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사랑하라 (신10장)

[♡곰팅이♡]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신10:18-19)

신구약에 걸쳐서 하나님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입니다. 이들은 신약에 와서도 사도들이 잊지않고 돌보도록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약1:27)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딛1:8)

'고아'는 부모가 없는 자이고,

'과부'는 남편이 없는 자이며,

'나그네'는 집이 없는 자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을 때에 내 영혼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였습니다.

고아처럼 아버지없이 살다가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 그분의 자녀가 되었고,

과부처럼 남편없이 살다가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주님의 신부가 되었고,

나그네처럼 집이 없이 살다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은 천국시민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이 땅에서 거저 받은 은혜를 거져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육신의 고아만이 고아가 아닙니다.

육신의 과부만이 과부가 아닙니다. 

육신의 나그네만이 나그네가 아닙니다.

주님없이 사는 모든 인생들이 전부다 고아요 과부요 나그네임을 깨닫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복음이며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나의 모든 시간과 물질과 은사와 지혜를 모아 영혼구원에 투자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오직 복음만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 주님의 신부, 천국시민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임을 믿고 눈물을 흘리며 복음의 씨를 뿌려야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5-6)

<적용>

오늘은 아는 형제/자매의 결혼식이 있는 날입니다. 결혼식을 축복하며 신랑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시간이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오후에 에베소서2장 성경공부에 깊이 침잠하여 주님과의 은밀한 교제의 시간을 풍성히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고아처럼 세상 속에 방황하며 살아가던 저를 당신의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과부처럼 도울 힘이 없는 인생들을 의지하여 살아가던 저를 신부삼아 주셔서 저의 남편되어 주심을 감사하나이다. 나그네와 행인처럼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던 저를 천국시민으로 불러주심 또한 감사합니다. 진정 저는 하나님의 자녀요, 주님의 신부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아직 주님 밖에서 떨고 있는 영적, 육적으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된 자들에게 나누어야 할 때입니다. 지극히 작은 한 사람에게 복음으로 덮어주고 마시우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전도인의 삶을 힘써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알럽지저스]

아멘

[우윌비]

곰팅이님 쪽지 보냈는데 읽고 답장 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