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연화의 정석의 방법과 모근 볼륨 실전 모델 실습 특강
기술자들에게 제일 하기 어려운 말이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이고
기술자들이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일 것이고
기술자들이 제일 인정하기 싫어하는 것이 본인의 실력이 다른 사람들 보다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정말 실력이 출중한 사람은 10% 이내라는 것입니다.
어떤 운동선수들이든 전체에서 10%, 5% 안에 들어야
실력이 좋다고 말하고
공부도 전체에서 10%, 5% 안에 들어야 공부를 잘한다고 말하죠.
미용인들의 실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전체 미용사들 중에서 그 실력이 10% 5% 안에 드는 미용사가 있고
그렇지 못하는 미용사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미용이라는 기술이 시험을 봐서 점수를 매길 수도 없고
오직 고객님을 1 대 1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는 그 점수를 인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부족한 실력을 모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님은 여러 미용사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받아 보았기 때문에
누가 누가 더 잘하는지, 어느 미용사에게 머리를 했을 때 더 잘했다는 것을
판단할 수가 있어서 미용사들의 실력의 키는 오직 고객님이 판단할 수가 있는데
고객님이 마음에 들지 않았거나 실력이 부족한 미용사에게
선생님은 실력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ㅜㅜㅜㅜㅜ 공부를 더 하세요. 라고
말하지는 않기 때문에 미용사들의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지 못한 채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끔 컴플레인을 하는 사람은 차라리 낳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일깨워 주는
고객님이기 때문이죠. 대부분은 컴플레인을 하지 않고 조용히 떠난다고 합니다.
또 불만 고객이 늘어나면 일에 대한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요.
고객님이 하나 둘 가랑비에 옷 젖듯 떠나가다 보면 점점 매출이 떨어지고
디자이너들은 미용실을 옮겨야 하는 선택을 하게 되고 미용실은 폐업의 카드나
이전의 카드를 만지작거리게 됩니다.
만약 여기까지 이 글을 읽고서 글쓴이 당신은 그렇게 실력이 좋으신가요?
라고 반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의 실력이 있든 없든 더 중요한 것은 어찌 되었던 자신의 미래가
아니겠습니까?
아직까지 김송정에게 실력이 없다고 , 다른 미용사들에 비해서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미용사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세...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통장의 잔고가 디플레이션이 가중되느냐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서느냐의 미래가 찾아오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을 극복하려면 딱 하나의 방법은 실력을 상위 10% 안에 드는 진짜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방문했던 고객님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 분명히 실력의 문제를 가장 먼저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시술 요금이 비싸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고객님이 다시 찾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히 실력 부족입니다.
실력이 부족하면 커트 1만 원, 염색 3만 원, 파마 5만 원 이렇게도 해야겠지만
나이가 들어가고 체력이 떨어진다면 1년 2년 유지하기 힘들고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날이 빨리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는 누구를 탓할 문제가 아닙니다.
시험 성적이 나쁘다고 선생님을 탓하면 선생님을 바꾼다고 해서 본인이 노력하지
않는데 성적이 오를리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이 불경기에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생애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용사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매출이 오르지않고 , 단골이 늘지 않는 것은 모두 본인의 부족한 실력 때문입니다.
손님이 없다고 투덜대거나, 절망에 빠지지 마시고 성실함으로 공부에 전념하세요.
지금 보다 더 낳아지는 나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공부뿐입니다.
죽을 때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재산은 바로 공부하여 얻는 지식뿐입니다.