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3.27%로 하락
9월23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32.43(-3.27%) 포인트로 종가인 958.16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501억885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 -10.35(-3.78%) 포인트 종가인 263.41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5억4407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69종목이 상승했고, 528종목이 하락, 48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 5종목이 상승, 73종목이 하락, 10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서비스, 소비제품, 금융, 테크놀로지, 자원, 부동산 건설, 식품 음료, 공업 전 업종이 하락했다.
잉락 수상, 역시 꼭두각시인가?
잉락 수상은 정치 경험이 전무한 것으로 인해 ‘친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의 꼭두각시’라고 보는 견해가 작지 않은 가운데, 정권당 프어타이당의 관계자에 의하면, “전 수상은 21일에 당 수뇌와 전화회의를 했지만, 이것은 잉락 수상에게 부탁한 메시지가 각료에게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하면, 잉락 수상은 단순한 전령 역할에 지나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정부를 움직이고 있는 것은 전 수상이라는 말이 된다.
소식통은 “잉락 수상은 젊고 경험부족이며, 특히 베테랑의 각료들에게는 좀처럼 지시할 수 없었던 것 같다. 가장 사랑하는 여동생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그냥 둘 수 없었던 탁씬 전 수상이 전화회의를 열어 프어타이당의 각료들에게 직접 지시했다. 전 수상은 자신의 의사가 각료에게 충분히 전해지지 않으며, 이것이 정부의 일하는 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식용 방범 카메라 설치로 야당이 반론
방콕 도청이 설치한 방범 카메라에 장식용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되어, 정권당인 탁씬파 프어타이당이 “부정부패 혐의가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문제로, 최대 야당 민주당의 아피씯 당수는 “여러 나라에서도 장식용은 병용되고 있으며, 탁씬 정권(2001~2006년)에도 최 남부에 장식용을 약 7000대나 설치했다. 또한 방콕 도청의 장식용 방범 카메라 구입도 공정했다”고 반론했다.
방콕은 역대의 도지사의 대부분이 민주당 간부였으며, 현재의 쑤쿰판 도지사도 민주당 소속이며, 도의회 의원도 민주당이 다수파가 되고 있다.
아피씯 당수의 말에 의하면, 프어타이당은 무엇인가에 이끌려 반탁씬파인 민주당에게 의혹을 눈길을 향하게 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 요구도 민주당 비판을 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식용 카메라는 구분이 쉽게 안이하게 설치하는 것은 역효과가 나오지만, 진짜와 동일한 물건을 섞는 것은 경제적인 부분과 억제 효과가 있어 범죄 방지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업부, 8월의 수출이 31% 확대
상업부에 의하면, 8월의 수출은 215억6700만 달러로 올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1%의 증가가 되었다.
이것은 쌀, 고무, 전자제품, 실내장식품 등의 수출이 성장했던 것이 큰 요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8월은 수입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 증가한 227억7000만 달러로 확대되어, 이달의 무역수지는 12억300만 달러의 적자가 되었다.
한편 1~8월의 기간에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4% 증가의 1580억6600만 달러였고, 수입은 같은 기간에 28.5% 증가한 1530억250만 달러였다.
쓰레기통에서 유아 사체 발견
23일 미명에 방콕 방커렘 지구 왓쁘라야라이 거리의 Soi 103/2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유아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유아는 시트에 싸인 상태로 플라스틱봉투에 넣어져 현장에 유기되었으며, 쓰레기 회수 업자가 현장에서 쓰레기를 회수하려고 했을 때에 발견되었다. 사후 3시간 이상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동남아시아 관광객, 북한 관광 후에 불만 토로
북한을 관광한 동남아시아 여행객이 예정에도 없었던 비행 일정 변경이나 과도한 통제 등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태국 관광업계 등에 의하면, 태국인 93명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관광객 약 130명은 이번달 2일에 7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북한 고려 항공기를 이용해 북한을 관광을 떠났다.
그런데 평양에 직행해야할 고려 항공기는 돌연 베트남에 들렀다. 급유를 위해서였다. 예정에도 없었던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 오래 걸렸다. 여행 손님은 사전 통보도 없이 급유를 위해 베트남에 들렀던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분개했다.
관광 업계의 소식통들에 의하면, 싱가포르 급유 회사는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 조치에 찬동한다는 취지로 급유를 거부했으며, 실은 북한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던 것이 급유를 거부한 주된 원인의 하나로 설명했다.
또한 관광 중에도 북한 당국의 과도한 통제와 일반 주민과의 접촉 통제 등으로 큰 불편을 느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태국의 잉락 수상, 다음달 중에 중국 방문
23일 태국 정부는 잉락 수상이 10월 중순 경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취임 이후 수상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지역 외의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며, 태국에 있어서 최대의 투자 인수국인 일본이 아닌 중국을 최초 방문 국가로 선택한 것으로 보아 잉락 적원은 태일 관계보다 대중 관계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방중은 10월19~20일 일정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원자바오(温家宝) 총리와의 회담도 전망되고 있다.
아피씯 전 수상의 경우 취임 후 ASEAN 지역 외의 아시아 방문에서는 일본을 최초로 방문했었으며, 이 방문의 순위는 정권 교대에 의한 외교 자세의 변화를 상징하는 것 이라고 볼 수도 있다.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제 축구 친선 시합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경기장에서 24일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태국의 탁씬 전 수상파인 정권여당 ‘프어타이당’ 국회의원들이 참가한 ‘국제 친선 축구 시합’이 열렸다.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도 등번호 ‘9’를 달고 경기에 참가하는 등 친숙한 분위기가 확연했다.
올해 전반에 국경 문제로 무력 충돌하여 민간인을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를 냈던 양국 관계는 태국 총선거로 프어타이당이 압승을 거두고 탁씬 정권이 발족한 것으로 완전히 바꿔 밀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60세 훈센 수상은 “양국 간의 악몽은 끝났다”고 인사를 하고 시합에 임했다. 관객석에는 수만명의 프놈펜 시민 외에 태국에서 방문한 트레이드마크의 빨강 셔츠차림의 탁씬파 시민 약 2000명이나 응원을 했다.
캄보디아에는 이번달 잉락 수상과 오빠인 탁씬 전수상이 연달아 방문을 해서 양국은 무력 충돌의 무대가 되었던 국경의 힌두 사원 유적 주변으로부터의 군을 철수하는데 합의하는 등, 급속히 관계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이을 진행시키고 있다.
신흥국 일제 개입, 자국 통화 구매・달러를 매도
아시아나 남미, 동구의 금융 당국이 연달아 자국 통화 구매・달러 매도의 시장 개입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알렸다.
신흥국에서는 구미 경제의 혼란으로 자국 통화 약세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시장개입은 자금의 유출을 막는 것이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
한때는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국 통화를 싸게 유도하던 ‘통화 절하 경쟁’에서 상황이 일변했다.
한편 일본은 엔고로 고민하고 있지만, 신흥국은 대 달러로의 자국 통화 약세에 대해 염려가 강해지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23일 러시아가 약 20억 달러를 팔아 통화 루블(Ruble)을 매입해 둔 것 외에 한국이나 인도, 폴란드가 시장개입을 실시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19일 이후 통화 헤알(포르투갈어: real) 급락한 브라질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나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등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