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새벽아침
문경으로 출발을 합니다
2시간30분정도는 걸릴것 같은 예상시간입니다
수안보 한정식집에서 친구들과만나 청국장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그청국장은 우리가 어릴때먹던 그음식그맛입니다
콩을 그대로 넣고 끓인그맛 넘맛있다
다시 문경으로 향해서 출발을 합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예부터 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는 영남대로의 관문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영남선비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장원급제로도 불러졌다 합니다
지금은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저하는 사람들이 발길이이어지는
그 문경새재라 하네요
이곳에는 그유명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생태미로공원.어드벤처파크.
봉명산출렁다리 등등
여러 볼걸이 먹을걸이등이
가득하다 합니다
그런데요
내가보기에는 문경사과의 대표 감홍사과가 으뜸이 아닌가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처음들어보는 사과 이름 감홍
그맛을 찾아서 과수원을 찾아갑니다
너무나 이쁘고 이쁜 빠알간사과
그맛도 최고입니다
맛이 살아있다 감홍사과
5키로에 50.000원 합니다
그러다가 문경새재 오픈 영화세트장에 오르는길목에는 온통사과뿐입니다
여기도사과
저기도사과
그 사과로만든 식품들이 즐비 합니다
막상가본 영화세트장은 조용합니다
그러나
가을 풍경
가을단풍은 절정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왜이리 많은지
다닐수가 없읍니다
모두 이리 모였나
오늘 저녁은 문경약돌삼겹살이라 합니다
소주와 곁들인 그맛죽여줍니다
가칭 5인의건달이라고
지어진 친구들 5명과 함께
마시고 또마시고요
그간 못다한 얘기들을 털어 놓으면서
문경에서 밤은 깊어갑니다
그렇게 이렿게 지난 오늘 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이었나봅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두서도없고요 쓸즐도 모르는 이글을 올리고있읍니다
고맙습니다.
고맙네요
첫댓글 요즘 박 회장이 여기저기 나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역마살이 낀듯 합니다.
우리 동문회에서 문경 새재를 다녀온 지 어느새 30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새재를 넘을 즈음 진눈깨비가 내리고 세찬바람이 불었더랬지요.
제1관문인 주흫관에서 '조껍대기술'을 한잔씩 걸치고 고개를 넘는데 발이 자꾸 꼬이더군요.
추워에 떨고 있는데 한 여자동창이 종이컵에 뜨거운 믹스커피를 가져와 나눠 마셨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자 몸이 확 풀리더군요.
그 친구가 누구였더라?
5인의 건달 못잖게 따스하고 살갑던 그 친구가 기억나는군요.
아직도 새재 아래 왕건 드라마 세트장이 그대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왕건 영화를
촬영을 했다고
벽보에 붙어있읍니다
그러나
셋트장은 인적이 거의없읍니다
셋트장오가는길목만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읍니다
진짜로 사과는 맛이있어요
감흥사과는 이제는 철이 지나간다합니다
그리고는 귀에익은 부사사과가 많더라구요
숙성할수록 맛이 더한다 하네요
여행은 힘도들고요
피곤해요
그래도 그 두배로 여행은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