obedience to the Heavenly Vision
5. 아라비아에서의 사울 Residence of Paul in Arabia
6. 안디옥에서의 바울 Saul Brought to Antioch
7. 바울과 바나바의 파송 Saul and Barnabas Sent Forth
8. 빌립보에서 바울과 실라 Paul and Silas at Philippi
9. 아테네에서의 바울 Paul at Athens
10. 고린도에서의 바울 Paul at Corinth
11. 에베소에서의 바울 Paul at Ephesus
12. 밀레도에서의 바울 Paul at Miletus
13. 예루살렘 성전에서의 바울 Paul in the Temple at Jerusalem
14.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의 바울 Paul Before the Sanhedrim
15. 예루살렘 성채 안에서의 바울, Paul in the Castle at Jerusalem
16. 벨릭스 총독 앞에서의 바울 Paul before Felix
17. 베스도 총독 앞에서의 바울 Paul before Festus
18. 아그립바 왕 앞에서의 바울 Paul before Agrippa
19. 로마 항해 The Voyage to Rome
20. 멜리데에서의 바울 Paul at Malta
21. 로마에서의 바울 Paul in Rome
22. 네로 앞에서의 바울 Paul's First Trial Before Nero
23. 죽음 앞에서의 바울 Paul's Anticipation of Death
24. 바울의 죽음 Death of the Apostle Paul
이 순서를 따라가면서 그의 서신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끝나고 나서 맥아더의 사람들이 따르고 싶은 리더의 조건
딤후4:3-8
(딤후 4:3) 때가 이르리니 그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자기를 위해
선생들을 쌓아 두고
(딤후 4:4)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 낸 이야기들로 돌아서리라.
(딤후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서 깨어 있고 고난을 견디며 복음 전도자의 일을 행하고 네 사역을
온전히 입증하라.
(딤후 4:6) 이제 내가 내 자신을 헌물로 드릴 준비가 되었고 나의 떠날 때가 가까이 이르렀도다.
(딤후 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은즉
(딤후 4:8)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관(冠)이 예비되어 있나니 [주] 곧 의로우신 심판자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내게 주실 것이요, 내게만 아니라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도 주시리라.
https://youtu.be/MljFils8-wU?list=PL4P6SBDceLgGDqFLKf5n8FVQib6pveoO3
바울의 어린 시절 교육과 아버지의 영향_사도 바울 맥잡기 02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설교, 강해, (2019. 4. 7)
02 사도 바울 맥잡기: 바울의 어린 시절 교육과 아버지의 영향
성경말씀: 행7:58-8:1
특별한 사람들은 특별한 때에 특별한 일을 위해 태어나고 양육된다.
다소의 사울, 특별한 사람, 그의 서신들, 그의 성품, 영향
오늘, 그는 어디서 태어났고 그의 가정은 어떠했으며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성경에 그의 가족 이야기는 거의 없다. 그의 아버지 바리새인, 그리스의 도시 다소, 로마 시민
어린 시절에 예루살렘으로 와서 가말리엘 밑에서 공부함, 배도한 자들이나 이단들을 대적하는 열정,
행7:58-8:1에 처음 사울이라는 사람이 등장함, 스데반이 순교하는 장면에서 스데반의 죽음에 동의함
위대한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들이 세상 역사와 기독교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역사를 이끌어가신다. 자신의 일을 위해 사람들이 필요하다(렘
1:5).
하나님의 특성: 위대하다. 무한하다. 무한한 우주, 거의 무한대의 바다, 위대한 사람의 위대한 지성도
하나님의 작품이다. 하나님은 적재적소에 위대한 지성/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내놓으신다.
다소의 사울이 그런 사람 중 하나.
그 당시 초기 기독교는 지성을 필요로 하였다. 전 세상 역시 그런 지성을 필요로 하였다.
기독교의 확산과 변호를 위해, 사울의 교리 설명과 변호, 선교 전도 필요, 기독교의 원리들 개발, 조직적인
교리 체계 확립, 다가올 세상에서 인간의 구원/믿음 체계 확립
이 점에서 누구보다도 바울의 역할이 컸다.
사도행전 13장부터 28장까지 그의 여행과 설교 그리고 수고를 다루고 있다. 14권의 신약성경
그의 서신들은 특별한 점이 있다. 역사 기록이 아니다(복음서, 사도행전, 계시록), 설교가 아니다.
거의 대부분이 기독교 교리와 기독교 변호이다. 신약성경 어디에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교리가 나오지 않는다. 그의 서선서는 기독교를 창시한 그리스도의 위대한 계획을 설명한 것
우리 주님은 이 일을 스스로 하지 않고 자신의 죽음 이후에 자신의 사도(파송된 자)를 통해 하셨다.
핵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의한 대신 속죄, 은혜로 믿음으로 구원받아 성화된다.
죽기 전에 이런 것을 제대로 설명하기는 불가능, 그래서 죽음 이후에 한 사람을 택해서 그리스도의
죽음과 매장, 부활의 의미를 완벽하게 기술하고 전하게 하심, 그 사람이 다소의 사울이다.
그는 한 번도 생애에서 나사렛의 예수님을 만나 적이 없다. 그러므로 스스로 목격한 것을 증언할 수
없었다. 베드로나 다른 제자들처럼 그분과 동고동락하며 3년 반 동안 직접 훈련을 받지도 못하였다.
그런데 사도들이 선택되지 않고 바울이 선택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그 시점에 다소의 사울의 성품, 훈련, 교육이 필요하였다.
빌립보 감옥의 간수, “내가 무엇을 하여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구약과 복음서와 다른 사도들의 글을 통해 우리는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로마서, 갈라디아서 같은 사도 바울의 선신서가 있으면 좀 더 체계적으로 전할 수 있다.
교회의 각종 문제: 고린도전후서, 데살로니가 전후서, 에베소서 등
목회자: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지금까지 태어난 인간 중에 사도 바울만큼 인간의 문제를 신학적으로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또한 자기의 의견(견해 혹은 사상)을 인간 세상에 가장 크게 퍼뜨린 사람도 사도 바울이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베이컨, 칸트, 존 로크 등 유명한 사상가들을 다 합쳐도 사도 바울이 미친
영향에 비할 수 없다.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 이집트의 성인들과 제사장들을 다 합쳐도 비교가
안 됨
그는 그 당시 세상의 어떤 사람들보다 더 모든 지성들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BC 484-425)보다 더 많이 여행하였다. 역사의 아버지
다마스쿠스, 안디옥, 에베소, 고린도, 아테네, 빌립보, 로마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큰 영향을 미쳤다. - 6 -
그가 가면 모든 곳에 변화가 생겼다. 어떤 사람들의 사상보다도 더 지속되는 사상을 남김, 세상을
뒤집어엎음(행17:6)
그는 인간의 편협함, 미신, 철학, 교만, 연약함, 모든 정욕, 이교도들의 극심한 우상숭배, 신전 매춘,
을 다른 어떤 사란보다도 더 많이 눈으로 보았다.
그는 기독교하는 새로운 체계의 출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미칠 것이다. 마16:18
그 사람이 지금 젊은 청년으로 행7장에서 우리 눈앞에 와 있다. 무엇이라도 자기가 계획한 것은 다 하고야
말겠다는 결기에 찬 청년으로,
한편 여기에 스데반이라는 또 다른 사람이 나온다. 그는 기독교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변호하고 있엇다.
아무 죄도 짓지 않았다. 오직 구약 시대 대언자들이 성취되리라고 한 것들만 말하고 회개를 촉구하였다.
행7장은 스데반의 유명한 연설
51-35절에 대중은 폭도로 변하여(54) 그의 다음 말을 들은 뒤(55-56)귀를 막고 그를 죽여 버렸다.
스데반은 자기가 본 것을 말했을 뿐이다. 기독교 역사의 첫 번째 순교
바로 이 자리에 다소의 사울이 서 있었다. 이유는 모른다.
그는 조용히 그 자리에 있었다. 돌을 던지지 않았다. 말을 하지도 않았다. 다만 동의하였다(8:1).
조용히 있던 이 다소의 사울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큰 박해자 중 하나가 되리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누구보다 더 많은 에너지, 열정, 분노, 세력을 가지고 기독교를 땅에서
제거하려고 기독교인들을 지독히 박해하였다.
비록 아무 말은 하지 안했지만 그가 동의하였으므로 군중들은 옷을 사울에게 맡김(7:58)
사울의 증언(행22:20)
도대체 이 청년은 누구인가. 어떤 교육을 받았을까? 어떤 원칙들을 가지고 살았을까? 왜 그 폭도들에
동조하였을까? 동조했는데 왜 가만히 있었을까?
그의 회심 이후 기록들을 보면 우리는 이런 질문들에 대해 답할 수 있다.
그의 어린 시절 그리스/유대 교육과 그의 아버지의 교육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1. 그의 아버지의 영향
행23:6, 나는 바리새인이요. 바리새인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이름은 모른다. 그는 바리새파 사람들의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바울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은 한 군데도 없다.
그의 누이가 있었고 누이의 아들이 나온다(행23:16). 그의 먼 친척들이 먼저 기독교 믿음으로 돌아섰
다(롬16:7). 그들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모른다.
어린 시절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어머니이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처럼
그러나 남자의 경우에는 소년 시절에 들어서면서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버지의 생각, 성품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한 사람의 미래가 형성된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경건함 등이 아버지를 통해 전달된다.
직업, 세상관 등도
그러면 사울이 바리새인의 아들이므로 바리새인에 대해 알아야 한다.
종교심이 심히 강한 사람
하나님의 계시인 말씀을 확고히 믿는 사람
율법과 정부의 확실성을 믿는 사람(법치주의자)
자기의 감정을 제어할 줄 아는 사람
도덕과 윤리 면에서 완벽을 기하려는 사람
열심히 자기 신앙을 전하려는 사람
자기 생각, 조산들의 전통에 갇혀서 편협하게 생각하는 사람
다른 사람들의 다른 의견을 참아주지 못하는 사람
결국 자기 신앙을 지키기 위해 핍박도 불사하는 사람- 7 -
스데반의 죽음 현장에 나타난 다소의 사울은 이런 성품을 그대로 보여준 전형적인 바리새인
그의 아버지는 또한 로마 시민이었다. 그래서 그는 나면서부터 시민이 되었다(행22;28).
시민권은 돈을 내고 사거나 큰 봉사에 대한 대가(주로 정복 전쟁에서 싸움)로 주어졌다.
어떤 식으로 시민권을 받았든 그 당시에는 대단히 명예로운 것이었다.
그 당시 로마 시의 경우 20-35%가 노예
위기를 당할 때 구해주는 특권, 아무나 매를 때리지 못한다.
로마 제국 어디든지 다닐 수 있다. 바울은 시민권의 특혜를 여러 차례 주장하고 결국 로마 황제 앞에
가서 재판을 받는다. 이것이 있어야 이방인 선교 가능하였다. 다른 사도들 불가능
2. 그의 출생 장소: 다소
그는 어린 시절 그리스 도시에서 교육을 받았다.
라이프 사전:
‘기쁨’이란 뜻. 소아시아 남부 길리기아 주의 수도(행22:3). 사도 바울의 고향. 지중해에서 내륙으로
약 20㎞ 들어간 다소 강 연안의 길리기아 평원에 위치하여 비옥하며 농산물과 목재가 풍부하고 염소털로
된 모직물과 천막 제조로 유명했다(행 18:3). B.C. 850년경부터 아시리아, 페르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로마의 속주가 되었다.
또한 시드누스 강둑에 세워진 다소는 동서양 문화가 교차하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일찍부터 철학과 학문이
발달하였고 유명한 대학도 있었다. 이곳을 통해 그리스 문명이 활발하게 발달했으며 많은 철학자들이
배출되기도 하여 소위 소아시아의 아테네라고 불릴 정도였다. 좋은 학교들, 유명한 학자들 배출,
스트라보 같은 사람은 당시 다소가 아테네, 알렉산드리아 같은 위대한 도시였다고 한다.
지금은 가난한 터키 사람들이 사는 소규모 빈민 도시, 바실은 당시 디소가 시리아 사람들, 길리기아
사람들, 갑바도기아 사람들의 연합 장소였다고 한다.
그런 학문의 도시에서 그는 유대인 소년으로 유대 교육
그러나 동시에 그는 주변 아이들과 함께 자연히 그리스말과 문학을 배웠다.
유대인 아버지를 통해 그는 유대 교육, 직업을 배웠고 그리스 학문의 도시에서 그리스말과 철학, 문화를
배웠다. 그래서 그는 언제라도 그리스 사람들과 그들의 문학을 가지고 토론할 수 있었다(행17:28;
딛1:12 등)
그가 여행한 모든 나라들은 그리스말을 사용하였다. 아마도 이방인들을 만나면 그리스말을 사용했을
것이다. 이방인들의 교회에 보내는 그의 모든 서신들도 그리스말로
유대인 교육의 특징: 할례를 주고 율법과 직업을 가르치는 것
직업을 가르치지 않는 아버지는 도둑이 되라고 가르치는 것과 같다.
가말리엘의 말: 직업이 있는 사람은 울타리를 두른 포도원과 같다. 안전하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는 열심히 그에게 평생의 직업이 될 것을 가르쳤을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가는 곳마다 장막을 만들면서 복음 사역을 수행하였다(행18:3)
3. 가말리엘 교육
그는 가말리엘 밑에서 교육을 받았다(행22:3; 26:4).
아마도 그는 어린 시절에 이스라엘로 공부하러 왔을 것이다. 율법 공부는 대개 13살부터
아버지의 소원: 교육을 잘 받아 훌륭한 랍비가 되는 것
라이프 사전, 가말리엘: ‘하나님의 상급’이란 뜻. 유명한 유대인 율법학자요 사도 바울의 스승인 가말리엘은
바리새파의 양대 산맥인 샴마이 학파(율법 해석을 엄격히 한 학파)와 대조를 이룬 힐렐 학파(율법
해석을 유연하게 한 학파)를 창시했던 힐렐의 손자이자 시므온의 아들로 당대 최고의 랍비라는 명성과
함께 뭇 백성의 존경을 받았으며 기독교 초기 유대인들의 박해가 심할 때 교회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취했다(행 5:34).
가말리엘: 율법의 아름다움이라는 호칭이 붙음
가말리엘: 솔직하고 냉정한 성품의 소유자, 행5:34-40, 사도들을 풀어 줌- 8 -
산헤드린 공회는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가말리엘이 나타나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풀어 주게 함
그의 명성, 위치, 존경심 등으로 인해 산헤드린은 그의 말을 들음
그 역시 바리새인이었으나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서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래서 자기 동포들로부터 존견의 대상(5:34), 아마도 니고데모나 아리매대 요셉 같은 사람
그는 또한 그리스 학문도 정통하엿다.
그는 율법의 권위를 가지고 정의롭게 일들을 판단하였다.
바로 이런 성품들이 사도 바울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결론
종교적 열심, 말도 못한다. 그래서 스데반의 죽음에 동의한다.
그러면서도 자제심이 있다. 그러나 율법의 승인을 얻은 이후에는 진리를 향한 분노가 화산처럼 터져
나와 그리스도인들을 맹렬히 핍박한다(행9:1). 심지어 외국에까지 가서도 이 일을 수행하려고 한다.
즉 진리로 인해 확신이 서면 그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열정이 폭발하는 성품, 외국에까지 감
이것이 그의 선교의 원동력이 된다.
교훈: 부모의 열정적인 아이들 교육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 확고하게 하나님, 그분의 말씀, 진리
편에 서는 아이들을 만들어야 한다. 세상 교육도 잘 시켜야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
https://youtu.be/4Op8sD-CFDc?list=PL4P6SBDceLgGDqFLKf5n8FVQib6pveoO3
기독교 박해자 다소의 사울과 기독교 박해의 역사적 결과_사도 바울 맥잡기 03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2019. 4.21 SL2)
03 사도 바울 맥잡기: 기독교 박해자 다소의 사울과 박해의 결과
성경말씀: 행9:1-2
지난 시간: 바울의 어린 시절 교육과 아버지의 영향, 사울, 아버지, 도시, 선생의 영향, 철저한 바리새인
스데반의 경우에서처럼 잘 참지만 종교적 열심이 폭발하면 무서운 일을 하는 바리새인
스데반 사건 이후 예루살렘 교회에서 일어난 일(행8:1). 행1:8의 성취
당시 초기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의 생각, 성전에서 주님 기다리면 재림이 온다. 물건 처분 공유 등
그러나 주님에게는 이방인들의 회심 계획이 있다.
아직 이방인 가운데는 한 사람도 구원받지 못함,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땅 끝
독실한 사람들이 스데반 장사(2)
사울의 등장, 교회 핍박(3)
그 결과 널리 퍼져 나감(4), 1:8의 성취
행8:5-40은 괄호에 해당하는 구절, 원래 8:4 다음에 9:1이 나와야 함
사도들의 행적이므로 바울에 대해서만 기록할 수 없다.
그래서 8장에서는 베드로가 사마리아에 복음 선포하는 것, 빌립이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복음 선포
이제 남은 것은 이방인, 이 일을 위해 이방인 사도 필요, 다소의 사울이 가장 적합하다.
왜 다소의 사울은 핍박자가 되었을까?
사울은 드디어 산헤드린 공회의 재가를 얻어서 법의 권위를 가지고 그리스도인들 핍박(행9:1)
산헤드린 공회: ‘함께 둘러 앉는다’는 뜻. 유대인들의 최고 의결(통치) 기관, 모세가 임명한 70인의
장로회(민 11:16)에 그 기원을 둔다. B.C. 3세기경 장로 중심의 귀족 회의에서 출발되었다.
대제사장이 의장이며 공회원은 바리새인, 사두개인(제사장 계급을 독점), 서기관, 장로 등 백성의
대표들로 구성되었으며, 율법에 따라 70명을 정수로 하였다(의장 포함 71명). 로마 통치하에서도
정치 문제(사형권은 로마 당국에만 있었음)를 제외한 이스라엘의 입법과 사법을 총괄하는 최고
정책 의결 기구였으며, 모든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주로 율법을 해석하고 종교 재판을
주관하며, 성전의 치안을 유지하는 문제들을 다루었다.(라이프성경사전)
그 당시 그는 청년, 막 교육을 마치고 공적 생애로 들어가려 함(아마 30세쯤), 참으로 흥미로운 일
청년, 그것도 잘 교육받은 교양 있는 청년, 자유를 사랑하는 교육을 받은 청년이 극력한 핍박자가
됨, 청년의 대는 생각이 자유롭다. 나이가 들수록 사상이 고정된다. 이해하기 어려움
그런데 종교라는 것을 이해하면 그가 핍박자가 된 것을 이해할 수 있다.
1. 갈1:13-14
2. 비느하스 사례(민25:7-13),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동편 싯딤에서 바알브올을
숭배하고 그 형벌로 진영 전체에 염병이 돌 때 이스라엘 남자 시므리가 미디안 여자 고스비와
동침하는 것을 보고 두 사람을 단번에 칼로 쳐죽임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그치게 하고, 그 결과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대제사장 직분을 약속받은 인물이다. 바울에게는 이런 열정과 영웅심이
있었다.
3. 고후3:12-4:6, 유대인들의 마음에 베일이 있다.
4. 롬10:1-3, 무지한 열심
5. 그 결과: 그의 양심: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요16:2).
6. 그의 고백(행26:9)
그는 모든 회당에서 현장에서 예배드리는 자들을 박해함(26:9-11)
남자든 여자든 상관하지 않고 박해(8:3)
7. 그래서 그는 노년에 이 모든 것에 대해 회개한다(딤전1:13, 16)
산헤드린 공회는 외국에 사는 유대인들에게도 종교에 관한 한 사법권을 소유함
다마스쿠스에는 유대인들이 많았고 또 스데반 사건 이후 여러 사람들이 거기로 이주함
기독교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이들 제거 필요, 가장 적임자가 다소의 사울이라고 산헤드린은 판단함- 10 -
인류 역사에서 새로운 사상은 항상 핍박을 받았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종교나 철학에서 새로운 관점이 제시될 대 많은 박해가 따랐다.
저자인 반즈는 그리스 사상가/철학자들의 삶을 보여 줌
1. 페리클레스(BC 495-429)와 아낙사고라스
아테네하면 어떤 게 떠오르는가?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보통 ‘민주주의’와 ‘철학’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귀결되지 않을까? 페리클레스로 대표되는 민주주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
스로 대표되는 그리스 철학.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페리클레스 사후 무너지고 말았지만, 아테네의
철학은 거의 천 년간 철학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훗날 알렉산드리아가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아테네를 능가했지만, 철학에 관해서는 여전히 아테네가 최고 권위를 유지했다.
아테네 철학의 도입자: 아낙사고라스, 당시 아테네에는 페리클레스라는 걸출한 정치가가 있었다.
그는 그리스 문명의 개화와 시민들의 교양 고취에 힘썼다. 그는 학자나 예술가들과의 친분 유지에
힘쓰며 아테네 문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했다. 민주주의와 그리스 문명이 만개한 이 시대를 우리는
페리클레스 시대라 부른다.
페리클레스는 아낙사고라스를 아테네로 초빙한다. 인물은 인물을 알아보는 법.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
라 불리는 페리클레스 시대를 이끈 페리클레스가 친히 선택한 인물이 바로 아낙사고라스이다.
여기서 밀레토스 출신으로 페리클레스의 연인이자 아테네 사교계의 여왕이었던 아스파시아의 입김
이 작용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대략 기원전 462년부터 432년까지 30년간 아테네에 머물며 사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낙사고라스의 철학 정리: 모든 것은 그냥 생길 수 없다. 모든 것에는 지적 설계자가 있다. 그는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사유로 너무나도 시대를 앞서갔던 것일까? 페리클레스가 늙어가며 정적들은
그가 초빙한 친구들을 공격했다. 그 결과는 그는 감옥에 갇히고 결국 유배당함, 천하의 페리클레스
도 구를 구하지 못함
2. 소크라테스(BC 469-399), 그는 남을 가르치는 일 즉, 철학적 토론에 매진했는데, 남루한 옷차림으로
광장을 거니는 그에게 다양한 계층의 제자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또한 강의를 통해 세속적인 명예와
부를 누렸던 소피스트(Sophist)와는 달리 소크라테스는 가르침의 대가로 돈을 받지 않았다.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는 신성모독과 아테네 청년들을 현혹한다는 죄목으로 사형판결을 받았다.
3. 플라톤(BC 427-347), 소크라테스의 제자, 그는 두 번 감옥, 한 번은 노예로 팔림
4. 아리스토텔리스(BC 384-322) 역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아테네에서 도망함, 아테네인들이 소크라
테스를 죽음에 몰아넣은 것 같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아테네를 떠났다는
것이다.
5.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 그분의 제자들 다수가 순교
그 이후로 기독교는 세계 도처에서 새로운 사상이라는 이유로 수없이 핍박을 받음
우리 주님의 말씀, 너희가 죽이지 않은 대언자들이 어디에 있느냐?
왜 기독교는 핍박을 받았을까?
종교든 철학이든 사상이든 박해를 받는 데는 거의 비슷한 이유가 잇다.
기독교가 초창기부터 이렇게 심한 박해를 받은 데도 이유가 있다.
1. 사람에게는 의견의 전쟁이 있다. 사람의 의견은 사실상 사람의 일부, 그래서 의견은 사람의 자유나
생명만큼 소중하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목적이 표현된 것, 그의 영향력과 명성을 표현한 것
그가 인생을 살면서 체험한 것들, 공부한 것들, 목격한 것들의 결과, 그러므로 이것을 공격하는 것은
그를 공격하는 것, 그의 인생 전체를 공격하는 것
그래서 새로운 사상은 언제나, 어디서나 큰 핍박을 받게 마련이다. 그러다가 그것이 사회에서 수용이
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사람들은 과ㅣ거의 핍박을 잊어버린다.
더욱이 이런 의견이 우리의 양심의 문제, 종교의 문제이면 사람들의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
2. 세상에는 이미 어떤 의견에 따라 형성된 조직과 기관이 있다. 새로운 사상은 이런 조직과 기관에 - 11 -
위협을 가한다.
더욱이 옛날에는 거의 모든 국가들이 신정국가를 유지하였다. 종교는 법에 의해 정해졌다.
국가의 신이 잇다. 그 신이 강하면 그 나라가 강하다 등의 인식
그래서 모든 국가는 우상 숭배
그런데 기독교는 이런 모든 신들이 잡신이며 심지어 황제도 사람에 지나지 않으므로 숭배하면 안
된다.
그 결과 기독교는 세상의 모든 종교를 공격함
유대교든, 다른 이방 종교든 이제는 새로운 시대가 왔으므로 그들의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를 버려야
한다. 이렇게 되면 거기에 딸린 조직과 기관이 다 타격을 받는다. 에베소 사람들(행19:23-27)
3. 국가 종교를 유지하기 위해 법을 사용하여 인간의 양심을 억누르지 않은 나라는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이런 악한 종교 뒤에 숨어 있는 사탄은 온갖 계략을 동원하여 사람들의 양심을 제압하려 하였다.
그 결과 영혼이 자유를 가져다주는 기독교는 탄압의 대상, 공산주의자들이 가장 미워한 것
중세 암흑시대를 보라. 카톨릭이라는 종교를 동원하여 무려 1000년 이상 유럽 사람들의 양심을
제어하였다.
4. 또한 사람의 본성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본성에 반대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기독교를
통해 선포되자 마귀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인간의 반역성을 자극함으로써 기독교 박해
그리스도를 선포함이 한 부류(고전1:18). 십자가를 선포함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일
인간의 전적 부패와 타락, 오직 은혜로 믿음으로 칭의, 구원, 영원한 심판 등의 교리는 여러 사람의
마음을 압박함, 세상을 거부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자기 부인, 다른 사람 사랑 등은 부패한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없다.
이들은 자기들의 윤리 기준, 행위 구원
인류 역사는 극명하게 이를 보여 주며 구원받기 전의 사도 바울 역이 이런 범주에 속한 사람이었다.
기독교 진리 핍박의 결과
이렇게 인류가 근 2000 동안 기독교를 박하고 얻은 것은 무엇일까?
1. 선한 것과 진리 그리고 진실은 결코 박해를 통해 파멸시킬 수 없다.
순교자들의 피가 기독교의 씨이다. 교회사를 보면 피 흘린 발자취를 알 수 있다.
2. 박해는 어떤 종교의 확실성, 그 종교를 따른 사람들의 실체를 확인하는 시금석이다.
그 종교가 진실한가를 보여 주지는 않는다. 기독교 말고도 박해를 당한 종교들이 있다.
십지기 처형 당시의 백주장의 말(마27:54, 이분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처형 자체가 성경에 기록된 것과 일치함을 박해를 통해 보게 되었다.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기독교회의 순교자들은 세상에게 자기들이 가진 믿음이 진짜 믿음,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임을 보여 주었다. 폴리캅, 서머나 교회의 목사, 폴리캅은 체포될 때 너무도 의연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병사들에게 식탁을 베풀어주고, 식사가 끝날 때까지 평생 섬겼던 하나님께 조용히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총독은 폴리캅에게 이제 고령이지 않느냐,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로마 황제를
경배하라고 설득했다. 폴리캅은 그러나 “86년간 그분을 섬겼으나 나에게 한 번도 고통을 준 적이
없는 나의 왕을 어찌 모독할 수 있단 말이냐”고 대답하고 꿈에도 그리던 영원한 나라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3. 기독교인들의 박해는 결국 인류에게 빛을 가져다주었다.
콜럼버스, 지구가 둥글다, 모멸, 그러나 결국 진실로 드러났다. 신세계, 미국, 근대 시민국가
사울과 초기 유대인들로부터 시작된 순교는 결국 기독교를 온 세상에 진리의 종교, 사랑의 종교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알 수 없다.
요셉을 보라. 형들이 그를 박해하였다. 결국 그의 도움으로 생명 유지, 이스라엘 국가 건설
우리에게 이런 것이 와도 롬8:28 기억하며 이기도 나가자.
https://youtu.be/TQ33Fq_YKW4?list=PL4P6SBDceLgGDqFLKf5n8FVQib6pveoO3
기독교 박해자 사울 회심하고 그리스도의 사역자가 되다_사도 바울 맥잡기 04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설교, 강해, (2019. 4.28 SL2)
04 사도 바울 맥잡기: 기독교 박해자 사울 회심하고 그리스도의 사역자가 되다
성경말씀: 행9:1-22
지난 시간: 다소의 사울, 맹렬하게 기독교 박해, 남녀를 잡아 감옥에 넣고 다마스쿠스까지 가서 잡아오려
함(행9:1). 그 이후로 심한 박해, 박해의 결과: 진실과 진리는 결코 멸절되지 않는다.
오늘 드디어 다소의 사울이 회심함, 새로운 인생길이 열림, 1. 여전히 율법 존중, 2. 하나님을 향한
열정, 선포 및 개종의 열정,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말할 수 없는 희생을 당하며 사명 완수
사울의 회심: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최대의 사건, 회심 기록(행9, 22, 26장)
위대한 지성의 회심
그는 이방인들의 사도(갈2:9), 그의 사역이 없었으면 복음 선포, 기독교 불가능, 현 시대 국가들 불가능
그러므로 그의 회심은 도시를 빼앗거나 제국을 건설한 것보다 더 중요하다.
도시의 주인이 바뀌어도 도시의 모든 것은 불변, 제국은 다 사라진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위대한 지성의 소유자, 한 지성의 변화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
도시, 제국의 주인은 다 사라지기 마련이다.
느부갓네살, 고레스, 알렉산더, 아우구스투스, 징기스칸, 나폴레옹 모두 사라짐
바울의 회심과 같은 위대한 변화는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회심의 결과: 죄에서 거룩함, 불신에서 믿음으로, 인간의 야망에서 구원자를 섬기는 것으로, 정복
모의에서 사랑을 전하기 위한 계획으로, 세상의 욕망 추구에서 선한 일을 하는 것으로
역사상 마르틴 루터, 요한 웨슬리, 찰스 스펄전 등이 이런 예
이런 사람들, 세상 것을 추구했어도 성공했을 사람들, 그러나 세상을 섬기려는 에너지를 하나님을 섬기는
에너지로 전환함, 그 결과 그들은 기독교라는 영역에서 이름을 남김
세상에는 나처럼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 그들도 변화가 된다.
그런데 이들의 변화는 인류 역사에 큰 발전을 가져오지 못한다.
그러나 다소의 사울, 마르틴 루터 등의 위대한 지성이 회심을 하면 세상을 바꾸어버린다.
즉 그들 이전의 세상과 그들 이후의 세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된다.
다소의 사울: 아버지 교육, 도시 교육, 좋은 스승, 에너지 등 모든 것을 갖추었다. 진정한 애국자
그의 표현 빌3:4-6
에너지, 열정, 지식, 체력, 웅변, 설득력, 로마 시민권 등이 큰 변화를 가져왔다.
다소의 사울은 유대교를 지키기 위해 큰 사명을 수행하고 있었다(1-2).
말 그대로 자기 나라를 구하기 위한 시도
새로운 종교가 자기 나라에서 일어남, 묵과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가담함
그래서 그는 대제사장에게, 산헤드린 공회 의장에게 가서 승인을 받음(9:1)
기독교 초기에 산헤드린 공회는 기독교가 퍼지는 것 반대(행3-4장)
사도 베드로와 요한의 사역(행4:1-2, 5-6, 15-17; 5:17, 27)
그런데 위협하고 막으면 막을수록 기독교는 왕성하게 자라남(5:41-42)
이러다가는 유대교가 사라짐, 성전의 모든 의식 희생물 폐지, 그들이 지키던 모든 의식들 사라짐
결국에는 자기들의 기득권이 다 사라짐
사울은 조용히 기독교를 예의주시하였다. 그의 종교적 열정: 결국 이대로 두면 안 된다는 결론
사울의 회심(9)
스데반이 죽음(행7), 그 결과 박해의 물결, 그런데 이들이 다른 곳들로 흩어짐(행8:1, 4)
그들이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서 열심히 전다하는 소식이 들려옴
이대로 두면 예루살렘에서처럼 큰 문제, 사명을 받고 다마스쿠스로 감 (*)
약 1주일 가야 하는 거리(218킬로미터)
그런데 이상한 일이 발생함(3). (*)
주님의 질문(4), 그의 사명 행26:14-18, 가장 위대한 지성의 변화를 단순하게 묘사함- 13 -
이것을 통해 기독교가 세상에 전달되는 일이 발생함, 그 위대한 사건은 몇 초에 이루어짐
가장 큰 변화, 그는 자기가 핍박하던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름(9:6)
결국 그는 쓰러져서 사흘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음(9:9)
주님은 이미 할 일을 알려주심(9:6)
주님은 이 일을 위해 아나니야라는 무명의 제자를 사용하심(10-19)
9:11 곧은 거리, 동문에서 서문까지, 약 4.5킬로미터(*)
동문 근처 유다의 집, 우물 침례(18)
아나니야의 의심, 그는 기도하고 있다(11).
이제 드디어 때가 왔다. 종교가 진실하다면 누군가가 전해야 할 때
사울이 적임자(9:15)
그가 하나님을 택하지 않고 하나님이 도구로 택하심
사울의 회심: 진짜, 진정성, 완전무결한 변화
그의 세상관, 역사관, 종교관, 인생관의 변화, 그 이후의 사람은 전혀 딴판
더 이상 박해자가 아니다. 자기가 박해하던 것을 옹호하는 자(행9:20-22)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온갖 애를 씀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람이 됨
1. 어떤 변화가 생겼는가?
회심: 영혼의 존재 목적이 바뀌는 변화, 의지, 마음, 애착이 변하는 일
미움에서 사랑으로(대상, 예수 그리스도, 기독교, 제자들)
자기 의 신뢰에서 하나님의 의 신뢰
유대교 종교적 열정에서 기독교의 사랑의 열정
이런 변화가 모든 성도에게 일어나야 한다.
모든 것이 순식간에 완벽하게 되지는 않지만 방향의 변화가 나타나야 한다.
베드로와 요한과 야보고
마르틴 루터, 요한 웨슬레, 찰스 스펄전, 마틴 로이드 존스
지금 식으로 말하면 진화론자가 창조 신앙
윤회 믿던 사람이 부활 믿음
위대한 회심: 구원받기 전이나 후에 변하지 않고 그에게 있던 좋은 것
1. 법을 지키려는 마음
로마 시민권 주장(행16:37; 22:25; 23:27)
대제사장(행23:2-5)
잘못했으면 죽어도 좋다(행25:10-11),
세상 권력에 폭력으로 대항하지 않겠다(롬13:1-7)
2. 투명한 양심(행23:1; 24;16; 26:9; 빌3:6; 고후1:12)
3. 하나님을 향한 열정
4. 복음 선포(마23:15)
5. 역경 감당(고후11:23-28)
2. 회심의 증거
1.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는 것(빌1:20-23)
2.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고전10:31-33)
3. 그리스도를 위해 손해를 당하는 것(빌3:8)
https://youtu.be/OK4ljT6Pymk?list=PL4P6SBDceLgGDqFLKf5n8FVQib6pveoO3
하늘의 부르심에 순종한 다소의 사울과 하나님의 뜻_사도 바울 맥잡기 05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설교, 강해, (2019. 5. 5 SL2)
05 사도 바울 맥잡기: 하늘의 부르심에 순종한 다소의 사울과 하나님의 뜻
성경말씀: 행26:19-23
지난 시간: 맹렬하게 기독교 박해하던 다소의 바울, 다마스쿠스 도상에 주님을 만나 회심
회심: 영혼의 존재 목적이 바뀌는 변화, 의지, 마음, 애착이 변하는 일
모든 것이 순식간에 완벽하게 되지는 않지만 방향의 변화가 나타나야 한다.
새로운 인생길, 인생관이 달라짐, 복음 선포의 열정, 역경, 희생을 당하며 사명 완수
회심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는 하늘에서 오는 소리를 들었다(행26:14). 오해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어떻게 자신의 뜻을 알리시는가? 성경, 이성, 양심의 소리, 섭리 등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죄들을 버릴 것, 그리스도를 신뢰할 것, 죽음을 예비할 것, 하나님
섬기는 데 매진할 것,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할 것
반즈의 목표: 사울의 회심을 근거로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의 뜻을 드러내시는지 보이려 함, 사람들을
부르시는 목적에 대해 이야기하려 함,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소의 사울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구원자 스스로의 음성으로 나타났다.
하늘에 나타나서 그에게 보인 것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었다.
그분은 본인이 구원자 예수라고 하고 그를 부른 목적에 대해 이야기하였다(행26:15-18)
과거에 하나님은 여러 방식으로 말씀하셨다(히1:1)
하나님은 이런 식으로 개개인에게 나타나서 그렇게 하실 수 있다.
1. 꿈이나 환상: 아브라함, 이삭, 2. 사무엘에게 하신 것처럼 음성을 통해 부르심으로써, 3. 아하스,
다윗, 히스기야에게 특별한 사자(대언자)를 보내신 것처럼, 4. 다니엘, 사가랴, 마리아에게 한 것처럼
천사, 5. 예레미야, 에스겔에게 한 것처럼 거부할 수 없는 내적 소리를 통해, 5. 이사야처럼 하나님의
위엄을 보게 함으로, 6. 혹은 밧모 섬의 요한처럼 계시를 보게 함으로
영들의 아버지께서는 사람들이 의심하지 못할 방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실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이 의심하지 않고 그분을 따르게 할 수 있다.
그런데 몇몇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런 소통 방식을 택하지 않으신다.
비록 이런 방식이 우리의 의무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 줄 수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능들을
마비시키거나 현존하는 질서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자주 생기지 않는다.
이런 것은 기적이다. 기적으로 모든 것을 하시면 질서 체계가 무너진다.
진리를 탐구하려면 이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런 식의 소통은 이성을 마비시킨다.
진리를 찾으려 하는 마음, 의지를 제거한다. 우리를 전적으로 수동적으로 만든다. 종교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 사람들을 지배하는 큰 원리들 배제하게 만든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이 문제를 멀리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상, 꿈, 천사 등으로부터 무언가를 받으려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위대한 사람들에게서
희귀하게 일어난 것들을 매일 일어나는 것들로 여기면 안 된다.
하나님의 뜻을 알리기 위해 사용하시는 일곱 가지 방법
1.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 하나님의 영원한 뜻이 담겨 있다. 모든 민족 개개인에게 특정한 뜻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객관적 지혜를 준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모든 인종 누구에게나.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지혜와 안내를 담고 있다(딤후3:16-17; 롬15:4).
2. 질서 있게 움직이는 합리적인 본성이 있다(이성). 많은 사람들이 시시하게 여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이 안에 엄청난 지혜가 있다. 하나님의 복음을 보라.
절대적인 의를 요구하시는 하나님, 인간의 불가능, 대신 속죄 마련, 믿음으로 받게 하신다. 그리고
은혜로 주신다. 영원한 구원, 하나님의 모든 일은 이성적, 합리적
3. 양심, 양심은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여 옳은 것은 택하고 그른 것은 버리게 하는 기능, 양심은 자연과 - 15 -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람 자체와 사람의 도덕적인 행위를 규제한다. 양심이 있기에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회계 보고할 책임을 지니고 있고 양심의 소리는 곧 하나님의 소리를 감지하는
중요한 기능이다. 양심이 순수하고 바른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우리의 의무가 분명하게 드러나며
이때에는 어떤 것도 양심의 소리를 거부할 수 없다.
선하고 순수한 양심(딤전1:5; 3:9)은 그리스도의 피로 뿌려졌으며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복음의
동기로 그 뜻에 복종하게 만든다. 사람이 이렇게 양심에 순종할 때 범법하지 않는다(행24:16). 선한
양심의 허락을 받는 것은 사람의 행복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몸의 상처는 결코 양심의 고통과 비교될
수 없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양심이 활동을 멈추고 자는 것 같아도 그것은 결코 죽지 않는 벌레처럼
결코 꺼지지 않는 불처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혼을 영원토록 괴롭게 할 것이다.
4.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사건들, 섭리(providence), 미리 보고 준비하시는 것
참새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떨어지지 않는다.
가장 작은 일도 하나님의 인도하에 있다.
5. 복음의 외침 소리, 목사, 선교사, 교사들의 살아 있는 음성
6. 알지 못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빌립이 에티오피아 내시를 만나 예수님을 설명함
이런 일이 우리에게 지금도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알지 못하는 가운데 천사들을 영접한 사람들도 있다(히13:1-2).
7. 부드럽게 마음을 여시는 성령님의 영향: 우리가 죽는 날까지 문을 노크하신다.
총 일곱 가지: 말씀, 이성, 양심, 섭리, 설교, 사람들, 성령님
이런 모든 방법을 사용해서 하나님은 분명하게 자신의 뜻을 알리신다.
우리의 반응: 그러면 우리는 주여, 제가 무엇을 하기 원합니까?(행9:6), 즉 하나님의 뜻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
1. 죄들을 치울 것, 우리의 길과 방법을 치울 것
모든 범법,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목적, 이득, 기쁨, 명예
하나님의 백성 핍박, 불신, 세상을 따르는 것, 야망, 관능적인 것
하나님은 위의 7가지를 다 쓰셔서 우리가 이런 것들을 버릴 것을 촉구하신다.
2. 다소의 사울이 만난 주님을 신뢰할 것
사울은 예수님 없이 자기 행위로 천국에 가려 하였다.
십자가 무시, 그분의 희생, 그분의 무덤, 그분의 부활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들 다 무시
한 마디로 그는 불신자였다. 죄인이었다.
죄인이란: 구원자 없이 사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사람, 십자가와 부활을 무시하는 사람,
구원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은 이 일곱 가지를 통해서 죄인을 부르신다.
3. 현 세상 이후의 다른 세상을 맞을 준비를 하도록 사람들을 부르신다.
이 일곱 가지를 통해 영원한 세상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엘리후의 말, 욥33:13-18)
4. 하나님을 위해 살라고 우리를 부르신다.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목적, 하나님의 진리, 공의
다소의 사울을 부르신 이유: 사람들에게 이것을 알려주라고
회심 이전에 그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달란트를 허비하였다. 이후: 비로소 그것들을 쓰기 시작하였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주신 천부적인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 써야 한다. 주님을 존귀하게 하는 데(빌1:20-21).
사람의 문제
1. 하나님이 부르시는데 거의 모든 사람이 안 가려고 애쓴다. 주님의 말씀: 가시채를 차는 것(26:14)
2. 다소의 사울 마찬가지 그러나 그는 하늘의 부르심에 순종하였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자기의 주인을 섬겼다(딤후4:1-8).- 16 -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 그는 후회하지 않았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신다.
회개, 믿음, 다가오는 세상 대비, 유익한 삶을 살라, 모두가 죽는다.
모두 지금 영원으로 향하는 길을 걷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다소의 사울처럼 최선을 다해 우리를 부르신 목적에 부응하며 사고 있는가?(행26:19-23)
아니면 말씀, 이성, 양심, 섭리, 설교, 사람들, 성령님 일곱 가지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호소를
무시하고 있는가?
정동수 목사님 프로필
- 학 력 -
인하대학교 기계공학 학사(1982)
캐나다 뉴브런스윅 주립대 기계공학 석사(1984)
미국 매리랜드 주립대 기계공학 박사(1988)
미국 펜사콜라 신학대학원 석사(2001)
목사 안수(2001)
- 경 력 -
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1992-현재)현, 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
http://www.cbck.org/html/ 사랑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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