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전현직 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원들이 관련된 노원구의 토착비리가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해 국민권익위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공익제보로 인한 불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신원을 밝히지 않은 ‘노원구 토착비리·부정부패감시시민모임’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6.13 지방 선거에서 당선된 노원구청장 오승록 구청장과 노원구 서비스공단 김종만 이사장과 봉양순 구의원 등이 친인척을 산하기관에 채용하는 과정에서의 인사청탁 비리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등 노원구에 다수의 부정부패가 국민권익위에 사건이 배당되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원구 상계동 1035-3번지의 토지에 대한 과다비용 취득, 노원구청의 각종인허가와 관급공사와 관련한 각종 비리가 배당되어 국민권익위 부패심사과에서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는 현재 갑,을,병 지역구 국회의원, 전현직 노원구청장, 노원구의회의 22명 명 중 13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견제되지 않는 자치단체로 알려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노원구 을구의 우원식 의원이 원내대표까지 역임하며, 지역에서는 세칭 ‘상왕’이라고 불리며,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전직 김성환 구청장은 8년이나 구청장으로 연임하면서,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김종만 씨를 서비스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서비스관리공단 이사장으로는 전무후무한 최장의 임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고인물은 썩고, 절대권력은 부패한다는 말이 노원구에 해당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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