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은 다 공짜야!
그걸 누릴 줄 알면 부자인 거야.”
부는 바람도 공짜, 하늘에 뜬 흰 구름도 공짜,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나무도 공짜, 눈이 부신 햇살도 공짜였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의 자태도 공짜, 그 꽃이 풍기는 향기도 공짜였다.
우연히 만난 아이의 환한 웃음도 공짜,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도 공짜였다.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은 다 공짜다.
사랑, 우정, 의리, 신뢰 등은 천만금을 주어도 살 수 없다.
그 대신 노력과 시간을 들이고 온 마음을 쏟지 않으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들이다.
아침에 시린 공기도, 숲길을 걷는 것도,
아이들 뛰노는 소리도,
책방에서 뒤적이는 책들도,
거리 시원한 미인의 몸매도, 아무 바람 없는 친절도,
시원한 나무 그늘도, 인생에서 진실로 좋은 것은 다 공짜다.
돈으로 살 수 없고,
숫자로 헤아릴 수 없고,
무엇으로 대체할 수 없는 것이 진정 존엄하고 아름다운 것.
삶에서 정말 소중한 것은 다 공짜다.
- ‘유쾌한 인생’ 중 -
우리는 때로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살아 갈수 없고,
내가 몸부림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여겨질 때가 있지만,
바람이 부는 언덕으로 올라가보라.
어느 것 하나 내 노력으로 받은 댓가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더냐!
푸른 하늘도
살랑이는 바람도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웃음소리도
푸른 풀이 만들어주는 초롯빛 융단도
모두가 다 무상으로 주어지는 선물들이 아니더냐!
그 모든 것이 사랑이다.
그 모든 것이 하늘의 사랑이다.
하늘의 사랑은 언제나 우리에게 묻지 않고 부어진다.
강물처럼 그렇게 흐르고
바람처럼 그렇게 스쳐지나가고
대지처럼 그렇게 우리를 떠받쳐주고
바다처럼 그렇게 우리의 모든 문제거리들을 묻지도 않고 받아주신다.
성경에 나오는 왕들중에 가장 악한 왕을 하나 고르라면
아마도 십중 팔구는 북방 이스라엘의 아합왕을 생각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7번째왕, 잘한 것이라고는 별로 찾아볼 수 없고,
악한 것으로 이름 날리는 왕이다.
우리는 그의 등장을 열왕기상 16장에서 만난다.
소개할 때부터 세상에 이런 나쁜 놈(?)이 없었더라는 분위기이다.
“[29]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왕상 16:29-33)
등장부터가 비범하다.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대단한 재주를 가진 듯하다.
어떻게 마음먹고 하는 짓들이란 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슬프게 하고, 아프게 하는 짓들만 골라서 한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의 앞잡이가 된다. 바알과 아세라 상을 만들어 섬긴다.
눈에 보이는 좋은 것을 보면, 그것이 누구 것이든 상관하지 않고, 가지고 싶어서 안달합니다.
게다가 아내를 만나는 것까지도 꼭 저를 닮은(?), 아니 저보다 더한 그의 마음속에 있는 악을 길러줄만한 악한 선생같은 이를 만난다. 그녀의 이름은 이세벨,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이다.
엣바알(Ethbaal)의 이름은 "바알과 함께" 또는 "바알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엣(Eth): '~와 함께', '~의 사람'을 의미
바알(Baal): 가나안 지역의 주요 신
엣바알은 성경에서 아합 왕의 아내인 이세벨의 아버지로 나옵니다(열왕기상 16:31). 그는 시돈(페니키아)의 왕이었으며, 원래는 바알 신의 제사장이었다가 왕위를 차지한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상징하는 것처럼, 엣바알은 바알 숭배에 대한 열성적인 신자였습니다. 그는 딸 이세벨을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시집보내면서 이스라엘에 바알 숭배를 깊숙이 퍼뜨리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세벨(Jezebel)은 히브리어로 "바알을 높이는 자" 또는 **"정절 없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과 행동을 보면 이 이름의 뜻이 얼마나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세벨이라는 이름은 단순히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바알 숭배와 불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에서도 이세벨이라는 이름이 거짓 교사를 비유하는 데 사용될 정도로, 그녀의 이름은 악한 영향력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그야 말로 부부가 만나 하나님을 괴롭히는 온갖 못된 짓을 골라서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아합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셨을까요? 그를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그도 사랑하셨을까요? 그도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셨을까요? 놀랍게도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심정이셨습니다.
열왕기상은 22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6장에 등장한 아합은 마치 주인공처럼 33장 마지막 장까지 하나님의 지극한 관심의 대상으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열왕기상의 1/3을 차지합니다.
하나님은 이 사람 하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십니다. 무명의 선지자와 위대한 불의 선지자 엘리야도 그를 위하여 보내셨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훌륭한 신하 오뱌다가 있었고, 남 유다의 선한 왕 여호사밧도 사돈으로 만나게 하셨습니다. 마지막 전쟁을 막아보고자 목숨을 걸었던 미가야 선지자도 있었고, 이세벨의 손에 죽은 수많은 선지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인물들의 수고가 헛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합하나 사람만들어 보시겠다고, 가뭄과 비와 불을 내리시기도 하십니다. 3년반의 가뭄은 아합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바람과 햇살, 그 모든 축복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사랑임을 말해주었습니다. 한없이 쏟아지는 비를 통하여 네가 마음을 열기만 하면 하늘의 축복이 너를 위하여 이렇게 쏟아질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비가 내릴 때에는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가 친히 45킬로 이상을 아합의 마차앞에서 달려가며 호위하며 왕대접을 해 주기까지 했습니다.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왕상 18:45-46)
바알과 아세라 숭배는 다 헛것이라고 하늘에서 내리는 불로서 보여주었습니다.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왕상 18:36-37)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합은 조금도 요동하지 않자, 하나님은 아합이 가장 좋아할만한 것으로 기쁨을 주십니다. 바로 그것은 전쟁에서의 승리였습니다. 아람왕 벤하닷이 왕 32명을 데리고 북방 이스라엘을 쳐들어왔습니다. 아합은 손이 발이되도록 빌며,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 주 왕이여 왕의 말씀 같이 나와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니이다 하였더니”(왕상 20:4)
도무지 이길수 없는 그 전쟁을 두번이나 하나님은 기적같은 승리로 안겨주십니다. 그러면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며, 마땅히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모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마치 자기가 잘나서 승리한 것처럼 벤하닷의 아부에 선심을 씁니다. 벤하닷은 이렇게 아부를 합니다.
“벤하닷이 왕에게 말하기를 "제 아버지께서 왕의 부친에게서 빼앗은 성읍들을 제가 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 만든 것같이, 왕께서 다마스쿠스에 왕을 위한 거리를 만드십시오." 라고 하니, 아합이 말하기를 "내가 이 약조를 맺고 당신을 보내 주겠소." 라고 하며, 그와 약조를 맺고 그를 보내 주었다.”(왕상 20:34, 바른)
세종대왕로, 박정희길, 처럼 아합거리를 만들어준다고 기분좋아서 살려 보냅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선지자의 충고를 받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똑 악을 저지릅니다.
나봇의 포도원을 뺏기 위해 거짓말하고, 모합하고 죽이는 죄도 서슴치 않습니다. 참으로 백약이 무효인 아합의 고집과 죄악입니다. 나봇을 죽인 죄, 무죄한 피를 흘린 죄로 인해 아합은 엘리야를 통해 하나님의 무서운 선고를 받게 됩니다.
“[21]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재앙을 내려 너를 쓸어 버리고, 아합에게 속한 남자는 매인 자나 놓인 자나 할 것 없이 이스라엘에서 끊어 버릴 것이다. [22] 네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이 되게 할 것이니, 네가 자초한 진노 때문이며, 또 네가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하였기 때문이다.'”(왕상 21:21-22, 바른)
이 기별을 선고받고 아합은 나름 회개를 합니다.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아합은 이 말들을 듣고서, 자기 옷을 찢고 몸에 베옷을 걸치며 금식하고 베옷을 입은 채로 누우며 걸음을 조심스럽게 하였다.”(왕상 21:27, 바른)
하나님은 또 그런 아합이 불쌍해져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그의 당대에는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기로 약속해 주십니다.
““너는 아합이 내 앞에서 겸손해진 것을 보았느냐? 그가 내 앞에서 자신을 낮췄으므로,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 그러나 그의 아들 대에 가서는, 내가 그의 집안에 재앙을 내리겠다.””(왕상 21:29, 쉬운말)
하나님은 아합이 이제 사람되는구나 얼마나 기쁘셨으면 그런 복을 더해 주셨을까요?
하나님은 그런 나쁜 아합에게도 여호사밧이라는 좋은 남방 유다왕을 사돈으로 만나게 해 주십니다. 그를 통하여 선한 감화를 받을 법도 한데, 그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시 3차 아람과의 전쟁에서 그는 전쟁에서 패배해도 도망하여 살기 위해 변장을 합니다. 그리고 사돈인 여호사밧에게는 왕의 옷을 입게해서 공격의 대상이 되게 합니다.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말하기를 "나는 변장하고 싸우러 가겠습니다. 왕은 왕복을 입고 가십시오."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싸우러 나갔다.”(왕상 22:30, 바른)
아니나 다를까 아람 왕은 오직 왕을 찾아서 죽이라고 한다.
“한편 아람 왕이 자기의 삼십이 명의 병거 지휘관들에게 명령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아무도 상대하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만 공격하여라." 하였다.”(왕상 22:31, 바른)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에게 병사들이 달려왔지만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알고, 병사들은 돌아가고, 우연히 아람 병사가 당긴 화살이 아합을 맞추고 만다.
“[34]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쏘았는데, 그것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이음매에 맞았다. 그가 병거 모는 자에게 말하기를 "내가 부상당했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를 싸움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5] 그 날 싸움이 격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안에 꼼짝 못하고 서서 아람 사람들에게 대항하다가 저녁에 죽었는데, 상처에서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다. [36] 해가 지자 진영 가운데서 외치는 소리가 나기를 "각자 자기 성읍으로, 각자 자기 고향으로." 하였다.”(왕상 22:34-36, 바른)
그는 화살을 맞고 그대로 살기 위하여 전쟁터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몸부림쳤지만, 전쟁은 격렬하여 꼼짝못하고 저녁까지 그곳에 있다가 죽었다. 죽어가면서 아합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평생 저지러온 그의 죄악과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생각이 났을까?
아합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아합을 통해 우리의 손을 붙잡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지 않습니까?
“너는 이렇게 살지 말아라. 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라. 너에게 주는 나의 햇살도, 비도, 바람도 너를 향한 나의 한없는 사랑이란다. 나의 은혜를 헛되지 받지 아니하여 너와 함께 영원한 하늘에서 살고 싶구나!”
Christian Music for Worship & Pray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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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LdvAd9w7hQ?list=PLGd24YQ-Fmhf4I2W-IjAQ9PzLI3B7Gd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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