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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드라마 영화속 사랑의 색깔 총 집합(1)</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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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eight=6></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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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gray style="PADDING-LEFT: 5px"><SPAN class="gray01 p11">[와우이티 2005-01-13 17:44]</SPAN>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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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6 lh23 gm" style="PADDING-LEFT: 5px"><!-- 끼워넣기 --><!-- 끼워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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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eight=17></TD></TR></TBODY></TABLE><FONT id=content style="FONT-SIZE: 1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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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height=225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099%2F2005%2F01%2F13%2F050112_08.jpg" width=180 border=0></TD></TR></TBODY></TABLE>
<P><BR>당신은 지금 어떤 색깔의 사랑을 하고 있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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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크린이나 TV를 보면 요즘 세상은 다양한 색깔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랑이 없다면 '물 없는 오아시스'라고 할만큼, '사랑'은 아주 중요한 소재이고 때론 드라마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P>
<P>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이들의 가슴 속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감수성을 깨워 때로는 눈물도 흘리게 하고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게도 하는 사랑.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은 항상 아름답고 위대해 보인다.
<P>
<P>부러움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는 현실에서 드문 경우일수록 보는 이들의 가슴속에 깊숙이 자리하는 것 같다.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P>우리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드라마의 사랑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또 지금 당신은 어떤 사랑에 빠져있는지 살펴보자.
<P>
<P>■ 레드-불같은 사랑
<P>
<P>"모래시계"는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로 카지노를 등장시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P>최민수와 고현정의 정열적이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푹 빠져들었으며 드라마의 탄탄한 내용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켜 드라마의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P>
<P>카지노에서 고현정을 잡고 거칠게 쏟아내던 최민수의 명대사. “네가 나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없어. 넌 내 여자니까!”
<P>
<P>아직까지도 많은 남성들의 머리 속에 프로포즈의 문구로 자리잡고 있는 명대사다.
<P>
<P>"모래시계"와 닮은 꼴 드라마 "올인"도 주인공인 병헌과 송혜교가 극중에서 우연히 만나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는 불같은 레드빛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연출해 최고의 커플이라는 찬사까지 들었고 이들은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하기도 했었다.
<P>
<P>또 지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무혁과 은채의 사랑 중 무혁이 은채에게 보냈던 사랑은 타오르는 불꽃을 느끼게 하는 레드 빛 사랑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모두 불태워버렸다.
<P>
<P>■ 주황-금기된 사랑
<P>
<P>불륜이나, 도덕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주황빛의 금기된 사랑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는 부지기수.
<P>
<P>불륜 내용을 아름답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데 성공한 드라마는 M-TV "애인"이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애인"은 ‘애인 신드롬’과 ‘아름다운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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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
<IMG height=225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099%2F2005%2F01%2F13%2F050112_07.jpg" width=180 border=0></TD></TR></TBODY></TABLE></P>
<P> </P>
<P>불륜’이라는 유행어까지 낳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또 연상의 노처녀와 연하의 유부남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감정의 굴곡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냈던 K-TV "거짓말"은 국내 방송드라마 사상 최초로 통신동호회를 탄생시켜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P>
<P> </P>
<P>불륜 이외에도 사회 통념상 받아들일 수 없는 소재를 택한 드라마도 많다.
<P>
<P>S-TV 드라마 "피아노"와 M-TV "눈사람"이 그에 속한다. "피아노"는 피가 섞이지는 않았지만 남매 사이인 고수와 김하늘의 금기된 사랑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그려냈고 "눈사람"은 형부와 처제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담담하게 그려 일부 마니아층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P>
<P>지난해에도 금기된 사랑은 드라마의 단골 소재였다. "12월의 열대야"에서 엄정화는 남편이 있는 가정주부가 사랑을 찾아 가정을 떠나는 주부 영심이의 사랑 또한 주황색의 해서는 안 될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었다.
<P>
<P>■ 노랑-천방지축 사랑
<P>
<P>S-TV 드라마 "화려한 시절"의 류승범-공효진 커플을 떠올리면 바로 ‘천방지축’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싶다. "화려한 시절"에서의 천방지축 이미지가 굳어졌기 때문일까.
<P>
<P>공효진은 M-TV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서도 양동근을 짝사랑하는 천방지축 미래로 나온다. 극중 공효진은 양동근에게 버려진 슬픔을 힘없는 눈으로 표현하면서도 항상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P>
<P>M-TV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의 사랑법도 통통 튄다. 몸에 짝 달라붙는 티셔츠와 미니 스커트를 입고 거기에 유모차까지 버젓이 끌며 연애를 하고 일도 하는 배두나는 남자 도움으로 성공하는 여자가 아니다. 오히려 연약했던 신성우가 그녀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변하고 사업에도 성공하는 것으로 그려져 톡톡 튀는 신세대 또순이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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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와 송혜교가 출연한 "풀하우스"의 사랑은 경쾌했다.
<P>서로 못 괴롭혀서 안달이 나있는 두 주인공은 사랑하는 방법이 서툴러 사랑인지 미움인지 분간이 안가는 알다가도 모를 사랑을 그려냈다.
<P>
<P>최근 극중 결혼에 골인한 "한강수 타령"의 김석훈도 천방지축형의 사랑을 보여줬다. 연상의 여인이자 대학 선배인 김혜수와 절교를 선언한 후 안전부절 못하는 모습, 김혜수가 다른 남자를 만나자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훼방을 놓는 모습은 항상 진지한 김석훈의 이미지까지 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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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HIS WEEK 조수현기자(사진: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인터넷 홈페이지, iMBC `풀하우스`) </FONT><BR></P></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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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황. 금기의 사랑>에는 좋은 작품들이 많군요.. 거짓말. 눈사람. 피아노 그리고 12월의 열대야... 갠적으로 <애인>은 못봐서 잘 모르겠네요...
눈사람도 좋은 작품이었지요.
갑자기 <상두야 학교가자> 무슨색깔일까 ? 궁금합니다...비 공효진의 사랑이야기... 한가지로는 표현이 안될거 같은데..
음...상두야...의 색은...흰색..연두색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