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가재라니입니다.

격리통 신세의 #2가 지난 10월 31일경 공식 5차 탈피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탈피하기 며칠 전 한쪽 더듬이를 거의 뿌리쪽 까지 많이 부절 당했던 것이 화근이되어
더듬이 부분의 탈피각이 벗져기지 않았더군요.
그대로 굳으면 안될 것 같아 핀셋으로 도와주었지만 세심하게 떼어내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오랜만에 택배를 받았습니다.
네온테트라와 생이새우를 중심으로 냉동사료로 시금치, 냉짱, 새우살 등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메인 아이템은 스크래퍼였습니다. 어항 벽면에 슬러지가 많이 껴서
긁어내버려야겠다 생각해서 말이에요.
그런데 생이새우 넣으니 벽면이 금새 깨끗해지네요 ㅎㅎ

사진이 자세하진 않지만
탈피 후 지금의 모습입니다. 더듬이 쪽이 깔끔하지 못합니다.

#1의 모습입니다.
네온테트라들이 상태가 좋지 않은 것들만 와서 금새 몇 마리 섭취해버리더군요.
물론 사냥이 아니라 그냥 비리비리한 녀석들 집어먹은 것 같습니다.
#1은 사냥을 못하거든요.
네온테트라 10마리 중에 지금은 2~3마리만 남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진이 잘 나왔네요. ㅎㅎ


건강해서 좋아요. ㅎㅎ
시험기간도 끝났으니 환수도 해주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쁘네요
가재에게 네온은최고입니다(생먹이)
100마리넣어두었지만스탠2마리있는광폭어항 2마리남음ㅋ
멋진 개체입니다
도움을 받고 탈피한 것도 다행이네요
날씨가 추워졌으니 생이철이 왔군요
마침 갓탈피를 하고 있는 녀석들 발견해서 조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보기보다 깔끔해졌습니다. 녀석도 여간 걸리적거렸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