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 일정
루브르 박물관 소개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그외 대영 박물관과, 바티칸 박물관)
박물관 넓이는 약 60,600평방미터라고 한다.
소장품 수는 38만점이라고 한다..
루브르 박물관은 정말...하루 종일 거기서 보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5-6시간 있었다고 하더라도..
정말....아주 작은 일부만 보고 나온다는 아쉬움이 큰 박물관이다..
루브르 박물관 역사를 살짝 보면,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이전에는 루브르 궁전(Palais du Louare)이었으며, 12세기 필립 2세(Phillippe Auguste)에 의해 건축된 요새가 그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도시가 점점 커지면서 루브르 요새 만으로 파리를 보호하기 어려워지자, 14세기 후반 샤를 5세는 파리 주변에 거대한 새 성벽을 쌓고, 건축가 탕플(Raymonde du Temple)에게 루브르를 왕실 거주지로 개조할 것을 명하게 하였다고 한다.
즉, 14세기 후반부터 17세기까지
왕궁으로 사용한 것이다
초기 루브르 궁은 임시 거처에 불과했고, 본격적인 왕궁으로 변모한 것은 프랑수아 1세에 의해서였다고 한다. 16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가, 레스코(PierreLest)에 의해 만들어지고, 벽면 장식은 최고의 조각가였던 구종(Jean Goujon)이 맡았다고 한다. 현재의 카레 궁정 남서쪽 부분 건축물이 그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시설은 루이 13세와 루이 14세 때 추가로 건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루브르 가 궁전에서 박물관으로의 탈바꿈을 시작한 건 1682년, 루이 14세가 처소를 베르사유 궁으로 옮기면서 루브르는 왕실의 예술품을 보관, 관리, 전시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다.(1층에 아폴로 갤러리에 왕실 전시가 되어 있다. 나폴레옹 처소도 재현되어 있다)
루브르가 본격적인 박물관으로 변모한 것은 프랑스 대혁명 이후,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국민의회(National Assembly)는 국민들을 위해 루브르는 국가의 걸작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존재해야 한다고 천명하였다고 한다.
나폴레옹 시대를 거쳐 컬렉션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나폴레옹 박물관'으로 불리기도 했다.
구조
루브르 정문에 있는 유리 피라미드는 1989년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에이오 밍 페이'가 설계했다고 한다. 당시 반대도 꽤 있었다고 한다. 유리관이 루브르 박물관을 들어갈 수 있는 입구이다. 유리 피라미드 아래로 들어가면 지하에 신설된 나폴레옹 홀로 이어지고, 안내센터 매표소, 서점 물품 보관소. 뮤지엄 숍, 등이 있다.
그리고 스타벅스도 있다..(중요!!!)
전시 중간 중간에 카페들이 있는데, 난 대학생 시절에는 미술관의 카페를 사치로 보았지만...지금은 미술관의 카페는 사막의 오아시스로 생각하고 있다. 아주 중요하다..
전시관은 리슐리외(Richelieu)관, 드농(Denon)관, 쉴리(Sully)관으로 나뉜다.
동쪽으로 쉴리관과 카레 궁정, 구 루브르 궁, 북쪽으로는 리슐리에관과 드농관(드농관이 남쪽, 더 남쪽이 센느강이 된다)
루브르 박물관을 가면
일단 구조부터 파악해야 한다.
루브르의 주 전시관인 리슐리외관, 쉴리관, 드농관은
'ㄷ'자를 거꾸로 한 모양을 하고 있다
.
거꾸로 한 'ㄷ'자 모양에서 더 길게 나오는 리볼리가랑 리옹은 상설 전시매장으로 되어 있는 듯 하다..(막아 놓았거나, 개방되어 있거나..그때 상황에 다른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우리의 1층은 0층이다..(이는 유럽의 저택 내부를 한번이라도 보면 이해가 가는데. 이는 0층은 사람이 사는 공간이 아니라 말을 타고 다니던 시절, 말이 다니는 곳으로 되어 있다. 말의 주차장 개념으로 보면 된다.)
하여튼,
2층부터 우리는 올라갔다...내려오면서 루브르 박물관을 완전 전체를 다 훓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나는 루브르 박물관이 두번째 방문이었기에....얼마나 큰지...보다가 지쳐 떨어지겠지..라는 걸 알았지만..그래도 꿈은 원대하게...꾸었다..)
2층의 동쪽에 있는 쉴리관과 리슐리외 관을 꼼꼼하게 보았다.
꼭 가족의 일부는 오디오를 빌려야 한다.(오디오는 자신의 위치를 표시해주고, 그림의 설명을 자동으로 설명해준다..지도의 역할도 하므로 꼭 있어야 한다..당연 한글 지원 가능하다)
(위에도 2층 드농관은 전시에 대한 설명이 없다.상설 전시가 되어 있었고,,,오래된 액자 등이 전시 되어 있었는데, 이런 전시장은 과감히 생략해야 한다..갈 길이 멀기 때문에..)
2층은 리슐리외관과 쉴리관을 중심으로 보면 된다.
북유럽 회화와 프랑스 회화가 있고, 쉴리 관에도 프랑스 회화가 있다. 꼼꼼히 볼 만하고..오디오 설명을 들으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오디오 설명이 꽤 길어서..알아서 끊어야 한다..역사적 배경과, 미술적 기술 등등 여러가지를 모두 설명해 준다.)
그리고, 중요한 벽시계동이 있다. 여기서 보통 다들 사진을 찍는데...지나가다 보면 보인다.
그리고 1층으로 내려가면..
여기서 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진다..
이 관들은 보기보다 엄청나게 크다는 것,
예를 들어 위의 쉴리관이 사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그 관을 4면을 다 본다는 것 자체가 사실 하나의 웬만한 미술관이다.
그런데. 이런 하나의 미술관을 쉴리, 리슐리외, 드농관 그리고...드농관은 끝으로도 미술 작품이 있다.
1층만 다 본다는 것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10시에 들어가서(들어가기 전에 이미 1시간 30분을 소비했다는 가정하에.)6시에 나오겠다고 해도..다 못본다...(믿으셔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2층을 꼼꼼히 보고 내려온 후라...1층부터는 마스터피스만 봐야 한다는 강박이 시작되었다.
리슐리외 관에 있는 장식 미술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사람들의 동선을 고려해서., 2층에 리슐리외 관에 마스터피스가 많았다면, 1층에는 드농관에 파스터 피스가 많다...이는 사람들을 많이 움직이게 하기 위한 것인가...모든 관들을 잘 활용하기 위한 것인가....잘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 작품을 보지 않더라도. 걷기만 하더라도 상당히 먼 거리이다.따라서 우리가 1층의 리슐리외관을 보지 않겠다고 해도 드농관을 가면서 1층의 리슐리외관을 한 면을 다 볼 수 있게 된다.)
우리는 2층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1층에서 드농관으로 이동하면서 리슐리외관과 쉴리 관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드농관을 진입하게 된다.
1층에 드농관을 진입할때..가장 유명한 마스터피스 조각상인 고대 그리스의 "사모트라케의 니케"가 딱 있다.
꼭 보시길..
그리고 아폴론 갤러리가 있다. (위의 번호 705) 루브르 박물관은 왕실로 이용했었기 때문에.
이전의 왕실을 재현해 놓았다.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다.
(대영박물관을 가도 마찬가지이다...)
1층에는 마스터피스들이 드농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꼼꼼히 봐야 한다.
루브르 박물관을 가면..꼭 봐야 하는..모나리자 그림이 있는 곳이기도 한다.
예전에 루브르를 갔을때는....그냥 그림중에 하나로...사람들이 좀 많이 몰린 곳이었지만.
지금은 더 유명해져서(???)
줄을 서야 한다.
박물관 안의 박물관이라고 해야 하나...사람들이 많아 지기 시작하면,,,그곳에 모나리자가 있다.
모나리자 앞에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우린 옆에 서서 그냥 각자 알아서 찍고 지나갔다..
글쎄...감흥은...모나리자의 매력은 확실히 있는듯 하다..
르농관 더 길게..스페인 회화가 있는데, 글쎄...
우리는 그 전에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 미술관을 다녀왔기 때문에
과감하게 스페인 회화는 넘겼다..
이제 1층을 다(??) 보았기 때문에
상당히 지쳐 있는 상태이다.
내려가서 스타벅스로 바로 직행했다.
0층에는 여러 편의 시설들이 있다. 그리고 조각상들이 있다. 지나가면서 거의 유명한 조각상들은 모두 볼 수 있다.
정말 조각상들만 다 봐도 하루종일 볼 수 있을 듯 한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샌드위치와 파스타를 먹고 나서..
힘들어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봐야할 지하 1층과 2층이 었었다..좀 쉬었다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내려갔다.
그리고 지하 1층인데..
프랑스 조각과
르농관으로 가면 근동. 이집트 미술과 이슬람 미술, 그리고 고대 그리스 전시관이 있다.
특히 지하1층에서 프랑스 제국을 엿볼 수 있다.(각자가 느끼는대로 보면 된다..한국은 식민시대를 겪었기 때문에..
난 좀 보면서 한켠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
과거의 제국이 현재의 제국으로 존속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하여튼, 너무 보고 싶으나...다들..지쳐서...
지하 2층으로 간다..
그곳에는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 있다..ㅎ
여기서 우리는 출구로 해서 나왔다..
정말 긴 여정이었는데..
더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일단, 내용은 좀 더 보강하는 걸로..
여기서는 루브르 박물관 구조에 관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