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 안 있음 배재벌 위재벌 강의도 시작하겠네요
배재민이니 위재권이니 말들 많은데
막상 끝나고 나니 둘 다 똑같네요;;
뭘 듣더라도 필기 열심히 하시고
배재민 말 진짜 빠르니 직강 듣는 분들은 긴장하시고 ㅋ
근데 그거 다 받아적는다고 다 보는거 아니심
막 수험생 신분을 벗어나 까먹기 전에 하고 싶은 말 ㅋ
가산점 무조건 다 따놓으세요~
나중에 교육과정 한 문제 더 맞지 뭐~~~~
하다가 눈물 흘린답니다
시험때 가면 정말 0.001점도 아까워지니깐
3월에 난 교육학에 올인할래~ 그러지 말고
교육학 교육과정 슬슬 잊지않을 정도로만 해주면서
워드 토익 다 해놓으시고~~~
(안그래도 김주리가 토익 어쩌냐고 찡찡대던 소리가 메아리아리~~~~ㅋ)
아 글고 학점은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마시고 ㅋㅋㅋ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관리하세요
막 외우고 그런 건 벌써부터 하면 지치니깐
9월부터 슬슬 버닝해도 될 거 같아요
보니깐 여름에서부터 막 힘 내던 친구들은 막판에 많이 지치더라고...
글고 나중에 막 첫머리 따서 외우고 그런거 할때
진짜 어제 외운거 오늘 아침에 생각 안나고 그렇거든요
다 똑같으니까 좌절하지 마시고 ㅋㅋ
친구랑 서로 문답하면서 외우는 것도 좋고
혼자 종이에 문제부터 좍 써놓고 답 좍 달아보고 채점 좍 해보고
내가 무얼 모르냐- 아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글고 파란책, 교육과정 해설서가 엄청 중요한 건 아시죠
마르고 닳도록 읽고 외우시는게 제일 좋아요
임용고시 정답은 배재벌 위재벌이 아니라 교육과정이랍니다 푸하하
각론같은건 실습때 많이 보아두시면 좋고요
지도안 짤 때 그냥 막 시간에 쫓겨 수업하는 날 아침에 후다닥 짜지 마시고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내는것도 가급적 자제하시고 ㅋ
왠만하면 직접 짜면서 지도서 각론 보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교육과정 1월에 배재민 기본이론반 듣고
8월에 해설서 강의 MP3로 듣고
11월에 배재민 찍강 들었어요
해설서 강의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지금 TV보니 다니엘 헤니랑 박경림이 시상을 하네요
박경림이 참 부럽습니다-_-
각론은 국어, 수학은 어떤 모형 적용되었는지 보면서 쭉 읽어 보시고
과학, 음악, 실과 같은건 자세히 보세요
각론책 사는 친구들도 있는데 솔직히 돈 아까와~~~
도서관에 널린게 지도서잖아~~~ 왜 이래 이거 ㅋ
정 불안하면 도서관에서 예약해서 빌려 보시던가~~
또 뭐 할게 있더라...
아, 문제풀이 강의 나중에 듣는 사람도 있는데
그거 들은 사람치고 좋다는 사람은 별로 없데요;;;
글고 11월 되면 10시간쯤 하는 찍강도 하거든요
그건 정말 불안한 마음을 달래게 하기 위해 듣는 거예요
소신있는 사람들은 안봐도 될듯 ㅋㅋ
진짜 배재벌 위재벌이 다 맞는 거 같아도 그게 다 말빨이라니깐~~~
교육학은 난 00년도 조화섭 CD로 듣고 EBS 한 서너시간 듣고-_-;; 그랬는데
누구의 어떤 강의를 들어도 상관은 없어요~~~
교육학은 달달 외우기보다는 흐름하고 시대별 큰 틀하고
뭐 그런거 있잖아요
각 시대별로 서민교육의 진흥에 기여한 사람
시청각 교육의 효시 그런거 알아두면 좋을 거 같고.
우리땐 한민석이 완전 쓸었는데, 엄청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막 쫄고 그랬었는데;;;
그게 그 사람들은 적중률을 높이려고 별별 희한한 거 다 불러와서 그런건데
교육학은 희한한 것보다는 보편적인 게 더 많이 나오니깐
기본에 충실한 게 좋을 것 같아요
교육학 문제집
나는 조화섭 이론서 보고
(생활지도 교사론 교육공학 교육평가 교육통계 안 풀었음-_-)
조화섭 해오름 풀고
전태련 과목별 풀고
조화섭 EBS 풀고 (이건 끝끝내 다 못풀어서 나중에 11월에 취약한 부분만 골라서;;;)
한민석 모의고사 풀고
탁영진 모의고사 풀고 그랬는데
아 기출문제 풀어보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최근 3개년 초,중등 꼭 풀어보고 들어가삼
글고 오답노트 만들어서 과목별로 틀린거 모아보세요
나는 도서관에서 한민석 퀘스트 이론 요약정리해서
B4인데 A4로 축소복사해서 파는 얇은 거 팔았거든요
거기에 틀린 문제 계속 덧붙이고 덧붙이고 그래서
마지막에 시험장에서 보았습니다
교육학 서브노트는 만들어도 좋지만
9월이 되었는데도 만들지 않았다면 과감히 손을 떼고
배재벌이나 위재벌 책 한 권 더 팔아주세요
얘들 책도 완벽이 아니므로
여기에 자기만의 노하우랄까~ 하는 것을 첨가해 놓으면 좋아요
뭐 첫머리마다 동그라미 쳐놓는 그런거 ㅋㅋ
추잡해도 나중엔 다 그렇게 외운다고~~~
교육학 교육과정 탄탄히 해 놓으면
나중에 면접에서도 써먹으니까 힘내시공
아, 스터디스터디
맘 맞고 머리(?)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무조건 친한 사람이랑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닌거 같고~
왜, 스터디를 하더라도
아침에 하냐 저녁에 하냐
학교에서 하냐 신촌 민토에서 하냐
매일매일 하냐 월수금 하냐... 등등등
이런거 따지다보면 의 상할수도 있으니;;;
공부스타일이 맞는 사람들끼리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음 인터넷은 좀 못미덥고, 과친구나 실습친구... 정도??
참고로 저는 교육학 교육과정 스터디는 우리과 애들이랑 학교에서 하구
2차 지도안 면접 준비는 노량진에서 편입생, 체육과, 공주교대, 서울교대 재수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이랑 인터넷에서 만나서 했는데
다행히 빡공하는 사람들이라서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흠흠
나는 뭐 별로 그렇게 열공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하는 중에는 규칙적인 생활 하려고 노력했어요
9월부터는 5시 40분 기상해서 학교 도서관 오고
컨디션 따라 10시경 도서관 퇴실하고. (집에까지 한시간 걸리니깐)
근데 매일 이렇게 하면 정말 지치니깐 일요일은 좀 늦게 일어나고 ㅋ
일요일은 도서관이 조금 헐렁하거등요 애들이 교회가서 그런가
진송이랑 둘이 학교에서 공부했는데 서로 물적 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지요
나중에 10월 지나면 티오날때
정말 애들 미친듯이 불안해하고 헛소문도 많고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거 신경쓴 시간 정말 아깝습니다 ㅠ_ㅜ
특히!!!
초등임용고시 같이 공부해요
그 카페 익게!! 중독성도 강하고 ㅋㅋ 찌질이 조낸 많고;;;
암튼 절대 신경 안쓰고 내 갈길 가는게 이익입니다
쓰다보니 말이 정말 많아지네요;;;
생각 안나는 건 나중에 ㅋㅋㅋ
지금 정말 막막하고 하나도 모를 때인데
궁금한 거 있음 언제든지 물어보고.
공들여 이뻐한 후배들 모두 열공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첫댓글 와..언니...♡감동감동......(배재벌 위재벌....ㅋㅋㅋ공감공감)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런 배려와 센스...^-^ 아직..뭐가 뭔지 모르겠지만..ㅋ 오늘은 박경림이 무진장 부러운 밤이였습니다...ㅋ 행복하세요....
오옷~ 정말 막막했는데..이 글 읽으니깐..그래도 조금은 맘도 놓이네요~~ ^^; 이제 면접도 다 끝나서 맘이 후련할거 같아요...우윽~ 대학교4학년 되는것두 싫은데 임용고사 공부할 생각하니 짜증부터 나지만..그래도 힘 내렵니다~! 아자아자!
이..제....시...작...이...구....나...
감사합니당 선.배.님+_+
시험 끝내시구,, 맘편히 쉬실 타임이신데.. 후배들을 위해 이런 좋은 글 남겨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정말 감동.. +.+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
위재벌 배재벌....ㅋ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