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11월을 보내며
글 / 美風 김영국
긴 여운을 남긴 채
앙상한 가지에 마지막 남은 잎새가 떨어진다
높게만 느껴졌던 하늘도 이젠, 서서히 자리를 옮겨
새하얀 갑옷을 입은 동장군을 맞으려 분주하다
떠나려는 너를 위로라도 하듯
첫눈이 내려 다시 만날 내년(來年)을 기약하며
포근하게 감싸준다
이제는, 이별을 고하련다.
떠나려는 뒤안길에 만감(萬感)이 교차한다
그리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쓸쓸히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어느새 눈가에 이슬이 맺혀
새벽 찬 서리 내리듯 하얀 비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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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美風 김영국 시인님
고운 글 나눔 감사합니다
흐르는 세월이 참으로
빠른 듯 합니다
11월도 저물어 가는군요
알찬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12월 맞이 하세요
맘짱님 안녕하세요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곳곳에 첫눈이 눈 폭탄이 되어 아수라장입니다
각별히 안전 보행하세요.
세월이 빠릅니다
벌써 11월도 가고 ~~
이눈 그치고 나면 추운 겨울이 되겠지요
시인님 고은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청계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추운 날 각별히 감기 조심하세요.
美風 김 영국 시인님~!!
~떠나는 11월을 보내며~
글 / 美風 김영국
긴 여운을 남긴 채
앙상한 가지에 마지막 남은 잎새가 떨어진다
시인님~!!
떠나는 것 아주 아쉽고 하지요
많은 추억을 남기고 가네요
고운 글 속에 아름다움이 많은
명언 글 감동하고 공감합니다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시인님~!!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많은 것 남겨 두고 가는 세월
아쉽기만 하네요 하시는 일마다
모든 것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생활 속에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진이님 안녕하세요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즐거운 오후 시간이 되세요.
시인님! 떠나는 것은 이별입니다.
다시 돌아 올지 모르는 이별이 아주 떠날 것 같아요.
고운 밤 보내세요.
토소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여유로운 행복이 가득한 금요일 오후 시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