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상상만해도 행복해 진다.
이미 간 사람들이 올린 동영상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임이 가득해진다.
그래서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딸이랑 함께 오로라를 보러 간다. 8박 9일 일정이다.
아마 이번에 내가 짠 루트가 가장 저렴하게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루트라 생각한다.
서울 - 북경 경유 모스크바 - 무르만스크
나는 모스크바에서 일이 좀 있어, 2일 머물기 때문에 일정이 좀 길지만,
오로라를 5일 정도 보고 돌아오는 6박 7일 정도의 루트는
뱅기값 포함해서 150만원 미만이면 충분한 루트다.
이건 아이슬란드나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노르웨이 트롬쇠 가는 뱅기값 수준이다.
이 루트를 찾고, 설계하는데 몇 달이 걸렸다.
오로라는 이 루트로 가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기억해 두세요.
참고 : 분명히 러시아 지금 전쟁중인데, 위험해!!! 라고 생각하는 분 계실 것이다.
러시아 땅덩어리 크기를 생각해 보시라. 나는 올 7월에 바이칼 호수를 보러 갔다 왔다.
아무 생각없이 가시면 된다. 지금 러시아가 전쟁중이라 러시아 루불이 폭락했다.
그래서 러시아에서의 비용이 전쟁 이전의 60% 수준도 안된다.
지금이 러시아를 저렴하게 즐길 아주 좋은 기회이다.
참고 2 : 러시아 관련 정보를 스카이 스캐너, 아고다, 부킹닷컴은 이용할 수 없다.
중국업체인 트립닷컴을 이용하면 된다. 트립닷컴도 숙박 문제는 해결해 주지 못한다.
숙박은 러시아 호텔 사이트 검색하면 여러개 나온다.
https://www.zenhotels.com
https://ostrovok.ru/
첫댓글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의 러시아 입국이 가능합니까?
당연하죠.
러시아에 한 번 가보고 오면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하고 지켜가야 하는지 잘 깨달을 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근데 러시아 한 번 가보셨어요?
@꿈부 꿈부님 저는 가보지 않았지만 갔다 온 사람들의 말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단지 여행 자체만으로는 훌륭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꿈 만이라도 저도 한 번 여행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