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렉스의 미니 집어라이트입니다.
여러가지 더 저렴한 미니 집어라이트가 있지만 이거가 괜찮을 거 같아 몇개 땡겼습니다.
5각 프리즘 파워 증폭되는 라이트이라고 합니다.
오우~! 말 그대로 오각이며 솔찬히 밝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밝으면 되려 갈치들이 민감하기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갈팡질팡우왕좌왕 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여 보고 만져보고 햝아보니 쓸만하여 충분하게 땡겼습니다.
하지만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좀 더 많은 끼자꾸라 미니 집어라이트가 최곱니다.
배터리 수명도 오래가고 실링도 잘 되며 적당한 광량입니다.
그리고 다이어트하여 저항이 줄어들어 액션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또한 보디 자체가 야광 재질로서 배터리 없이 축광 시키면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 기능이 고장나면 내부에 사이즈 작은 캐미 라이트를 넣어 쓰면
은은한 빛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이 집어등은 피싱 쇼핑몰에서 찾아 볼 수가 없었는데 마침 어느 쇼핑몰에
레드 컬러가 있기에 품절 시켜 버렸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컬러이지만 레드 컬러도 반응이 좋을 때가 있더군요.
이거는 수년전에 구입한 건데 하나 뿐이라서 아끼고 있습니다.
그린 컬러는 찾아 볼 수가 없데요.
위의 레드컬러는 점멸 타입이며 그린은 점등타입으로
저는 점멸보다 상시 켜지는 점등타입을 선호합니다.
끼자꾸라 축광미니집어등은 이렇게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팁으로는 집어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반대로 꽂아 사용하는데
너무 오랫동안 보관하면 배터리 부식으로 비싼 집어등이 작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터리 사용할 때는 손에 바닷물 젖지 않은 상태로 조작하여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염기가 뭍으면 배터리의 알루미늄 녹으로 인하여
램프를 작살냅니다.
배터리 부식으로 몇개 작살냈네요.
그리고 아직도 판정을 못한 것은 집어등의 밝기입니다.
어떤 전문꾼은 강력한 빛을 내는 대형 8mm/10mm 캐미라이트를 선호하는데
과연 밝을 수록 좋은 건가?
그리고 점멸식의 오색 램프로 반짝반짝하는 집어등이 반응이 좋은가?
하는 것을 아직도 결론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전자 집어등으로 저가는 배터리 수명이 짧으며 접촉불량이 잦은
제품이 있습니다.
캐미라이트가 은은한 빛으로 좋긴 한데 전자라이트는 사용하기 수월하며
더 밝은 광량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