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동안 일하던 노인 일자리에서 일을 마치고 지난 20일에 마감하였다
3사람이 한 조가 되어 3시간 근무하였다
하는 일은 손소독을 돕고 주차장에서 주차정리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제 마치려고 하니 씁쓸한 생각이 든다
노둥이 힘들다기 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
혼자 근무하나 여럿이 근무하나 우리를 받아준 사업처와의 관계가 항상 신경이 쓰인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시니어 일자리는 환영받는 일자리이기 보다
관리당하고, 무시당하는 일자리인 것이다
일하러 간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이 참 여럿이다
참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지만 관리자의 눈치를 보며 적당히 지내는 분들도 있다
시니어센터에서 노인에게 일자리를 준다는 취지는 좋지만
그들은 우리가 열심히 일을 하기보다 아무 트러블없이 잘 지내다 나오기를 바란다
우리는 도움을 주러 간다고 하지만 사업처의 직원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기 보다 관리해야 할 사람으로 여긴다
떠나는 날도 우리를 환송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젊었을 때 인정받고 존중받던 직장이 그립다
성탄절이면 생각나는 단편 소설이 있습니다.
오 헨리가 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소설입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어느 한 도시에 가난하지만 서로 상대방을 너무나 사랑하는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성탄절이 다가오자 두 사람은 걱정이 생겼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성탄선물을 꼭 해주고 싶었지만
너무나 가난해서 선물을 살 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아내 그 아름답고 긴 머리를 빗을 수 있는 머리빗을 사주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아끼던 자기 시계를 팔았습니다.
한편 아내는 남편의 시계 줄이 낡아서 형편없게 된 것을 알고 백금으로 된 시계 줄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돈을 마련하려고 긴 머리를 잘라 팔았습니다. 성탄절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서로에게 줄 선물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아내에게 주려고 산 머리빗은 소용이 없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머리는 짧게 잘라서 빗을 머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남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내가 구입한 시계 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부부는 행복했습니다.
그들이 각자 준비한 선물은 더 이상 쓸모없게 되었지만 이미 서로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기에
그들 부부는 서로 부둥켜안고서 행복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름다운 선물 이야기입니다.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습니다.
이 세 가지 선물속에 예수님에 대한 모든 예언이 다 들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왕중에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사장중에 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은 선지자중의 선지자이신 메시야이십니다.
We Three Kings - Clamavi De Profundis (youtube.com)
1. 황금의 의미 - 왕
동방박사중에 한 명이 아기 예수에게 황금을 선물로 드린 것은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라고 하는 믿음의 고백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당시 역사가 세네카는 당시 중동에서는 이런 말이 있었다고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황금을 가지지 않고는 왕을 만날 생각을 하지 말아라.>
왕을 만날 때에는 반드시 준비하여야 하는 선물이 황금이었습니다. 황금은 금속의 왕이고 예수님은 세상에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왕되신 사람>이며 <사람이 되신 왕>이셨습니다.
어느 역사학자가 알렉산더 왕과 예수님을 비교한 글이 있습니다.
<BC 350년 경 알렉산더 대왕은 세계를 정복하고 거대한 제국을 세웠다.
그리스도와 알렉산더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젊은 날에 일을 시작하여 33세에 세상을 마쳤다.
알렉산더는 왕국에서 태어났고 예수는 마굿간에서 태어났다.
알렉산더는 왕자로 태어났고 예수는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알렉산더는 왕좌에서 고귀한 왕으로 죽었으며 예수는 십자가에서 조롱받으며 죽었다.
알렉산더는 일생에 위대한 성공을 보였고 예수의 일생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는 자신의 소유를 위하여 수 십만의 피를 흘렸고 예수는 전 인류를 위하여 피를 흘렸다.
알렉산더는 영광의 바벨론에서 죽었고 예수는 수치의 갈보리에서 죽었다.
알렉산더는 모든 왕국을 정복하였고 예수는 죽음을 정복하였다.
알렉산더는 모든 사람을 노예로 만들었고 예수는 모든 인간을 자유케 하였다.
알렉산더는 역사를 만들었고 예수는 역사를 변화시켰다.
2.유향의 의미 - 제사장
유향은 향기를 발하는 일종의 향수입니다. 유향이라는 말만 들어도 향기가 납니다.
유향은 가정에서는 온 가정을 향기롭게 하는 데 사용하였고
성전에서는 제사드리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유향은 제사장에게 드리는 에물로 이는 주님을 대제사장으로 경배한 것입니다
유향을 선물한 것은 예수님은 제사장이라는 고백입니다.
제사장은 우리의 죄를 사해주십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와 하나님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였지요
진실로 예수님은 제사장입니다.
(4025) Lyric Video - "We Three Kings" by Kirk Franklin | THE STAR - YouTube
3. 몰약의 의미-메시야
몰약은 시스터스(cistus)라고 하는 나무에서 나오는 진입니다. 아주 값진 기름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과 왕과 선지자들에게는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 때 붓는 기름을 관유라고 하는 데 관유를 만들 때에 몰약을 썼습니다.
FILM NIGERIA - Abi'Jesu Oyenmwen No [Official Video] ft. UNIBEN (youtube.com)
People rejoice ! The King is born! Jesus is born! there is joy beyond all telling! Indeed it is. ... (Essentially it is a Christmas Carole in the Bini language of southwestern nigeria. They are also wearing the Bini traditional dress) FILM NIGERIA - Abi'Jesu Oyenmwen No [Official Video] ft. UNIBEN 얘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경배하는 찬양입니다
1958년 11월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카드와 장식물을 판매하는 가게와 화려한 간판을 앞세워 손님을 끌고있다. 변변한 산업이 없어서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한들었던 성탄장식들 모습으로 당시 아직은 크리스마스가 뭔지 크리스마스카드가 뭔지 잘 모르는 시절이었을 것이었다. 나름 서양축제를 즐기기 위해 재빠르게 준비했던 상인들의 순수한 상혼이 돗보인다. [출처] 5-60년대 추억의 크리스마스 모습들|작성자 보물섬
1962년 11월 연말이 다가오자 연하장 등 카드를 판매하는 곳에서 한 여성이 카드를 고르고 있다.
예전에는 연말이 되면 친구나 지인들에게 꼭 카드나 연하장을 보내야 하는 것이 불문율이었고 이 때문에
연말만 되면 우편배달부들이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녀야 했다. 그 시절에는 그랬지만 서민들은 우편배달부나
신문배달학생 등에게 작은 선물도 준비해서 나눠주곤 했다. 지금은 그런 작은 정성은 사라진지 오래다.
[출처] 5-60년대 추억의 크리스마스 모습들|작성자 보물섬
낯설지만 감성돋는 옛날 크리스마스 구경할 사람? / 14F (youtube.com)
올해 크리스마스는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정겨운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기쁘다 구주 오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