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약한 자를 돕는 믿음
성경본문 : 시편 41: 1-13
1.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
2. 여호와께서 저를 보호하사 살게 하시리니 저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저를 그 원수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3. 여호와께서 쇠약한 병상에서 저를 붙드시고 저의 병중 그 자리를 다 고쳐 펴시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내 영혼을 고치소서 하였나이다
5. 나의 원수가 내게 대하여 악담하기를 저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 이름이 언제나 멸망할꼬 하며
6. 나를 보러 와서는 거짓을 말하고 그 중심에 간악을 쌓았다가 나가서는 이를 광포하오며
7. 나를 미워하는 자가 다 내게 대하여 수군거리고 나를 해하려고 꾀하며 시71:10
8. 이르기를 악한 병이 저에게 들었으니 이제 저가 눕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하오며
9. 나의 신뢰하는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10.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일으키사 나로 저희에게 보복하게 하소서 시3:3
11. 나의 원수가 승리치 못하므로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12. 주께서 나를 나의 완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영히 주의 앞에 세우시나이다
13.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찌로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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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빈약한 자를 돕는 믿음(41:1-13)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1절)
주후 3세기에 알렉산드리아 교회의 성도들은 서로 불행한 자들의 생활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흑사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려 죽어갈 때 불신자들은 이 병이 무서워 병자들과 죽은 자들을 내버리고 도망했지만, 신자들은 마지막까지 남아서 병자를 돌보고 죽은 자를 매장해 주었습니다.
기독교 박해가 심할 때 어떤 교우가 재산을 빼앗기면 교우들이 서로 생활을 책임졌고, 다른 데로 피신하면 목사의 소개서 한 장으로 그들의 생활을 책임졌다고 합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서로가 빈약할 때 돌보아 주는 것을 자신의 목숨처럼 하였습니다.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
빈약한 자란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마음이 약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빈약한 자를 외면하며 경멸합니다. 생존경쟁의 사회에서 자기보다 약한 자를 밟고, 남을 이길 때에 비로소 자신이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빈약한 자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약한 이웃을 돌보는 사람은 재앙의 날에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 건지겠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그가 병들어 눕게 되는 때가 있다면 그를 고쳐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신앙을 본받아 약한 자와 병든 자를 외면하지 않고 우리의 목숨처럼 그들을 사랑하고 권고하는 성도는 영원히 주의 권고하심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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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믿음과 선행 (Thomas Watson)
믿음의 등잔은 자선의 기름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믿음만으로도 옳은 것이지만, 옳은 믿음은 그 자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에서 행위를 떼어낼 수 있다면 납에서 무게를, 불에서 열을 떼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선행은 비록 구원의 원인은 아니지만,
구원의 증거가 됩니다.
선행은 기초는 아니지만,
상부 구조물이 됩니다.
믿음은 행위 위에 세워 지는 것이 아니지만,
행위는 믿음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다른 이에게 가서 (결혼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니라” (롬 7:4). 믿음은 그리스도와 결혼하게 한 은혜이고 선행은 믿음이 낳은 자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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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mp of faith must be filled with the oil of charity. Faith alone justifies but justifying faith is not alone. You may as well separate weight from lead or heat from fire as works from faith. Good works, though they are not causes of salvation, yet they are evidences. Though they are the foundation yet they are the superstructure. Faith must not be built upon works, but works must be built upon faith. ‘Ye are married to another that we should bring forth fruit upon God’ (Romans 7:4). Faith is the grace which marries Christ and good works are the children which faith bears.
Thomas Watson (1620-1686) 영국의 저명한 청교도 목사며 신학자
“The Beatitudes” p. 155-156
(Edinburgh, UK, The Banner of Truth and Trust, 1971)
출처: 이만성의 독서카드 705, 2010.1.15
http://blog.naver.com/mslee1999/15007853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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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을 동정하는 자에게 약속된 복음 무엇입니까(41:1-3)?
2. 육체의 질병을 통해 다윗이 깨달은 바는 무엇입니까(41:4)?
3. 다윗의 영적,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찾아보시시오
4. 다윗이 승리하게 된 비결은 무엇입니까?
5. 당신은 주민만을 따라가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의지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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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아버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하루를 허락하시고 인도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 우리의 모습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다가,, 힘들어 질 때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하고,, 우리 마음대로,,
우리가 편한 대로 습관적으로 살아갈 때가 많은 것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되 끝까지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편안함과 우리의 습관대로 살아가지 아니하게 하시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부족함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아버지,,,
언제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함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습관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며,,,
하나님앞에서 거룩한 습관들로 바뀌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일들이 많은 것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게 하시고,,
언제나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게 하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세월이 늘어날수록,,
우리는 아무것도 아님을 발견하게 하시고 오직 주의 영광만 나타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우리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하나님.
우리의 잘못된 습관적인 생각들과,, 언어들과,, 행동들을,, 고칠 수 있도록,,,
우리에게 강한 결단력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순간 순간을 살게 하시며,,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징계하심으로 깨닫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징계를 받기 전에 깨닫고 돌이킬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아버지,, 날마다 우리의 삶을 간섭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나의 마음이 주께로 정해졌으니 오직,, 성령님만이 내 안에 거하심으로,,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위하여 예비하신 집을 속히 찾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위치와,,, 적당한 장소를 허락하시며,,,
좋은 주인을 만나게 하시고,, 좋은 이웃들을 만날 수 있게 하시며,,
우리 가정이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집을 속히 허락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아이들이 들어가야 할 학교를 잘 정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들을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우리의 소견에 옳은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정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옵소서.
야베스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던 것처럼,,,
종의 기도와 간구를 허락하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
옮겨 쓴 기도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