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주변을 돌아보는것으로 하루를
여었습니다
아침의 차가움이 묵은해의 시원함처럼 새해를
기다리게 됨니다
멀처럼 쉬지않고 달려 오늘 그 마지막날
파분한 마음으로 한해를 돌아보고 오전을 보냈습니다
오후1시에 5촌 아저씨와 석모도 낙가산 노을
해넘이를 보기위해 외포리에 차를세워놓고
석모행 카페리호에 올랐습니다
배안에는 석모도 관광을 위해 가는 많은 사람들이
배안과 밖에서 바다를 관람 하느라 분주하더군요
석포리에서 잔득이 고개로 걷다가 차를 얻어타고 진득이 고개
능선에서 보문사 방향으로 서해 낙조를 줄기며 낙가산의
좋은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겨울산은 말없이 낙조맞이가는 산랭인을
시원한 바람으로 우리를 반겨 주네요
악가산 강화으 제일의 낙조가 아름다운산
그산에 가서 걷는다는걷이 그렇게
편할수 없네요
오늘 석모도엔 해넘이와 해돋이 관광객이
석모도팬션과 민박을 가득 채운듯 싶습니다
마지막을 보내는 차분함과 고맙고 감사한 한해를
무사히 넘기고 새해를 조용히 서산의 해를
만끽하며 3시간을 걷다보니 해는 지고 마네요
오는길에 매음리 온천에 둘러 올한해의
떰과 고뇌를 다씻고 돌아오다 외포리
장수촌서 저녁먹고 한해를 마무리 합니다
다가오는 세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좋은날만 이어 지시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