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받고도 `여름 휴장'이라고?
- 횡성지역 모 골프장 골프경영협 홈페이지에 버젓이 공지
입회금 반환 요구 일부 회원 솜방망이 처분에 강력 반발 -
`영업 정지인가? 정기 휴장인가?'
관리·감독기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횡성의 한 골프장이 이를 `여름 휴장'으로 공지해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들이 솜방이 처벌이라며 강력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골프장을 관리감독하는 강원도는 해당 골프장 회원권을 가진 일부 회원들이 입회금 반환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자 골프장 사업자에게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골프장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이달 초 예고를 거쳐 3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해당 골프장은 오는 29, 30, 31일 사흘간 영업정지를 이행하겠다는 의견을 제출해 강원도는 이를 수용했다.
하지만 해당 골프장이 골프경영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기간을 `여름 휴장'으로 공지하면서 민원을 제기한 회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회원들은 “자신들의 잘못으로 영업정지라는 처벌을 받아 놓고 일반 골프장들이 무더위, 직원 휴가 등으로 통상적으로 쉬는 정기 여름 휴장으로 공지하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라며 “관리감독 기관인 강원도가 이 골프장에 지나친 관용과 특혜를 주는 꼴”이라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영업정지 날짜를 지정하면서 절차에 따라 해당 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한 것은 맞다”며 “영업정지일을 휴장으로 홍보하는 데 대해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은 없는 실정”이라고 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원어민교사와 함께 영어캠프 실력이 쑥쑥
- 횡성지역 초·중생 오늘까지 -

◇ 횡성지역 초·중학생 100명이 둔내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2박3일간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참가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횡성지역 초·중학생들이 함께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참가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허윤구)은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둔내 웰리힐리파크에서 2013 영어연합캠프를 열고 있다. 지역 초·중학생 10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는 군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교사 10명과 영어회화전문강사 및 영어 지도 교사 14명 등이 체험을 통해 영어를 지도하고 있다.
이번 캠프의 메인 주제는 `세계의 문화'로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교사들이 준비한 10가지의 다양한 수업을 통해 여러 국가 출신 교사들의 다양한 모국 문화를 만날 수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주요업무 추진 상황 점검
횡성군이 민선 5기 출범 3년을 맞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당관 이상 간부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3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5기 3년간의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앞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한다. 또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과 현안·투자사업을 비롯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대형 프로젝트를 집중 점검하고 성공적인 민선 5기 마무리와 인구 10만명 시대 진입을 위한 주요 전략을 논의한다.
민선 5기 횡성군정은 `섬김, 소통, 실용'을 원칙으로 공약이행에 노력해 자체 분석결과 63%의 공약이행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피서지 물가실태 현장조사로 지도점검 강화
피서철 물가관리를 위한 강력한 대책이 추진된다.
횡성군은 이번 주부터 8월 말일까지 본격적인 관광 및 행락시즌에 대비해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나선다.
이 기간 군은 피서지 주변 음식·숙박업소, 피서용품점 등 상거래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 신고센터와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관광·행락지별로 물가 실태를 현장조사하고 업소별 가격표 게시 여부 등을 확인하며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수시점검과 적발업소 행정조치 등 강력한 대책을 시행한다.
군 경제정책과에 설치되는 물가대책 상황실 및 소비자피해 신고센터에서는 가격동향 점검과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에 적극 대응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송전선로 건설 사업 원점 재검토
- 한전, 횡성위원 의견 수용, ‘직선화’ 검토… 결과 관심 -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765㎸ 강원~신경기 송전선로 건설 강원도 구간 사업(본지 2013년 1월21일 12면)과 관련, 그동안 횡성지역 입지선정위원들이 강력 요청해 온 ‘사업노선 원점 재검토 요구’에 대해 한전측이 전면 수용키로 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개발처는 23일 오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765㎸ 강원~신경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강원도 구간 제5차 입지선정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한전측은 횡성지역 선정위원들이 제기한 ‘울진~안성 직선화 노선 검토’를 수용하는 동시에 이를 위해 최대 90일간 관련 용역을 진행하자는 위원들의 결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당초 잠정안이었던 ‘울진~태백~횡성~홍천~가평~안성’을 잇는 총 92㎞ 노선은 당분간 보류될 전망이다.
공근면~갑천면~청일면~둔내면 등 지역을 가로방향으로 관통하던 횡성 노선 역시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아직 공사 착공을 하지 않은 평창 강원구간 개폐소 역시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존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횡성지역 선정위원들은 이날 “선정위원 총 22명 중 횡성과 홍천 위원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9명으로 위원회 결정이 자칫 한전에 편파적으로 흐를수 있다”면서 “횡성과 홍천을 중심으로 내외부로 나눠 11대 11로 선정 위원을 재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입지선정위원회 재편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덕식(횡성군 번영회장) 선정위원은 “울진에서 출발하는 이번 사업 구간의 최종 목적지는 당초 포천, 연천 등 북경기에서 안성으로 변경된 것으로 이 과정에서 횡성과 홍천 등이 협의 없이 사업 노선에 포함됐다”며 “이번 용역 재검토를 통해 횡성과 홍천 등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사회복지협 후원품 전달

▲ 횡성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석원)는 23일 오전 횡성군자원봉사센터(소장 조원문)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음료수 50박스를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첫댓글 최고다 영현
음~~~쩝^^
늘 크고 작은 고향소식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