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의 실패를 되갚기 위해 재도전을 벼르다가
주말을 피해 갑자기 일정이 잡히었습니다.
12시 때가 간조라서 물때는 제대로 보겠더군요.
1차때 주선했다가 우습게 되버린 신안쫀님과 정박사님
그게 아니다 라는걸 보여줘야만 했습니다.
분명한 믿음이 있었기에 같이 하기로 의기투합(?)
다시는 안볼 사람 같지만 어디서 또 만나는게 인간사...
낚시한지 1시간만에 30리터 쿨러가 꽉 차더군요.
하두 꽝치고 다니니까 아이스 박스 큰것도 부담되요.
다른 분들은 60리터 갖고 오셨더군요.
이때부터는 20Cm 이하는 눈에 안차 방생하기 시작
물칸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가장많이 잡았을듯 합니다.
그러나 사진기사가 보니 전 어디에도 없네요.
이런건 낚시가 아니라 중노동 이고 주워담는 다는 표현이 적합할듯~
밥먹을 틈도 한가롭게 소줏잔 기울일 기간도 없었어요.
다시는 이런대박 없을듯 합니다.
40리터 스치로폼(얼음도 안채운) 2박스 시골에 내려두고 왔습니다.
우리 매니아(정박사) 에만 공개하고 통제하게 될겁니다.
선수들이 다니면 빼 먹는건 시간문젭니다.
주말엔 좀 곤란할것 같습니다.
다른사람들 이목이 있어서...
어디서 쪽지가 계속와서 이만 줄입니다.
첫댓글 아!! 뻐근해~
와....정말 재미 있었겠내요..부럽다..ㅎㅎㅎ
평일 ㅠㅠ
죄송합니다. 사진은 삭제 하였습니다. 동영상두요.
??동영상 어디로??? 보기좋은데.....쩝!!
다른 동호회에서 난리가 났답니다. 빨리 지우라해서 지웠습니다. 벌써 노출됐을지도 모르겠군요.
아~~그래요 몽땅 다잡았다 그러셔요.....
부럽습니다 ~~~ 같이 데리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