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내게 박보영 목사가 미국 후러싱교회에서 한 간증설교를 꼭 들어보라 권했다. 또 다른 지인도 박보영 목사 설교를 듣고 감동받은 얘기를 했다.
박보영 목사? 들어보지 못한 이름인데 몇몇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자 관심이 생겼다. 설교동영상을 찾았고 그의 인생 얘기를 들으면서 나는 압도당했다.
그의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었고 한때 잘나가던 의사였다. 남부러울 것 없던 그는 방탕에 빠져 지냈다. 골프도 싱글 수준을 넘어선 프로 선수의 경지였다. 그러나 그 달콤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부인과 헤어졌고, 심장마비 증세가 그를 덮쳤다. 병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병원도 문을 닫았다.
삶에 대한 소망이 완전히 끊어졌을 때 찾아간 ‘마가의 다락방’(부친이 세운 기도원)에서 놀라운 체험을 한다. 1분에 200~300번씩 뛰던 심장이 정상이 된 것이다. 그 자리에서 울며 회개하고 다시는 방탕한 삶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991년, 신학대학에 입학한 그는 자신이 모은 재산 30여억 원을 모두 흩어서 기부하고 수중에 20만 원만 남겼다. 그후 2년동안 허름한 판잣집에서 기도하면서 개척교회를 세우고 부랑자들, 깡패들, 고아들같은 버려진 인생들을 섬기는 목회자가 되었다. 그가 그 일을 하게 된 계기다.
1997년 어느 겨울 밤. 경기 안성의 11평짜리 아파트에 3인조 강도가 들었다. 밤 1시 기도를 끝내고 아파트 현관문을 열던 목사님의 배와 목에 강도 세명이 칼을 들이댄 것이었다. 한데 이상했다. 목사님의 마음이 왠지 편안해졌다.
“날 찌르시오. 빨리 좋은 곳으로 가게.” 일촉즉발의 순간. 일순 침묵이 흘렀다. 그런데 영화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서슬퍼런 강도들이 하나 둘씩 칼을 내리고 고개를 숙이는 게 아닌가. 박보영 목사가 전과자·불량배들과 살게 된 이유다.(경향신문, 2003년 11월 19일)
누구의 도움도 없이 버림받은 사람들을 섬기는 일은 극한의 고통을 견디는 일이었다. 예배당에서 칼부림이 일어나는가 하면, 도둑질하다 잡혀간 교인들 심방이 일과과 되었다. 13년 동안 이들과 지내면서 겪은 추위와 배고픔은 상상을 초월했다. 갖가지 오해와 누명을 감내해야 했고, 특히 하나뿐인 아들과 생이별하는 고통을 겪었다.
인천 방주교회 담임목사가 된 그는 지금도 밑바닥 인생들과 함께 한 집에서 먹고 자며 살고 있다. 도둑질하고 칼부림하고 약물 중독에 빠져 지내던 이들이 회복되어 하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고 대부분 대학교에 진학하여 새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시대 이런 목회자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그의 설교가 궁금하지 않는가?
설교 1 http://kr.blog.yahoo.com/dysys068/36
설교 2 http://kr.blog.yahoo.com/dysys068/38
설교 3 http://kr.blog.yahoo.com/dysys068/43
설교 4 http://kr.blog.yahoo.com/dysys068/44
설교 5 http://kr.blog.yahoo.com/dysys068/45
설교 6 http://kr.blog.yahoo.com/dysys068/46
첫댓글 성령께서 목사님께 이젠 책을 발간하라고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많은 감동이 되고 변화되는 심령도 있을터인데...규장에서 몇번이나 찾아갔지만 안쓰시겠다고...하나님이 시키신것만 하시니 때가되길 바랄뿐이죠
너무나 존경스러운 사도 바울같은 목사님이죠. 인터넷상에 플러싱교회, 사랑과진리교회, 사랑의교회, 코로나교회가 올라와 있습니다. 저는 사랑과 진리교회 간증이 가장 은혜스러웠습니다. 다른 간증도 마찬가지구요. mp3로 만들어서 자주들어요. 회개하게 만들고 주님께 더 나아가게 만드는 목사님 간증 너무나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박목사님을 참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감신대 학생입니다^^ 주일설교는 매주듣는데 집회설교는 mp3로 전환방법을 몰라 못들었는데 혹시 소장하고 계신 파일 trust-wish-love@hanmail.net으로 보내주실수 있으신가요? 주안에 승리하시고 평안하시길...!!
예수님보다 목회자가 더 크게 보인다면 조심해야합니다..또한 어떤 목사님이라도 모든 말씀이 다 맞는 말은 아닙니다..간증도 오로지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있어야 되는 거고요..간증이 예수님보다 더 빛나 보이면 안됩니다..예수님보다 높아진 모든 것은 다 내려야합니다..회개와 십자가의 보혈을 외치는 목사님의 메세지는 당연히 옳습니다만 신부로 성장시키기위한 영적전쟁과 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메세지가 없어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고난을 감당했기에 박목사님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바울 사도를 존경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인기 사역자에 대한 존경이 아닙니다. 바울을 존경하여 바울과 같은 삶을 사모하듯이 박목사님을 존경하고 박목사님과 같이 철저히 회개하며 진실히 사랑하는 삶을 추구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설교와 간증에서 영적전쟁과 성화를 저는 분명히 보았고요. 회개와 사랑 그리고 성령님과의 동행을 위해 발버둥 치는 그 모습이 신부단장 아닐까요?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하지 못한다면 박목사님의 간증은 재밌는 이야기에 그칠 뿐이겠죠.
메세지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겠죠..예수님의 인격과 능력이 나타나는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는 사역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아쉬움입니다..예수님이 임재하시고 동행 하시면 마음과 육신의 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쫒겨나가고 주님의 계시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입니다..인간은 인간일 뿐 그 이상도 아니고 그이하도 아니니 주님의 도구라는 깊은 인식으로 목회자를 자칫 우상숭배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하는 말이지 정죄와 비판과 판단하려하는 말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하나님의 자녀들이 오로지 예수님만 바라보는 옳은 신앙생활을 통해 마지막 라인까지 다들 잘 통과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선한세상님,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종님에 대해 님이 마치 그분에 대해 다 아는것마냥 이러쿵 저러쿵 저울질하려 하시진 말길 바래요. 선한세상님은 자기가 존경하는 목사님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변호하기에 열을 올리며 다른 사람들을 질책하기까지 하시더니 왜 남들이 존경하는 목사님에 대해서는 님만의 기준에서 함부로 재려하고 그러한 편협한 시선으로 저울질하려 하는것인지요? 반대로 선한세상님도 이곳에서 님이 존경하는 목사님에 대해 열광적으로 변호하는 말들을 늘어놓는 모습을 종종 보았는데 그럼 선한세상님에게도 예수님보다 목사님이 크게 보인다면 조심해야 한다느니 이 목사님은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한다느니 하면서
선한세상님이 하는것과 똑같이 남들도 선한세상님이 존경하는 목사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며 저울질해야 할까요? 선한세상님과 같이 남들도 선한세상님이 존경하는 목사님에 대해 이게 문제라느니 저게 문제라느니 하면서 주의종을 판가름해야 할까요? 왜 자기가 존경하는 목사님만 전부라고 생각하며 남들이 존경하는 목사님에 대해서는 그런식으로 반응을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선한세상님은 자기가 존경하는 목사님만이 참된 주의종일것이라는 착각속에 빠져 계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7:2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공동번역 마 7:1 '남을 판단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다.
7:2 남을 판단하는 대로 너희도 하느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남을 저울질하는 대로 너희도 저울질을 당할 것이다.
선한세상님 .. 모든사역자가 전하는 말씀이나 사역이 다 똑같은건 아니지요...
전투로 따지자면 치열하게 싸우는 전투병이 있는가 하면.. 부상당한 병사를 치료하는 메딕이 있죠. 각자 역할이 틀리고 받는 훈련도 다르지요. 서로 다른점에대해서 논쟁거리나 비판하면 안됩니다.
이점 이해하셨으면합니다 ㅎㅎ
선한세상님의 평소 댓글을 보면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많은 정죄와 비판을 가지고 계십니다. 모두 옳은 말인것 처럼 들리나 남을 가르치려하고 본인만의 잣대를 분명히 가지고 계십니다. 이렇게 진리가 강하시면 편협되고 결국은 또하나의 선악과를 드시고 계심을 봅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본인이 깨달은거 하나라도 가르치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다른사람의 신앙이나 글에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거 같으나 결국에는 언제나 설교가 되어 오히려 반감이 생기는것 같아요.우리는 옳고 그름으로 구원 받은게 아니잖아요? 다각자의 부르심으로 순종할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느껴져요! 선한세상님의 아름다운 신부로 주님을 향한 열정이....
왠만한 대형교회 목사님보다 피부과 원장이 사회적인 명성이나 수입면에서 더 낳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것을 과감히 버린 박보영 목사님의 신앙에 감명 받았습니다.
박보영 목사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목회자이십니다.
아멘, 아멘!
박보영목사님이 높아지려고 한것도 아니고 삶을 실천하고 영혼구원을 위해, 묵묵히 주의 일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저희도 인터넷 성도로 열심히 듣고 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박보영 목사님처럼 예수님만 높이는 목사님은 드물죠.
바리새인처럼 성경말씀을 철저히 가르칠 수는 있어도 예수님말씀대로 낮아져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목사나 성도는 아주 극히 드뭅니다. 그런 점에서 박보영 목사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예수의 삶을 본보기로 보여주신 성경선생이요 진정한 목회자입니다. 전 그분의 삶과 말씀속에 거짓이 없음을 보면서...진정 거룩한 산예배를 드리는 분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성령과 말씀과 동행하는 삶은 정말 말로는 쉽지만 실제적인 실천은 어렵습니다. 오직 예수의 사랑과 성령에 이끌리는 삶의 표본이기에 그분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의 간증이나 설교에서 거짓이나 자기자랑이 들어나고 예수의 사랑이 없다면 저는 그분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아멘
제가 박보영 목사님의 간증을 너무 사모하여 듣고싶은데 동영상으로 보려고 하니 제 컴이 열을 이기지 못하여 도중에 꺼져버리는 일이 생기고 하여 동영상으로는 제대로 보기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혹시 mp3 파일로 된것을 구할수 있을까요? mp3 파일로 된것이 있다면 저에게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저의 메일주소는 tototqufdl21@daum.net 이예요.
남의 칭찬을 받을 만한 목회자가 희귀(?)한 이시대에 이걸 깍아내리지는 맙시다.
이곳 주기신회원들은 적어도 넓은 마음은 가지고 계시겠지요.
예수님보다 인간을 더 높이면 안되지만 본 받을건 본 받아야될 것입니다.
저도 박보영목사님의 삶을 조금이라도 닮고 싶은사람입니다.
아멘!!!
아멘!!
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조금씩 제 안에는 인격이신 성령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간증들을 잘 들어보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알게 되는 거 같았어요. 인격적이시고 나와 늘 동행하시며, 인간이기에 죄가운데 벗어날 수는 없지만, 늘 다시 돌이키면 언제든지 또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하나님..그리고 그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죄로 더 나아갈 수 없게 되는 삶이 되어가는게....목사님 말씀가운데 있는거 같아요.^-^
선한 세상님 ~샬롬! 그런걱정 안하셔도 된담니다 . ^^ 박보영목사님 설교말씀 자세히 잘들어 보세요. 걱정하지 마시고 평안하세요 .마라나타!
귀한 하나님의 종이십니다. 박보영 목사님을 알게 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박보영목사님 말씀은 영혼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 삶과 말씀이 일치되기 때문에... 암튼 넘~~ 존경합니다. 영원토록 지금의 모습 변치않으시길... 그분의 영성을 본받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영적 영향력을 끼쳐 십자가 앞으로 바로 인도하시는 귀한 목사님이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박보영목사님과 김남준목사님 말씀이 무공해 말씀이랄까요?
이시대 너무도필요하신 목사님이시죠 삶에서 진리을깨닫게 하시고
섬김에삶자체가 주님기다리는 신부에삶을 알게하시잖아요....마라나타
귀한 말씀을 올려주신 생명공간님은 카페를 탈퇴하셨네요???
너무나 맑고 순수한 영혼으로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며 순종하는 진실한 종이시기에...
이 시간에도 몸이 아파 링거를 맞고 누워 계셔서 더욱이 마음이 아프고 염려가 됩니다...마라나타!!
박보영 목사님의 설교도 값지도 진실하지만 실질적으로 감동을 받은건 설교 시간 외의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시고 지명도도 있으신 분이신데도, 너무 쉽게 무시해버릴수 있는 할머니들을 붙들어 주시고 말씀 나누시고...
성경에서 모세에 대한 부분을 읽을때 박보영 목사님이 항상 떠오릅니다.
천국에서 모세 할아버지와 박보영 목사님 두분을 같이 대하면 두분이 상당히 비슷하지 않을까 전 확신합니다 ㅎㅎㅎㅎ
너무나 겸손하신 분 예수님을 십자가를 날마다 지고 가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