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까? 랜선여행, 방구석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코로나 이전과 이후 세상은 다를 거라고들 하지요. 코로나 방역이 중요해진 만큼 여권과 비자를 갖추는 것처럼 코로나 음성판정서를 지참해야 할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 대신 방역 모범국가들에 한하여 자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서를 첨부해 상호간 입국제한을 해제하자는 제안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예요. 물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도 나와야 하고 가야할 길은 멀기에 일부 의견일 뿐 시기상조일 수 있단 건 감안해 주세요!!! (무엇보다 건행이 중요하니까요) 오늘은 코로나 방역 모범국가로, 코로나가 종식되면 주목받을 여행지를 쭈욱 추려 보았으니, 부담없이 방구석여행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01. 뉴질랜드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의 대협곡 밀포트사운드. 1만2천년 형성된 빙하 녹은 물이 흘러 형성된 호수와 기암괴석 절벽은 투명하게 찰랑거려 신비로운데요. 대 자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나라 단연코 뉴질랜드 아니겠어요? 남섬 퀸즈타운에서부터 북섬 오클랜드 600개의 작은 섬들이 보여주는 대 서사시!
뉴질랜드는 세계 각국 중 제일 먼저 코로나 순확진자 0명을 선언해 주목받은 곳.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르면, 14일의 잠복기를 갖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최대 28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야 종식을 선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신다 아덜 뉴질랜드 총리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코로나 대응 대책'으로 17일 연속 순확진자 0명이 나와 넉 달 만에 코로나 경보단계 하향 선언을 했죠. 하지만 영국 입국 확진자 2명이 발생해 8일만에 코로나 제로의 꿈은 깨지고 말았어요.
그러나 그만큼 강력한 뉴질랜드 방역 정책을 엿보게 되어 해외여행 0순위 여행지로 코로나 끝 그날이 오면 여행 가고 싶은 나라로 부상하게 되었죠. 뉴질랜드 테카포호수 좀 보세요. '밀키블루'라는 청록색 호수빛깔 꽃들과 바람에 나부끼는 풀도 천상계!
이렇게 넓고 아름다운 나라 뉴질랜드! 이 깨끗한 자연을 만든 국민들의 노력이 코로나 시대에도 빛을 발하고 있는 건데요.
구제역 광우병 제로 국가 뉴질랜드. 철저한 방역의 청정국가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뉴질랜드라는 국가에 대한 믿음이 생기네요.
그런 뉴질랜드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영화 '반지의 제왕' 마니아는 아니라도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호빗마을 투어를 빼놓지 마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피터 잭슨 감독의 고향 뉴질랜드엔 반지의 제왕 촬영지 호비튼(호비든) 촬영지가 있는데요. 2시간짜리 일반투어와 4시간짜리 디너투어 둘 중 어느 쪽을 택해도 영화 광팬이 아니더라도 의미있는 시간! 영화세트장 디테일까지 신경쓴 '반지의 제왕' 감독의 숨결이 느껴진답니다. 성덕하러 같이 가보실래요, 뉴질랜드 여행.
02. 대만 (타이완, Taiwan)
섬나라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코로나 방역엔 아무래도 섬나라가 유리하다는 걸 뉴스를 보며 짐작합니다. 뉴질랜드도 그렇고 대만도 역시 섬나라! 코로나 초기 외국인 유입을 적극 차단하여 방역 전략을 잘 세우는 데 지리적 이점을 백 퍼센트 활용한 나라들인데요. 우리나라와 가까워 근거리여행지인데다 대중교통 전철과 버스, 기차가 발달해 자유여행 패키지여행 모두 쉬운 대만은 정말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예요.
타이베이 북부 해안 예류는 자연절경이 빼어난 곳인데요. 고대 이집트 여왕의 옆 얼굴, 여왕 바위, 이 아름다운 지질공원은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상상의 그림이 달라져요. 대자연이 만들어낸 장난스러운 손놀림은 보는 사람을 무장해제시키고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하게 만들죠.
대만여행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 운치 있게 붉은 홍등이 켜진 지우펀은 오늘은 어떤 풍경으로 펼쳐지고 있을까요?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재미있게 봤던 터라 제가 잔뜩 기대했던 장소인데요. 구경꾼들이 바글바글, 한국인도 바글바글 사람 구경까지 재미있었던 곳! 언제쯤 또 가게 되려나,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산이 높고 골짜기가 깊은 대만에는 수질 좋은 온천도 팡팡! 그래서 모녀여행으로 대만을 갔던 건 최고의 선택이었답니다.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온천수가 콸콸콸 나오는 거래요. 대만엔 이름난 온천지역도 여러 곳~ 타이베이에서 MRT 35분 베이터우온천, 국립공원 안에 있는 양명산온천, 꼬마기차 한 바퀴 시골동네 우라이온천, 평지에 위치한 미인탕 자오시온천 이렇게 유명 온천 4곳이 대만여행(타이완) 중심 거점지 타이베이 근교 30분~90분 거리! 온천여행지로 지리적 이점이 있는 대만. 온천에 숙박해도 좋지만 당일온천하고 온천지구 어슬렁 산책도 괜찮아요.
그리고 대만 초보여행을 탈피하자면 수도 타이베이를 넘어서 또 다른 곳! 더 짠내투어 원픽 가오슝으로 슝슝~ 가오슝에는 이런 관광지도 있어요.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용호탑인데요. 에너지 팍팍 충전하러 고고고~ ㅎ
타이중에는 예쁜 동화마을이 있는데요. 알록달록 무지개마을이라고~ 발로 찍어도 인스타그램 잇템!
또 다른 대만을 만날 수 있는 이색 여행지가 가득한 곳! 타이중 가오슝 대만여행 가고 싶어요.
03. 오스트리아 (Austria)
제가 사랑하는 호숫가마을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소개할게요.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오오~' 우리 가곡 노랫말처럼 시인이 되어버리는 서정적인 그림같은 마을 대개 오스트리아는 동유럽패키지여행으로 독일 체코 슬로베니아 헝가리와 같이 묶어서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기에는 또 볼거리가 많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프르크는 알프스 산 아래 청정 도시! 만년설이 생크림처럼 내려앉아 도시를 감싸고 있는데요.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박물관, 이 두 곳은 꼭 가보셔야 해요. 오스트리아 여행시 가봐야할 곳. 예술적 감흥 가득 색다른 공간 테마파크 스와로브스키 박물관! 박물관 내 샵은 한국보다 30% 저렴해요~
웅장한 궁전과 건축물이 가득한 예술의 도시 비엔나(빈). 마리 앙투와네트의 어머니 오스트리아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의 숨결이 가득한 낭만적인 도시인데요.
세계 최고 녹색 도시 1위에 선정된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오스트리아의 궁전, 박물관, 레스토랑, 호텔과 관광지의 문을 열 채비를 하고 있다고 해요. 가장 큰 예가 비엔나 대관람차의 운행을 시작한 것인데요. 2차 세계대전 이후 단 한 차례도 멈춘 적 없는 비엔나 랜드마크지만 코로나 사태로 75일간 일시 중단됐었거든요.
코로나 방역에도 모범국가인 오스트리아는 이를 통해 조심스럽게 관광객을 맞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또 하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연방정부 지원으로 여행업 종사자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전면 실시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답니다.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는 매년 여름 열리는 짤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유명한데, 특히 올해는 100주년을 맞는 해. 코로나 여파로 중단될 위기였지만 100주년 기념식은 내년으로 연기하고 공연 편수를 줄여 7~8월 열기로 했대요. 부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치러지길 기원합니다.
알프스의 3분의 2가 오스트리아에 속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스위스에만 알프스가 있는 게 아니죠. 깨끗한 알프스 도시 잘츠부르크, 커른텐, 티롤은 아웃도어, 스파, 캠핑,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이자 가심비 여행지! 알프스산맥의 품은 넓어서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를 거쳐 유럽 최고봉으로 우뚝 솟아있는데요. 서유럽 국가보다 물가가 저렴한 오스트리아는 한 달 살기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는데 관광객 이동과 체류가 자유로워지는 그 날도 멀지 않아 다시 돌아 오겠죠?
04. 괌 (Guam)
닫혀진 빗장을 가장 먼저 열어젖힌 여행지, 그 중 하나가 괌인데요. 올 여름에 괌여행 갈 수 있을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괌 정부는 7월 1일부터 한국 대만 일본 국적자들의 입국을 허가한다고 해요.
이에 따르면, 격리 지침은 해제되고 괌 입국 시 의무적 시설 격리 및 코로나 검진 절차 없이 입국이 가능해지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실제 여행객은 많지 않을 거라는 추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이 몰리는 곳보다 자연 경관이 쾌적한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하는데요. 2미터 이상 거리 떨어뜨리기가 가능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지점이 크지 않은 대자연과 드넓은 바다라면 좋을텐데... 해수욕장 가도 마스크는 잊지 마세요!
관광객이 줄어든 사이 괌에서는 여행 환경을 개선하는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신규 호텔이 많지 않은 괌에 희소식! 괌 최초 6성급 호텔 츠바키타워 그랜드 오픈!! 오프닝!! 원래 4월 25일 예정이었으나 5월로 변경되어 오픈하고 현재는 340개 럭셔리 객실과 스위트룸 예약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아웃리거 괌 리조트'는 20년간 사용된 이름 대신 '두짓 비치 괌 리조트'로 변경됐는데요. 운영사인 두짓 인터내셔널에서 두짓 타니 괌 리조트, 쇼핑 센터 더 플라자, 두짓 비치 리조트 괌, 3곳을 맡게 되어 두짓 비치 리조트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요.
괌에 가야 할 이유! 수영장과 부대시설 및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 천국 올인클루브시브 괌PIC리조트!
천국 같은 휴가를 위한 예약!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에서 물놀이, 드넓은 워터파크를 즐기고 골드카드 하나로 부자놀이~ ㅎ 돈 걱정 없이 세일링, 카약, 스노쿨링, 트램폴린, 양궁, 테니스, 키즈클럽을~ 코로나 끝~ 어서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05. 사이판 (Saipan)
사람의 발길에서 더 떨어진 곳. 괌 옆동네 사이판은 괌보다 더 작은 섬이랍니다. 스쿠버다이버들의 천국, 때묻지 않은 자연 환경은 육지를 넘어 바닷속까지 이어지는데요.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 티니안, 로타 훈남 삼형제 같이 어느 곳을 봐도 가슴 설레는 풍광 멋진 섬인데요. 아름다운 산호해변과 온화한 열대기후로 천상의 휴식을 약속해 주는 평화로운 곳입니다.
사이판에서 티니안, 로타로 경비행기로 이동하는데 천혜의 자연경관이 끝내줘요. 한국어 다이빙강습도 진행하고 전문 강사와 같이 체험 다이빙도 가능하니 신비로운 바다탐험도 꼭 해보세요! 놓칠 수 없는 다이빙 포인트~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 사이판 그루토, 바닷속 동굴 다이빙 로타 홀, 수중절벽 산호초군락 티니안 플레밍포인트!
미국령인 사이판은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자 미국 내 다른 어떤 지역보다 빠르게 대처해 왔는데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만개를 수입하여 마리아나제도 인구 5만8천명 검사에 대응했다고 해요. 해외여행이 잠정 중단된 시기에도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챌린지'를 통해 한국 여행객과 소통해 왔구요. 북마리아나제도에선 공중보건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잠정 7월 15일부터 한국 여행객 출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이판에도 괌처럼 PIC가 있는데요. 워터파크 + 맛있는 음식 + 호캉스 = PIC 리조트(★골드카드 확인은 필수). 일반적으로 아이 동반 가족여행시 아이가 어릴수록 괌보다 사이판PIC 선호도가 조금 더 높은 편!(아이 연령대가 높으면 정반대) 캬~ 찰랑찰랑 야외풀장에 튜브, 썬베드에서 얼음조각 넣은 칵테일. 지금 당장 가방 싸서 날아가고 싶네요~
06. 베트남 푸꾸옥 (Vietnam Phu Quoc)
이 아름다운 하늘빛 바다색깔,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의 매혹적인 조화~ 사진 속으로 뛰어들고 싶네요. 아오자이에 삿갓 모자 논라(논), 베트남 전통의상이 여행 분위기를 불러 일으키는 이곳은 베트남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이런 데서 푹 쉬다오면 세상 근심이 다 사라질 것 같은데요. 베트남의 뜨는 여행지 푸꾸옥 워낙에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대한민국 다낭시(?)를 벗어나 이제는 좀더 조용하고 쾌적한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한참 인기끌던 베트남 여행 신흥 주자가 푸꾸옥인데요. 갔다온 사람 중 누군가는 그러더라구요. 푸꾸옥에도 가볼만한 곳들은 있다!! 하지만 그런 거 싹 다 필요 없더라~ 1번부터 10번까지 호캉스 호캉스! 럭셔리 푸꾸옥 호텔 리조트에 자진 감금! 호텔 리조트 안에서만 있다 오는 게 그렇게 좋더라~ 천국이더라~ ㅎ
365일 온화한 여름날씨 베트남 남서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 푸꾸옥. 아직 다낭이나 하노이, 나트랑(나쨩)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는 사람 다 아는 환상의 섬인데요. '별'이란 이름의 진주빛 바다 사오비치는 푸꾸옥 대표 해변이예요. 베트남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휴양 섬. 베트남의 제주도 느낌?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자 베트남은 신속한 조기대응과 엄격한 접촉 추적으로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 강력한 코로나 대응전략을 세웠다고 해요. 그로 인해 코로나 대응 모범국이 되었고 인접 경쟁국가들보다 빨리 관광지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대국을 향한 포문을 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베트남여행 가고 싶은 분들이 푸꾸옥을 주목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는데요.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는 것과 코로나 대응은 양면을 갖고 있어서 베트남 내륙 관광지보다 오히려 가장 큰 섬인 푸꾸옥을 지방자치구에서 특별행정 경제지구로 격상시켜 관광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대요.
시원하게 뽑은 수영장과 깔끔한 인테리어 부대시설과 객실 컨디션 좋은 동남아 가성비 갑 호텔 리조트가 푸꾸옥에 참 많아요! 빈펄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씨셀 리조트, 퓨전 리조트 푸꾸옥,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빈오아시스 어느 곳을 골라도 여행 성공!
워터파크, 빈펄사파리 국립공원이 자리한 복합 테마파크 빈펄랜드 왕추천합니다! '빈펄랜드'는 빈펄리조트의 핵심 베트남 빈그룹이 운영하는데요. 나트랑과 푸꾸옥, 다낭/호이안에 있어서 빈펄랜드 유무에 따라서 여행지가 바뀐다고 해요. 빈펄리조트는 다낭 호이안, 나트랑, 푸꾸옥, 하롱베이에 있거든요.
현재 베트남은 외국인 입국시 정부 승낙을 얻은 특별 입국을 통해 정부가 지정한 호텔 등에서 14일간 자비 격리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한국인 기업인, 전문가 등 인적 교류에 대해서는 베트남이 인정하는 3일 이내 발급된 코로나19 음성판정확인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다면 특별 경제지구 푸꾸옥이 관광 문호가 가장 먼저 열릴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봅니다.
비행기 안에서 두근두근 설레본 게 백만년 전 일처럼 까마득하네요. 아직 코로나 국면이 완결된 건 아니기 때문에 해외여행 이야기를 꺼내는 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예요. 오늘은 그저 코로나 끝~ 그날이 오면 주목받을 여행지를 코로나 대응 모범국가 중심으로 건행할 그날을 꿈꾸며 살펴 보았어요. 손씻기 잘하고 마스크 꼭! 우리 모두 다같이 생활 속 코로나 수칙을 잘 지켜 나가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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