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최근 발표한 지속 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수 년 안에 다이아몬드 및 귀금속의 100% 추적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티파니는 2025년까지 0.18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전량에 대한 생산 광산(혹은 공급업체가 승인한 광산)추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티파니는 또한 2021년까지 금, 은, 플래티넘 전량의 생산 광산 혹은 재활용 공급업체를 추적하는 한편, 상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자재, 포장재와 매장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책임 있는 원료 수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티파니가 현재 시행 중인 산지국 단계의 다이아몬드의 지리적 원산지공유를 확장시키려는 것이다. 10월부터 티파니는 스톤의 연마, 감정, 세팅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티파니의 인도주의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티파니 파운데이션의 아니사 카마돌리 코스타 회장은““지속 가능성 리더쉽에 대한 기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할 수 없다. 확고한 계획과 함께 활동 방향을 정해서 이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5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는 티파니의 사회적, 환경적 영향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계획됐으며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와 뜻을 같이 한다.
티파니는 2025년까지 지속 가능성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담당 경영 팀을 조직, 미국의 전 직원을 밀접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모든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리더쉽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티파니는 2025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제로화 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모든 중요한 건축 공사에는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Environment Design)의 실버 이상 등급에 준거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티파니는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된 모든 포장재 사용을 중지할 예정이다.
/ 라파포트 뉴스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