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을 만큼 보고 싶은 사람 ♡
오늘도 그가 보고 싶어서
그리움에 몸부림 치다 못해
잠시 여행이라도 떠나 마음을 달랠까
무작정 가방을 챙겨 들고 드넓은
바다를 향하고 있다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그대 아파트 앞을 지나 가는데
즐거워던 추억이 떠올라
나의 가슴이 그토록 아려 오는지
아리다 못해 가슴이 아프다
누군가 눈치 주고
사슬에 매여 있는 것도 아닌데
보고 싶으면 그의 집 찾아가
벨을 눌러 만나 보든지
아니면 전화 하면 되는데
그냥 지나쳐 가면서 아파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그러나 마음잡고 잘 있는 사람
설레게 해놓고 맘 아파할까봐
불러내지 못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아파하며 눈가에
이슬이 맺혀 가고 있다
멀리 여행을 떠난들
그리운 그가 지워질수 있을까
그렇다고 다시 돌아가 그댈 만날수도
없기에 차라리 독주에 취해
영원히 눈을 감아 버리고 싶다
그대 삶이 바빠 나를 생각할 겨룰도없겠지만
내 가슴엔 커다란 구멍이 난지라
그가 아니면 나의 영혼을 치유할 자가 없어.
언제나 그대를 마음에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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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보고 싶은 사람
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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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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