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정도 남은 나의 태국 체류기간
이 시간 동안 나는 세가지 기도를 하고있다
하나는 외국인에게는 미얀마 소셜비자를
못받게 한다지만 기존 소셜비자를 가지고있는
양곤에 사는 외국인은 비자 연장이 가능한걸로
알고있기에 새롭게 소셜비자를 신청해야하는
외국인에게도 다시금 소셜비자를 발급해 주기를
희망하며 기도하고
두번째는 켕퉁의 문이 열려서 들어만 갈수있다면
나는 무조건 순종하며 들어갈것이다. 이것은 순종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나의 마음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하다..
세번째는 지금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던지
그 뜻에 순종하며 나아가겠지만 우리 가족이..
태국에서 잠시 지내야 하던지 아님 켕퉁에 들어가던지
어디에 있어야 할지는 하나님께 달려있지만
우리 가족이 서로 떨어지지않고 함께 할수있게,
함께 살수있게.. 기도하고있다..
하나님 일을 하고 선교를 할때..
가족이 서로 떨어져 있으면서 하는것은
하나님의 선한 방법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혹시라도 나와 자녀들의
태국 체류도 켕퉁에 들어가는것도 허락하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지 어떤 길을 인도하시려고
하시는지 기도하면서 잠시 한국에 머물어야 하겠지만..
우리의 길 오직 주님만이 아시나니,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며 기도하며
지혜롭게 나아가길 바라며 기도한다.
또한 요즘 다시 잠시 조용해진 듯 하다
젊은 남자를 잡아가는 상황도 조금씩 괜찮아지는듯 싶다
아직은 조심해야하고 아직도 위험한 상황에 있지만..
상황을 지켜보면서 팟전도사 혼자서 잠시라도 켕퉁에
다녀올수있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안전을 지켜주실줄 믿고
또 우리 가정에게 맞는 최고의 방법과
가장 선한길로 인도해 주실줄 믿고
또 그 길이 고되고 힘들지라도 순종하며
갈수있는 용기와 힘을 주시기를 기도하며..
나에게 남은 그 두달을 하나님께 맡겨드린다.
카페 게시글
하나님의딸 일기
나의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아임성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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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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